조달청이 사후·현장 중심의 불공정 조달행위 근절을 위해 올해 초부터 확대 운영 중인 공정조달관리팀(TF)이 초기단계부터 성과를 내고 있다. 공정조달관리팀은 우수조달물품 규격에 미달되는 지반배수용구조재가 납품되고 있다는 신고에 대해 조사한 결과 규격에 미달됨을 확인하고 해당제품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거래정지토록 조치했다. 또한 해당 업체에 대해서는 향후 일정기간 공공입찰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부정당업자제재도 추진할 예정이다. 조달청은 이번 공정조달관리팀 발족을 계기로 불공정행위 발생이 빈번한 물품·업체에 대한 기획조사를 강화하고 불공정행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는 18일까지 2016년 소상공인사관학교 1기 교육생을 추가 모집한다. 소상공인사관학교는 성장 가능성 높은 유망 아이템을 중심으로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이론교육, 점포경영 체험, 창업 멘토링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당초 모집은 1월 25일까지였으나, 작년보다 정원이 30명에서 45명으로, 15명 증원됨에 따라 더 많은 교육생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추가 모집 중이다. 또한, 작년보다 전문교육을 20시간 더 추가하고 점포체험교육을 4주 더 늘려, 더욱 내실 있는 교육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신청은 대구 전용교육장(대구 북구 옥산로 17길 14, 리치프라자 2층)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신청 및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http://www.semas.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추가 모집에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지원해 성공적인 창업의 첫발을 내디딜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013년 3월 1일 전국에서 최초로 개교한 대구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가 14일 오전 11시 시청각실에서 성인반 1회 졸업식을 실시한다. 이번 성인반 졸업생은 3학년 70명과 조기졸업자 1명을 포함한 총 71명이고, 졸업생 평균연령은 65세로 최고령자는 73세(1943년생), 최저연령자는 53세(1963년생)이다. 이들 졸업생은 입학 당시에는 중학교 과정이라도 마칠 수 있으면 소원이 없겠다며 3년을 아득하게 생각했지만 사이버학습과 출석수업을 병행한 결과 3년 간의 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졸업의 영예를 안게 됐으며, 금번 졸업생의 70% 이상이 방송통신고등학교로 진학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졸업생 중 전재철(65) 씨는 아내(김종선, 67), 여동생(전화순, 64)과 함께 졸업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전재철 씨는 어린 시절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학업기회를 놓치고 난 이후 공부를 하고 싶었지만 생업에 쫓겨 시간을 내기도 어려웠고 검정고시를 준비할 엄두조차 내지 못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개교한 방송통신중학교는 전재철씨에게는 가뭄의 단비와도 같았다. 전재철씨는 방송통신중학교에서 공부를 하면서 자신감을 얻어 중학교 졸업 후 방송통신고등학교로 진학을 할 예정이며 향후 대학까지 도전해 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졸업생 천인기(65) 씨는 “어머니께서 집안이 가난해 자식을 중학교에 보내지 못해 한을 품고 돌아가셨는데 이제 중학교를 졸업해 어머니와 자신의 한을 함께 풀었다며 산소에 졸업장을 바치고 싶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히는 등 다양한 사연의 졸업생들이 그토록 간절히 배우고 싶었던 중학교 3년의 과정을 마치고 졸업의 영예를 얻게 됐다. 한편, 이번 졸업식에는 우동기 교육감, 한국교육개발원 박효정 본부장 등이 참석해 배움의 열정으로 새로운 꿈과 목표를 가지고 새출발하는 졸업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광고사업 활성화를 위해 도시철도 역세권 주변에 위치한 기관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도시철도 1·2호선 41개역 역명부기 및 하차안내방송 대상업체를 모집한다. 역명부기 광고는 역세권내 주요기관을 대상으로 역명판, 노선도 등 기존 역명에 부가로 광고기관을 문자로 표기하고 전동차 하차 시 광고기관을 방송으로 안내하는 방식으로 시행한다. 광고대상으로 선정되면 전동차내 하차안내방송 외에 역사 출입구 및 승강장 역명판, 대합실 및 전동차 노선도 등 총 7종의 역명부기 광고를 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역명부기광고는 도시철도 이용승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업체홍보를 할 수 있어 광고효과가 매우 탁월한 만큼 관심 있는 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입찰 참여는 18일 오후 6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도시철도공사 홈페이지(www.dtro.or.kr)를 참조하면 된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2016년도 대구․경북지역 사회복무요원 교육소집을 대구 북구 학정동 50사단 신병교육대에서 15일 실시한다.올해 사회복무요원 교육소집은 금년 12월 26일까지 총15회에 걸쳐 2천500여 명을 소집할 계획이다. 소집된 사회복무요원은 4주 동안 기초군사훈련을 받게 되..
류성걸 국회의원이 12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동구 동대구로 525-1, 은종빌딩 1층·3층)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노인, 여성, 청년, 장애인 등 각계각층의 동구주민들이 개소식 축사에 나서 류 의원을 격려하는 등 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친근하고 소박한 개소식이 될 것이라는 것이 류 의원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개소식 이벤트로 류성걸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위원들이 류 의원에게 선거운동 기간 동안 신을 총선필승운동화를 선물하고, 신암·신천·효목동 각지의 흙을 한데 모아 동구 주민들의 희망을 담는 동구 성장나무 심기행사도 진행된다
대구 달서구는 오는 20일 달구벌복지관 강당에서 제27기‘사랑의 토요학교’졸업식을 가진다. 이날 졸업식은 장애학생, 자원봉사자 등 90여 명이 참석해 지난해 3월 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년간 동고동락한 영상물을 감상하고, 졸업장 및 상장 수여, 감사선물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사랑의 토요학교는 1989년부터 1년 단위로 중증장애인들의 사회적응을 돕고,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껏 1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또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장애인과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서로 친구가 되어 미술, 음악, 레크리에이션, 체육활동 등 다양한 실내 프로그램 및 소풍, 사회재활적응훈련 등 야외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특히, 학교와 가정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사회교육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어울려 함께 살아가는 실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달서구는 올해 제28기 사랑의 토요학교 신입생을 3월 4일까지 모집하고, 입학식은 3월 19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달서구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성인장애학생 25명, 14~19세까지 청소년 장애학생 15명,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며, 문의는 달서구청 어르신장애인과 장애인복지팀(053-667-2564), 전석장애인복지센터(053-652-5997~8), 각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영남이공대 컴퓨터정보과 일본취업반 학생 11명이 일본 동경에 있는 IT기업 취업에 모두 성공했다. 주)GCS에 유현종, 이동협, 이정열, 허재영 주)NUVO 김태홍, 이재화, 송현석 주)MINOSYS 김세환, 이재춘 주)월드소프트이에스 김광태, 주)TOMATO 이충렬군 등 모두 11명이 그 주인공 들이다. 이들은 영남이공대 컴퓨터정보과 일본취업반 학생들로서 약 1년 동안 일본 취업을 위해 준비해왔으며, 지난달 일본 기업체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영남이공대로 방문해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을 확정했다. 이들의 평균 임금은 25~30만 엔 정도로 일본 4년제 대학 졸업생들과 동등한 조건이며 숙박비 등 생활비 일부도 지원받는 조건이어서 매우 성공적인 해외취업사례로 꼽힌다. 주)GCS 송무곤 인사부장은 “일본 기업들이 한국의 IT인력을 선호하는 이유는 일본 젊은이들에 비해 성실하며 전공지식도 뛰어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주)월드소프트이에스에 취업이 확정된 김광태(24) 군은 “1년 전만 해도 막막했던 해외취업이었는데 막상 도전해보니 크게 어렵진 않았습니다. 대학과 교수님들께 감사드리며 3월 입사를 앞두고 막바지 일본어 공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광태 군을 비롯한 11명의 취업자들은 2015년 1월 해외취업반으로 선발된 후 1년간 일본어 수업과 일본기업들이 요구한 웹시스템 구축 그리고 안드로이드 앱 개발 등 맞춤식교육과정을 이수했다. 문상호 지도교수는“지난해 10명의 학생들이 일본에 진출했는데 현지 기업들이 반응이 매우 좋습니다. 선배들의 노력으로 매년 일본 취업생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은 이들의 일본 현지적응을 위해 지난달부터 약 한 달간의 일정으로 일본 후쿠오카에서 일본어와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 난폭운전을 하거나 보복운전을 하게 되면 형사처벌과 함께 운전면허가 취소되는 등 중벌에 처해 진다. 경북지방경찰청은 11일 난폭운전이나 긴급자동차의 양보·일시정지 의무를 위반하는 등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운전행위의 처벌이 강화된 개정 도로교통법이 12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되는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상대 차량을 위협하는 등의 난폭운전에 대해서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과 함께 운전면허 취소나 정지처분하며 특별한 교통안전교육 의무가 부과된다. 9가지 위반 유형의 난폭운전은 운전중 상대 차량을 위협하거나 사고를 유발하게 하는 신호, 중앙선침범, 과속, 횡단·유턴·후진, 진로변경, 급제동, 앞지르기, 안전거리미확보, 정당한 이유 없는 소음발생 등이다. 또 고속도로나 자동차전용도로, 중앙분리대가 있는 도로에서 고의로 역주행을 한 운전자에 대해서는 10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과료 처분을 받는다. 이와 함께 화물차의 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적재중량․적재용량 안전기준 초과 또는 적재물 추락방지를 위반한 경우 운전면허 벌점(15점)이 신설됐다. 특히 긴급자동차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교통법 신호․지시 권한을 소방공무원에게도 부여하고 긴급자동차 양보의무․일시정지 의무 위반 시 처벌규정을 현재의 1.5배 수준으로 높였다. 도경 시진곤 경비교통과장은 “변화하는 교통 환경에 맞춰 개정된 도로교통법을 숙지해 안전운행을 당부한다”며 “앞으로 교통사고를 줄이기를 위해 경북도민들과 소통하고 참여하는 교통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립 국악단의 ‘2016 신춘음악회’가 16일 안동을 시작으로 시군을 순회하는 200여 회 펼쳐진다. 제130회째인 올해 첫 연주회는 16일 저녁 7시 30분 ‘안동예술의 전당’에서 신도청 시대의 분위기 확산과 도민화합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열린다. ‘새출발!’ 이라는 테마 속에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1부 첫 작품으로 맑고 푸른 봄을 맞아 생명의 탄생을 노래한 ‘청청淸靑’이 가야금 선율을 통해 도청이전과 함께 새봄을 맞는 도민들의 마음에 생기와 활력을 전한다. 이어 실크로드 관문으로서 동서를 이었던 역사의 의미를 표현한 변주곡 ‘파사칼리아’, 나라의 태평과 새로운 천년을 열어가는 새 터전에서 도민의 모든 소원을 담고 액운을 풀어주는 ‘비나리’를 통해 도민들이 평안과 도청의 융성을 기원한다. 2부에서는 경북도의 문화가 실크로드와 함께 성장한 아름다운 삶의 모습을 표현한 무용 ‘실크로드의 사랑’과 사물·풍물·농악이 어우러져 관객들과 함께하는 한마당 대동놀이로 이어져 도민화합을 다진다. 전화식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신도청 시대를 맞이해 경북의 새로운 발전과 비젼을 보여줄 수 있도록 2016년도에는 정기·기획·찾아가는 연주회․초청공연 등 200여 회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니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공연문의는 도 문화예술과(053-950-3567)나 도립국악단(053-320-0297)으로 하면 된다.
경북도의 노인인구가 20년 후에는 두 배 가까이 증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따른 부양 인구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요구된다. 경북도는 ‘시·군별 장래인구 추계’결과가 수록된‘경상북도 통계웹진’ 제3호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상북도 통계웹진’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계정보 제공과 지역통계에 대한 체계적 정보 제공 및 통계 이용자 저변확대를 위해 계간으로 발간하는 인터넷 잡지다. 웹진은 2013~2033년까지 약 20년간 도내 23개 시·군별로 인구성장율, 경제활동가능인구, 노인인구비율, 평균연령, 부양비 등 주요 인구지표에 대해 지도와 그래프를 활용해 도내 장래 인구의 변화를 분석했다. ‘시·군별 장래인구추계’는 출생율, 사망률, 인구이동 등 최근의 인구변동 추세를 감안해 미래인구를 추 정하는 통계다. 웹진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33년 도내총인구는 265만1천 명으로 20년간 연평균 0.02% 성장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시·군별로는 청도군, 성주군, 경산시, 칠곡군, 군위군 등 대구시 인근 시·군과 문경시, 봉화군 등 경북 북부지역의 인구가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의성군, 경주시, 영주시 등 12개 시·군은 인구가 감소하는 것으로 예측했다. 경제활동가능인구(15~64세인구)는 2033년 14만8,000명으로 매년 1%씩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인구성장율과 유사하게 대구 인근 시·군과 구미시, 칠곡군은 연평균 인구감소율이 낮은 반면 의성군, 예천군, 영덕군 등은 연평균 감소율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도 전체 노인인구(65세이상 인구)는 연평균 3.4% 증가해 2033년에는 89만9천 명에 달한다는 분석이다. 도 전체 노인인구비율도 2033년 33.9%로 2013년 17.5%에 비해 2배 증가하는 것으로 추계됐다. 시·군별로 의성군, 군위군, 청도군, 영덕군은 2033년 노인인구비율이 전체인구의 절반이상을 상회하고 있는데 반해 구미시, 칠곡군, 포항시는 노인인구비율은 30% 이하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평균연령은 2013년 42.2세에서 2033년 51.1세로 20년간 8.9세 증가하게 된다. 시·군별로 평균연령이 높은 상위 3개 지역은 의성군, 청도군, 군위군이며, 상대적으로 낮은 시군은 구미시, 칠곡군, 포항시 순을 보였다. 경제활동가능인구 100명이 부양해야할 유소년인구와 노인인구를 나타내는 지표인 부양비는 2033년 도 전체 79.3명으로 2013년 45명에 비해 34.3명이 늘어난다. 시·군별로 부양비가 높은 곳은 의성군, 예천군, 영덕군이고 낮은 곳은 구미시, 칠곡군, 울릉군이다. 안병윤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시?군별 장래인구추계가 도청 이전에 따른 인구변동요인을 감안하지 않은 현재까지 인구추세만이 반영된 결과이지만 장래 지역 인구변화에 대한 귀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도 뿐만 아니라 시·군에서도 지역별 개발계획수립에 많이 활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발표된 ‘경상북도 통계웹진’ 제3호는 도 통계홈페이지(http://stat.gb.go.kr)에 게재하고 e-book형태로도 게시된다
구미IC 인근 완충녹지지역(원평·신평·광평동 일원 0.27㎢)에 대한 토지거래계약허가 구역 지정이 12 일자로 해제된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구미IC 주변 완충녹지지역은 2011년 2월 13일부터 12일까지(5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토지의 투기적 거래가 제한됐으나 지정기한이 만료됨에 따라 해제한다. 이로써 경북도내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은 신경주역세권 종합개발지구 등 5개 시·군 9개지구(42.58㎢)로 줄어들었다.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에서 해제된 지역은 종전 토지거래계약허가에 의해 부여된 토지이용의무는 없어지게 된다. 따라서 해제일 이후 토지거래계약은 허가 없이 거래가 가능해져 해당지역 토지소유자들의 재산권 행사에 따른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김지현 토지정보과장은 “앞으로도 개발사업이 완료 또는 취소되거나, 부동산투기 및 지가상승 우려가 없다고 판단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지정기한 만료 전이라도 허가구역을 해제해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부동산경기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 달서갑 홍지만 예비후보(현 국회의원)는 설을 맞아 지역 지역 경로당들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설 인사를 드리고, 불편함이 없으신지 어르신들의 말씀을 청취했다. 홍지만의원은 지역 경로당들을 순회하면서 어르신들께 세배를 드렸다. 홍의원은 이 자리에서 "건강하시고 만수무강하세요"라고 설 인사를 드렸고, 어르신들은 "꼭 재선이 되어서 달서구를 발전시켜달라. 재선되서 힘이 실려야 지역 발전이 이루어지니까 힘내라. 잘 될거다."라고 덕담을 건넸다. 홍지만의원은 "우리 달서 어르신들의 행복이 곧 달서구민의 행복이다. 달서구 어르신들에 맞는 복지정책을 통한 건강한 일자리, 활기찬 노후,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행복한 달서를 꼭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경북도가 한옥의 산업화 시대를 열기 위한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역점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북형 한옥’ 모델 개발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인 보급ㆍ확산에 나선다. 앞서 도는 지난해 5월 ‘경북형 한옥’포럼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한옥정책을 펼쳐 나가기 위해 포럼 인력구성을 마무리하고 6월부터 ‘경북형 한옥’모델 개발 용역을 발주했다. 이 후 한옥포럼 소위원회를 수차례 개최하고 한옥관계 전문가들의 기술적 자문과 현장답사를 거치는 등 한옥개발에 박차를 가해왔다. 그 결과물로 오는 3월 최종 선포식과 함께 경북형 한옥 보급ㆍ확산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제정된 ‘경상북도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올해부터 건축자산 진흥구역 또는 한옥마을 내에서 기존한옥의 보수 또는 한옥 신축 시 각각 2천만 원, 4천만 원의 보조금과 농촌주택개량융자금(이율 2%)을 추가로 지원하게 된다. 경북도개발공사에서는 도청이전 신도시내 한옥마을 조성(73필지)을 위해 시범한옥 10동을 건립하고 이를 공개함으로써 한옥마을 택지분양을 촉진하고, 관광객에게 한옥의 우수성과 실용성을 홍보하는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북도건축사회와 함께 TF팀을 구성하고 가격별, 평형별, 자재별로 보다 다양한 한
새누리당 포항남울릉 김순견 후보는 향후 포스코와 철강공단 활성에 본격 나설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11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차 정책발표회에서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이 최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위기상황에 처해 있는 포스코와 철강공단 활성화를 위해 현실과 현장을 아는 전문가로서 본격적인 정책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포스코는 국가기간산업의 뿌리이며 우리 경제는 물론 포항경제의 부인할 수 없는 중요 축이라며 하지만 포스코는 세계적인 철강경기침체로 위기상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포항지역은 이번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 통과를 계기로 현장과 현실을 아는 전문가가 나서 다양한 정책적 지원과 저비용 투자로 단기간에 걸쳐 위기극복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우선 철강 본원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원가 상승요인에 대한 과감한 혁신을 지원하고 철강가격 규제 폭을 완화해 대외경쟁력을 높이며 월드 프리미엄 제품 생산으로 세계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력을 유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역설했다. 또 세계적 철강산업 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신소재기술연구협의체를 구성하고 소재.기업.대학별 산학협혁체제 구축과 환경 친화형 기술개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포스코 청정화력 발전설비 교체를 통해 1조 원 규모의 신규 투자유치는 물론 포스코 및 철강공단 제품 생산 원가절감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욱이 환경적 부문에 대한 시민 우려와 관련 포스코와 포항시민들이 상생할 수 있는 결과를 낳도록 중재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포항과 철강산업의 현실과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전문가로서 침체된 철강경기를 살릴 다양한 방안을 마련 시행하겠다”며 “바른 개혁의 성공은 현장을 잘 아는 사람의 조언과 지원, 감시가 필수적으로 향후 철강산업발전의 중재자로서 포스코와 철강공단 활성화에 본격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교육청은 제1회 초·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를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도교육청을 비롯해 포항·구미·안동 교육지원청에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장 접수가 어려운 응시자는 나이스 대국민서비스(http://homedu.kbe.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다만, 온라인 접수는 15일부터 18일까지만 가능하며, 외국학력 인정자의 경우에는 현장 접수만 받는다. 시험은 4월 10일 경북도내 5개 고사장에서 진행하며, 합격 여부는 5월 12일 도교육청 홈페이지 및 자동응답 안내전화(ARS 060-700-190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사장은 일반인은 포항여자전자고, 구미여자상업고, 안동 길주중이며, 재소자는 안동교도소와 김천소년교도소에서 진행한다.
대구 달서구 두류2동에 위치한 구내당시장의 지식산업센터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를 맡고 있는 조원진 국회의원(대구 달서병)은 서민주거지역이 밀집해있고, 가내수공업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구내당시장을 총 사업비 200억 규모로 제조업과 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하는 지식산업센터(구 아파트형공장)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조원진 의원과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5일 대구시청에서 달서구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갖은 자리에서 구내당시장에 적합한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활성화방안을 2월부터 착수하여 5월에 마무리한다는 방침을 확인했다. 지식산업센터는 기존 아파트형공장을 정보통신 등 첨단산업 입주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하여 지식산업센터로 명칭을 변경한 것으로, 지방(비수도권)에 임대전용 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하여 소규모 영세기업에 사업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현재 지식산업센터는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진주 등 6개 지역에서 추진중에 있으며, 대전(동구)가 총사업비 규모가 312억 규모로 평균적으로도 280억원에 달한다. 조원진 의원은 “구내당시장 일대는 시장이 형성되고 수십년 동안 전통적으로 가내수공업 방식으로 양말, 내의 등을 제작․생산하고 있는 전통시장으로서 대표적인 서민주거지역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획기적인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구내당시장 지식산업센터의 성공적인 추진과 함께 달서구의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을 많이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원진 의원은 2016년 예산으로 구내당시장 지식산업센터 건립 추진을 위한 조사설계비 10억원을 확보하였다.
경북교육청은 ‘제17회 전국교실수업개선실천사례연구발표대회’에서 1등급 1명, 2등급 2명, 3등급 5명 등 총 8명의 교사가 입상하는 성적을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국 초·중등 입상 교사 35명 가운데 경북의 입상자 비율이 23%로 전국 최고의 성적이다. ‘교실수업개선 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는 교실 수업 방법 개선에 앞장서는 교사를 발굴·포상하는 대회로 교육부 주관으로 매년 열고 있다. 대회 결과 울진군 후포초등학교 고경숙 교사가 ‘셈놀이가 하브루타를 만나니 4MC가 보여요’라는 주제로 수업개선실천연구사례를 발표해 1등급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대회에 입상한 교사는 연구실적 가산점을 비롯해 2016학년도 학생활동중심 수업 전문가(수업선도교사)에 응모 가능하며 인증시 가산점도 부여된다. 경북교육청은 전국 인성교육중심수업 우수사례 공모전(개인 부문)에서도 3명이 입상(우수 2, 장려 1)하는 등 전국 최고 성적을 잇 따라 거두면서 경북교사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은 학교 현장의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학생활동중심수업전문가 육성, 교사 교육연구동아리, 도단위 교과교육연구회, 인성교육중심수업 연구 동아리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학생이 만족하는 명품 경북교육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12일 오전 10시 市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239회 임시회(개회)에 참석.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농업기술센터 등 관련 부서와 협업해 동구 팔공산과 달성군 일대의 미나리에 대한 유해물질 안전성검사를 16~26일까지 시행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봄철 시민들이 즐겨 찾는 지역 특산물인 미나리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대형마트 및 동구 팔공산, 달성군 옥포·화원 등의 재배농원에서 생산․판매되는 미나리를 무작위로 채취해 잔류농약 260종과 유해중금속에 대한 안전성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와 미나리 세척방법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미나리를 섭취할 수 있도록 하며, 재배농가에게도 안전한 미나리를 생산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김종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민들이 애용하는 미나리가 위생적으로 안전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이번 안전성검사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건강을 위해 제철 다소비 농산물에 대한 유해물질 감시를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