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농업기술센터 등 관련 부서와 협업해 동구 팔공산과 달성군 일대의 미나리에 대한 유해물질 안전성검사를 16~26일까지 시행한다.이번 조사에서는 봄철 시민들이 즐겨 찾는 지역 특산물인 미나리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대형마트 및 동구 팔공산, 달성군 옥포·화원 등의 재배농원에서 생산․판매되는 미나리를 무작위로 채취해 잔류농약 260종과 유해중금속에 대한 안전성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검사 결과와 미나리 세척방법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미나리를 섭취할 수 있도록 하며, 재배농가에게도 안전한 미나리를 생산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김종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민들이 애용하는 미나리가 위생적으로 안전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이번 안전성검사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건강을 위해 제철 다소비 농산물에 대한 유해물질 감시를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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