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군장병 면회객을 위해 동해면 해병대 동문 연결도로가 크게 개선된다.동해면 해병대 동문 연결도로는 해병대 훈련은 물론 군장병 면회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도로다.그러나 면회를 위해선 포항공항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서 이용하거나 도구리 마을을 우회해야 하는 등 통행이 불편한 실정이다.이에 시는 포항공항 진입도로에서 군부대까지 차량통행이 가능토록지난해 해병대 및 한국공항공사 포항지사 관계자와 협의한 뒤, 총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부터 연결도로 0.3km 구간의 폭 6m 도로를 10.7m로 확‧포장 공사를 추진 중이다.예정된 준공일은 오는 2017년 2월이나 공기를 최대한 앞당겨 올해 5월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김무웅 도로과장은 “공사가 완료되면 면회객들이 느끼던 불편사항이 조금이나마 해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루라도 빨리 편안하게 찾아올 수 있도록 공사를 조기에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