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외교청서에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담을 것으로 알려졌다. 아사히(朝日)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외무성이 2016년도 외교청서 원안에 "독도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보더라도 국제법상 명백히 일본 고유 영토"라는 설명을 담는다고 6일 보도했다. 이는 그간 일본 정부가 독도에 관해 외교청서에서 반복해 온 주장이다. 아베 신조 정권은 출범한 이후 지금까지 영토에 관한 교육을 날이 갈수록 강화하고 있다. 이런 영향으로 초중고교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이며 한국이 불법으로 점거하고 있다'는 주장이 대거 반영됐다. 한편, 일본 정부는 외교청서에서 한국에 대해 "전략적 이익을 공유한 가장 중요한 이웃국가"라면서 "양호한 관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불가결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봉화군은 지난 5일 오후군청 소회의실에서 문화재전문위원,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목어서식지 보존관리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열목어서식지 보존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생태 모니터링 실시로 열목어 개체수 유지 및 먹이생물 확보 등을 모색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울진 삼근초등학교(교장 김형백)는 최근 본교와 3개 분교장에서 원격화상시스템을 이용한 영어 수업의 실시로 학생들과 지역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매일 20분씩 필리핀 원어민과함께 스피칭 능력을 길러가는 더존 E&H 화상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무료제공 교육기부 영어프로그램으로서 원어민과 함께 학습하기 힘든 산골 벽지학교 학생들에게 알차고 내실 있는 영어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광회분교장 방다정 학생은 “외국인과 영어회화 뿐만 아니라 문화적으로 소통할 수도 있고 교과서 이외의 다양한 주제로 즐겁게 대화하니 영어에 대한 흥미가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차건영 영어담당 교사는 “올해 우리학교에 처음으로 도입한 교육기부프로그램으로 본·분교장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와 회화능력이 향상되고 있어, 영어교육 업무담당자로서 보람을 느끼며 내실 있는 화상영어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진초등학교 학생회(회장 김세민)는 지난 4일 연송관에서 4∼6학년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2016학년도 학생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생총회는 종전의 딱딱한 의사진행보다 참가학생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진행됐다. 총회 전 각 학년에서 모은 사전질의 내용으로는 화장실을 비데로 바꿔달라, 쉬는 시간을 늘려달라, 간식을 제공해 달라는 등의 사항들이 많았다. 자유발언에는 학생회장단들의 공약이행 여부를 묻는 돌발적이고 이색 질문도 있어 학생회장을 긴장하게 했다. 학생총회를 지도한 안기돈 교사는 "학생총회를 통해 학생들의 말문 트임과 자유로운 의견개진이 제일 중요하며, 바른 회의 진행 방법, 서로의 의견 공유와 조율하는 과정에서 학교의 토론문화가 확산돼 어린이들의 민주적 의사결정 능력을 배양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민 학생회장은 “먼저 우리 자신이 학생총회를 주관한 것이 뿌듯하며, 학생들의 여러 건의를 잘 듣고 답변해 준 교장선생님과 여러 선생님들께 감사를 드리고, 이러한 자리에서 자유롭게 자기의 의견을 잘 발표해 준 울진초등학교 학생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박명재 새누리당 포항남·울릉 후보는 5일 포항시남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KBS포항방송국 초청후보자 대담회에서 서민경제 활성화를 비롯, 청년실업 해소, 포항블루밸리 활성화, 동해안발전본부 확대·개편, 포스코 화력발전소 사업 갈등 해소 등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방안들을 조목조목 제시했다. 박 후보는 특히 “요즘 선거에 임하면서 안타까운 것은 정책 및 공약 선거가 실종되고 네거티브, 부정선거가 연출되고 자행되어 유권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해 죄송하고, 남은 기간이라도 정책 및 공약 선거가 되어 유권자에게 희망을 주는 선거가 되기를 바란다”며 “33년간의 공직생활과 장관 인사청문회, 새누리당 클린 공천과정을 거치면서 도덕성과 청렴성을 철저히 검증받았고, 선거공보물에 게재된 것처럼 병역과 납세와 전과 등에서 한 점 흠결 없이 오늘에 이르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새누리당 공천과정에서 유권자들에게 다소 실망을 드린 점, 당원의 한사람으로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집권여당으로서 이번 총선에 기필코 승리하고 총선승리를 바탕으로 내년 대선에서 정권재창출을 이뤄내겠다”며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그는 “다시 선택을 받게 되면 약속한 대로 포항과 울릉의 더 큰 발전을 위해 더욱 더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박 후보는 5일 오후 오천 장날을 맞아 시장에서 지지유세를 했다.
울진경찰서(서장 김수룡)는 최근 인권취약 분야에 대한 선제적 점검 및 우수시책 발굴을 통해 관행적 인권 침해요소를 발굴과 개선하기 위해 민간 인권위원(울진지역 자활센터 관장 황천호)과 합동으로 상반기 현장 인권진단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민간 인권위원은 수사과·여성청소년계·의경 내무반 등을 방문하여 CCTV 사각지대 및 인권침해 위험요소 전반에 대해 세심한 진단을 추진했다. 황천호 민간인권 위원은 “울진경찰이 해를 거듭할수록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노력한 흔적을 볼수 있었고 흐뭇했다”며 “앞으로 울진경찰의 인권보호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이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2월부터 시작한 제1기 뱃살 free 행복도전교실이 6주 과정을 끝으로 25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5일 종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현대인들의 생활습관병인 ‘대사증후군’ 검사를 실시하고, 체성분 검사와 식단 분석을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그동안 개인별로 적합한 비만예방관리를 실시했다. 고원수 보건관리과장은 "단기간에 무리하게 살을 빼게 되면 오히려 요요현상이 오고 건강을 해치기 쉽다"며 "남구보건소는 개인별 맞춤 비만예방관리로 시민들의 ‘건강 체중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경남과 제주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를 확인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가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5일 밝혔다.이에 따라 남북구보건소는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모기의 활동이 활발해지므로 생후 12개월 ~ 만12세 아동은 표준일정에 맞추어 일..
임광원 울진군수는 7일 오전11시 평해읍 노인회관 2층에서 열리는 제15기 울진남부노인대학 입학식에 참석.
울진군은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과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지방세 최소납부세제'를 시행한다. 지방세 최소납부세제는 취득세와 재산세가 전액 감면 되고, 그 감면세액이 취득세 200만 원, 재산세 50만 원이 초과하는 경우 감면액의 15%를 납부하도록 하여 국민납세주의를 실천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전액 감면 혜택을 부여하더라도, 납세 능력이 있는 일부에 대해서는 최소한의 세액을 부담하게 하는 제도로 과도한 감면혜택을 방지하기 위함이며, 주요대상은 장애인(1~3급,시각4급)․서민주택(1억미만 40㎡이하) 등을 제외한 농업법인, 기숙사, 한국농어촌공사, 운송사업지원, 경형자동차, 준공공임대주택, 학술연구단체 및 장학단체 등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4~5일 이틀간 포항시학교급식지원센터(센터장 김칠수)와 포항초등학교(교장 임광종)를 찾아 관내 초ㆍ중ㆍ고 127개교(6만3천14명) 및 유치원 114개원(8천900명) 급식에 사용되는 친환경 식재료의 공급부터 최종급식단계까지 친환경 무상급식 전 과정을 체험했다.지난 4일 기계면에 소재한 포항시학교급식..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5일 보건소 3층 강당에서 관내 초등학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 보건 교사 및 경북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팀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방안에 대한 사업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북구보건소는 지난해에 이어 대잠초등학교를 비롯한 영흥초, 예원유치원 등 3곳 어린이 및 학생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유병 조사와 보습제 제공, 천식응급키트 제공 등 맞춤형 아토피·천식 예방관리교육을 실시했다.
포항시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공동 추진한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5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역 내 나들가게는 지난 2015년 10월부터 2016년 2월까지 5개월간 총 매출액이 143억9천만원으로 전년 128억원 대비 12.4%가 증가했다.이는 전국의 나들가게 매출액 증가율 7%에..
신문처럼 접어지는 태블릿 등의 상용화를 앞당길 플라스틱 반도체 기술을 국내연구진이 개발에 성공해 학계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구중심대학인 포스텍(총장 김도연)은 최근 화학공학과 조길원 교수·강보석 박사와 경상대학교 화학과 김윤희 교수·김란 박사로 구성된 공동연구팀이 불소를 이용해 전자이동도와 안정성을 크게 높인 ‘n형 플라스틱 반도체’ 개발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전자소재로 쓰이는 플라스틱 반도체는 많은 양의 전류를 빠르게 흘려보낼 수 있는 높은 전하이동도와 반도체 공정과정의 화학약품 및 고열처리, 전자소재로서의 발열 환경을 견딜 수 있는 안정성이 필수적이다. 연구팀은 기존에 개발 된 고분자의 곁가지에 불소 원자를 도입, 새로운 플라스틱 반도체 물질을 만들어내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다. 연구팀은 유기불소화합물들이 화학 약품과 열에 대한 안정성이 높고, 전자의 흐름이 원활한 결정구조를 띈다는 점에 착안했다. 불소가 도입된 고분자의 곁가지가 불소 간의 인력으로 인해 스스로 결정을 이루며 고분자의 주사슬이 강하게 정렬돼 전자이동도가 크게 높아진다는 설명이다. 연구팀이 불소화를 통해 개발한 신규 고분자는 기존 재료에 비해 열·환경 안정성과 전하이동도가 월등히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전자이동도는 지금까지 개발된 n형 플라스틱 반도체 중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공동연구팀의 이번 연구는 화학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미국화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 JACS) 최신호의 표지논문으로 게재되는 동시에 주목할 만한 ‘주요 논문’으로도 선정됐다. 논문 교신저자인 포스텍 조길원 교수는 “새로 개발된 n형 플라스틱 반도체는 높은 전자이동도를 나타내 향후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유기 태양전지나 스마트 생·화학센서 등 유기반도체가 사용되는 다양한 분야에서 상당한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논문 공동교신저자인 경상대 김윤희 교수는 "이번 n형 플라스틱 반도체 개발에 사용한 불소화 곁가지를 다양한 고분자 재료에 도입하여 우수한 유기반도체 재료 개발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성과는 미래창조과학부 글로벌프론티어 사업 '나노기반 소프트일렉트로닉스연구단'과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해병대 군장병 면회객을 위해 동해면 해병대 동문 연결도로가 크게 개선된다.동해면 해병대 동문 연결도로는 해병대 훈련은 물론 군장병 면회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도로다.그러나 면회를 위해선 포항공항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서 이용하거나 도구리 마을을 우회해야 하는 등 통행이 불편한 실정이다.이에 시는 지난해 해..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5일 오후 소내 지혜홀에서 관내 뇌병변 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건강상태 향상을 위한 눈높이 재활증진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재활증진 교실은 상·하반기 연 2회 운영하며 상반기는 5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8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한다. 이날 교육은 개인별 맞춤형 재활운동, 심뇌혈관 예방 교육, 구강보건교육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포항형 복지시책 발굴을 위한 포항시 복지시책기획단이 출범했다.포항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복지분야별 민간전문가와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복지시책기획단 발대식을 개최했다.포항시 복지시책기획단은 복지환경국장을 총괄단장으로 11개 부서장이 참여하는 총괄기획단과 실무를 담당하는 복지지..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5일 기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기북면 건강새마을조성사업 건강위원 및 건강리더와 의용소방대원, 기북초등학교 학생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4분의 기적’으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선린대 김수일 교수가 ‘심정지 관련 위험질환’, ‘심정지의 원인’, ‘심폐소생술의 원리’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심폐소생술의 순서 및 동작훈련’ 실습을 진행했다.
포항시가 능력과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특별승급제도를 운영키로 했다.5일 포항시에 따르면 특별승급제도는 창의적․적극적 업무 수행으로 탁월한 업무실적을 거둔 공무원에게 1호봉을 특별승급시키는 것이다.성과에 상응한 실질적 보상을 부여해 공직 내부에 활력과 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해 도입했으며..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5일 흥해읍 소재 영일만 체험딸기농장에서 딸기 고설 재배 관리요령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에서 운영하는 행복농업 이동상담 장터로 토양, 채로, 병해충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현장에서 발생하는 영농 애로를 직접 찾아가서 진단과 처방을 하고 있다.포항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