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소비자의 수요 욕구에 부응하고 밥맛 좋은 최고의 쌀 생산을 위해 적기 모내기에 주력, 쌀 전업농가 대상으로 지도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첫 모내기가 시작됐다. 성주군 벼 재배면적은 2천909ha로 1만4천t의 쌀을 생산, 수질과 토양이 좋은 산간지역의 일교차가 큰 지역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함에 따라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2일 선남면 문방리 이영균(43)농가 8천 평에 첫 모내기를 시작, 오는 6월 20일까지 적기 모내기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심은 운광벼는 조생종으로 미질이 좋고 숙기가 빨라 추석 햅쌀용으로 공급 된다. 농기센터 김태운 소장은 “올해 고품질 우량품종 종자 132t을 공급하고 지난 1월에 실시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비롯 올바른 볍씨소독 요령홍보 등 시기별 맞춤 교육과 현장지도를 통해 품질로 인정받는 성주군 명품 쌀 생산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시가 주거안정, 생활안정을 희망하는 근로자에게 기숙사 임차비용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기숙사 임차비용 지원 사업’은 산업단지의 지리적 위치 및 원거리 출퇴근에 대한 부담이 많아 잦은 이직을 했던 청년 미취업자와 기숙사 임차에 소요되는 비용이 부담스러워 근로자를 놓치고 있던 중소기업 모두에게 고용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에는 전체 110명 정도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고, 기숙사에 소요되는 임차료의 80%(1명당 최대 월 30만 원 한도) 이외 추가 발생되는 임차료의 20%와 보증금, 관리비 등은 사업주가 부담해야 한다. 기업 당 최대 10명 이내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조건은 5년 미만의 기존 근로자와 2015년 9월 23일 이후 채용된 신규채용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산업단지 주변 아파트, 빌라 등의 공동주택을 사업주가 임차해 근로자에게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기숙사 임차료의 80%(1명당 최대 월 30만 원 한도)를 지원한다. 신청은 5월 4일 대구테크노파크,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달성산업단지관리공단에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테크노파크(053-757-3783)에 문의하면 된다. 김동우 고용노동과장은 “이번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용 지원 사업은 산업단지의 정주여건 개선의 효과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취업과 더불어 그들의 꿈을 지역 기업에서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미래유망산업을 이끌어 나갈 전문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C-LAB 4기 스타트업’을 선정에 나선다. C-LAB은 센터의 역량과 삼성의 경험을 결집해 미래 산업을 이끌 창의 인재를 발굴하고, 사업아이디어 구체화에서 해외진출까지 성공적 사업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창업의 全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며 지난 2014년 12월 1기를 시작으로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초기 기업 및 예비 창업자에게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C-LAB 4기부터 집중적이고 효율적인 보육을 위해 입주 및 보육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9개월로 확대할 계획이다. 선발된 기업은 당분간 대구무역회관 13층에 있는 C-LAB에 입주하다가 올해 말 예정된 대구삼성창조경제단지가 완공되면 첫 입주하는 주인공이 된다. 지원은 기존 1・2・3기와 마찬가지로 ‘창의적인 신규 사업 아이디어 또는 기술을 가지고 창업을 꿈꾸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초기기업 지원을 위해 법인사업자인 경우 법인등기부등본 상 회사설립일이 2013년 1월 1일 이후만 지원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3기와 동일하게 △사물인터넷(IoT) △웨어러블·웰니스 △스마트카 △컨텐츠 △패션(디자인·소재) △에너지·환경·기타 등 총 6개 분야다. 분야별 선발제한은 없으며 아이디어와 사업과 가장 밀접한 분야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단, 지역기반의 생태계 확립과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미래산업분야는 우대 선발한다. 우대사항에 해당되는 분야는 △IoT 미래산업 △전통산업분야(C-패션사업) △지역전략산업육성산업(C-오토 사업) 총 3가지다. 신청서류는 내달 13일까지 온라인을 통해서만 접수으며 오는 6월 9일 20여개 내외 업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https://ccei.creativekorea.or.kr/daegu) 또는 창조경제타운 공모전 사이트(https://www.creativekorea.or.kr/contes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와대구도시공사는 대구국가산업단지 물산업클러스터 기업집적 단지 일반분양(11필지, 8만911㎡)에 나선다. 분양 신청은 25일부터 14일간 공고를 거친 후 다음달 9일부터 10일까지 접수를 받아 유치기업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24일 입주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입주대상 업종은 물산업 관련 제조업으로 총 11필지 8만911㎡(1천500평 4필지, 2천 평 5필지, 3천 평 1필지, 5천 평 1필지) 규모며, 분양가격은 3.3㎡ 기준 96만8천 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도시공사 홈페이지(http://www.duco.or.kr)와 대구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물산업진흥시설은 연구개발(R&D) 공간을 제공하는 물융합연구동, 신기술 전시·홍보와 해외수출을 지원하는 글로벌비즈니스센터, 물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워터캠퍼스로 구성된다.
국내 한의약품 분야의 선두권기업인 (주)휴먼허브(대표 이운호)가 대구 혁신도시내 의료R&D지구에 들어선다. 대구시가 국내 한의약품 시장 선두기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벌인 결실을 맺은 것이다. 대구시와 ㈜휴먼허브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대구연구개발특구 의료R&D지구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은 ㈜휴먼허브가 81억 원을 투입해 대구연구개발특구 의료R&D지구 내 3천642㎡(1천102평) 부지에 연구소 및 제조공장을 건립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휴먼허브는 오는 7월 착공에 들어가 한약제제를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번 유치를 계기로 첨복단지의 핵심지원센터, 한국한의학연구원 등과의 협업을 통해 한방제제 신약 개발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대구혁신도시 내 의료클러스터 중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 49개 사, 대구연구개발특구(의료R&D지구)에 57개 사 등 총 106개 사를 유치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투자유치를 통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국내 한의약품 시장 선두기업인 ㈜휴먼허브의 대구연구개발특구 의료R&D지구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한방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며 “앞으로도 우수한 의료 관련 유망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조기에 성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1년 유통사업으로 시작한 ㈜휴먼허브는 2004년 경북 경산에서 법인을 설립해 한방병의원에서 처방하는 의약품용 한약재를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이 후 환자의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한약재의 안전성(Safety)과 유효성분의 안정성(Stability) 품질관리에 최우선으로 투자 하고 있다. 2004년부터 의약용품 한약재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본격적으로 영업망을 확대해 현재 3천570개 한방병의원에 공급 중이며, 4천 명의 한의사 회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게 큰 장점이다. 또한, 한방산업의 근간이 되는 원료 한약재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한약재 산지 거점을 구축해 우수한 품질의 안전한 약재를 공급하고 있다. 그 결과 ㈜휴먼허브는 국내 최대 생산규모를 갖추고 있는 경산공장(2004년 9월, 의약품 제조허가) 및 안동공장(2010년 10월, 의약품 제조허가)에서 매년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액 추이 2013년 116억 원에서 2014년129억 원, 지난해140억 원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사단법인 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회장 정장호)는 지난 23일 지역 바닷가에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작업에는 이창관 전직회장, 정 장호 회장과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울릉읍 저동항에서 도동항 여객선터미널까지 3km 구간에 있는 각종 쓰레기를 청소했다. 수거한 쓰레기는 일본 서부지방에서 떠내려 온 다양한 어구와 각종 생활 쓰레기, 밧줄, 그물 등 50여 포대 1t에 달했다. 지난 88년도 창립한 이 단체는 전국 독도관련 단체 중 가장 오래됐으며 독도사랑운동과 지역 봉사사업 등을 활발히 전개해 오고 있다. 정 회장은 “쓰레기도 줍고 일본의 독도야욕에 대한 결의대회도 가지면서 독도수호 의지를 다짐한다"고 말했다.
청도군 의용소방연합회(회장 배종길)는 지난 22일 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 기관단체장과 의용소방대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청도군 의용소방연합회 소방기술경연 및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화재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의 사기진작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 소방기술경연을 실시했으며, 소화기 운반 계주, 줄다리기 등 한마음 체육대회와 대원 노래자랑을 개최해 우승팀에게는 상금과 우승기, 트로피 등을 시상했다. 청도군 의용소방연합회는 15개대 430명의 대원으로 조직돼 재난과 화재 등 각종 재해발생시 지역의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으며 주변의 소외계층을 위해 반찬 제공 등 사회봉사활동에도 첨병 역할을 다하고 있다. 청도군 의용소방연합회 배종길 회장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화재가 다양화됨에 따라 평소에 화재진압 기술을 연마하고 대원 모두가 일치단결해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도불교사암연합회(회장 연암스님)는 지난 22일 바르게살기공원에서 '자비로운 마음 풍요로운 세상' 불기 2560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는 봉축탑 점등식을 봉행했다. 이날 점등식은 이승율 청도군수, 관내 기관단체장, 불교계 인사를 비롯한 200여 명의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귀의, 반야심경, 점등, 찬불가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 땅에 부처님 오심을 경축하며 군민 화합과 단결을 함께 기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점등행사가 어려운 이웃과 모든 군민에게 위로와 큰 힘이 되고 따뜻한 나눔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들어 지역안정과 화합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밝고 아름다운 청도를 만들어 가는데 적극 노력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도군은 지난 21일 보건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긍정마인드 변화 및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보건공무원들의 긍정마인드 변화로 민원인을 응대할 때 친절하고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함으로 군민이 건강행복권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도군는 노동력절감 및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2016년 농업용중장비 면허취득 교육’을 지난 22일 교육생 180명이 참석해 교육을 가졌다. 농업용중장비 면허취득교육은 농가에서 사용빈도가 높은 3기종(굴삭기, 지게차, 로더)을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해 실시하는 교육과정으로서 이론과 실기 각 6시간씩 12시간을 이수하면 해당기종의 면허증을 교부받을 수 있다. 집합교육으로 실시된 이론교육과는 달리 실기교육은 개별교육으로 개인별 일정에 따라 4월말부터 7월말까지 전문교육기관(경산시 남천면소재)에서 실시된다. 교육이수 후 면허취득자는 사전예약을 통해서 농기계임대사업소의 농업용중장비(굴삭기,로더) 임대가 가능하며, 농업용중장비 임대 시 에는 반드시 해당 면허증을 지참해야 임대가 가능하다. 이번 농업용중장비면허취득교육으로 농촌의 일손부족문제 해소하고 농업용중장비 무면허 운전으로 일어날 수 있는 안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20~21일 양일간 경상북도 주관으로 도내 23개 시·군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2016년도 명예공중위생감시원 워크숍행사에서 2015년도 공중위생관리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 이번 평가는 위생서비스 평가 내실화, 업소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지도, 공중위생 영업자 위생교육 및 사후관리, 미용업소 재능 나눔 실천사업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우수업소에 대해서는 우수업소 로고 제작 부착, 표창 수여, 위생용품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차등관리 함으로써 지역 내 공중위생수준을 한 단계 향상시킴은 물론 경북도의 역점사업인 ‘할매 할배의 날’ 가격 할인 참여업소 확대 등 2015년도 공중위생관리사업 전반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아
농협청도군지부(지부장 도기윤)와 청도지역 내 농·축협은 최근 농업인이 영농 및 생활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 소비자 문제 등 다양한 고충을 해결해주기 위해 농협 이동 상담실을 운영했다. 농협 이동 상담실은 농협이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인 농촌현장으로 이동해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및 소비자 피해 구제 등을 실시함으로써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농협 이동상담실은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윤이준 교수의 '알아두면 힘이 되는 생활법률'과 한국소비자원의 박녕서 과장의 '청도인은 알고 있는 소비상식'에 대한 강의와 피해구조 접수를 원하는 농업인은 개별상담을 가지는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진행됐다. 농협청도군지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협에서는 농업인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이동상담실 운영해 농업인에게 많은 실익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25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15회 성주군의회 임시회'에 참석, 이어 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성주 별고을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
고령군 성산면 기공식 성공기원제에 들어온 성금 쌀(10Kg 58포)을 지역 내 이웃돕기를 위해 성산면에 기부한 기업체가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쌀을 기부한 업체는 성산면 기족리에서 영남주유소를 경영하는 이남기 사장과 오곡리에서 동고령중기사업을 경영하는 차우동 씨가 공동으로 (주)영남엔지니어링을 설립, 기공식 성공기원제를 지냈다. 또 기원제에 참석한 100여 명의 주민들에게 푸짐한 음식을 접대해 칭송을 받았으며 참석자 모두가 이구동성으로 기업의 성공을 빌었다. 특히, ㈜영남엔지니어링의 설립과 당일 기공식이 있기까지 적지 않은 도움을 준 前 성산부면장 이길호(77) 씨는 3만 평 부지에 많은 공장을 유치해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 되고 많은 일자리창출에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령군 다산면 노인회는 지난 22일 면 노인회분회관에서 노인회 임원을 비롯 회원과 지역 내 기관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다산면 노인회 총회 및 경로잔치'행사를 가졌다. 이날 노인회는 65세 이상 1천613명이 년 1회 총회 경로잔치와 단체관광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취미클럽과 ‘다산 연꽃클럽’은 탁구교실, 컴퓨터교실, 노래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임용택 노인회장은 “회원 모두가 노인 강령의 내용을 마음에 새기고 실천해 가정과 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으로서 모범을 보이도록 각자가 노력해 줄 것"을 말했다. 곽용환 군수는 "축사를 통해 다산면 발전을 위해 노력과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위해 노인복지증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 온정면 온정초등학교는 최근 1박 2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도시문화체험학습을 추진했다. 도시문화체험은 온정초등학교가 학생들의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 및 균형 있는 교육복지 실현과 농촌지역 학생들의 도시문화 이해를 넓히고 문화적 지체 현상 완화를 목적으로 마련했다. 해마다 온정초등학교의 특색 활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1박 2일의 도시문화체험학습은 1년 중 학생들이 가장 손꼽아 기대하고 있는 활동이다 지난 몇 년간 서울특별시, 대구광역시, 부산광역시를 다녀왔고, 올해는 울산광역시를 중심으로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견학, 대왕암공원, 경주 플라잉공연과 힐링테마파크 등 어느해보다 즐겁고 의미있는 체험을 마치고 무사히 돌아왔다. 이같은 온정초등학교 학생들이 해마다 이토록 알찬 체험학습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은 특별한 이유가 있다. 바로 후배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온정초등학교 동창회와 지역기관의 관심 덕분이다. 이번 도시문화체험학습을 계기로 학생들은 도시 발전의 원동력인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을 직접 견학할 수 있었고, 울진군과는 다른 도시문화를 체득했으며 선배들과 지역기관에게 고마운 마음을 느꼈다. 특히 현대중공업을 견학하고 난 후 학생들은 “울진 바다에서 배를 많이 봤지만, 이렇게 큰 배는 처음 본다”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김명숙 교장은 “우리 학교의 도시체험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의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 형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울진 후포항에서 울릉도 사동항을 잇는 뱃길이 열렸다. 제이에치페리사는 지난 22일 오전 7시 30분 울진 후포여객선 터미널에서 '씨플라워호' 취항식을 열었다. 씨플라워호는 이날 울릉도에서도 간단한 기념식과 함께 서면 태하리에 있는 성하신당에서 안녕 기원제도 올렸다. 네덜란드에서 건조된 씨플라워호는 388t, 길이 42m로 443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다. 속도는 40노트로 2시간 10분이면 울릉도에 도착할 수 있다. 육지와 울릉도를 잇는 뱃길 중 가장 빠른 노선이 됐다.
칠곡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최근 호국평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한 이완영 국회의원, 기관단체및사회단체장, 15개 여성단체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대 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지난달 25일 칠곡군여성단체협의회 총회를 통해 제14대 여협 임원을 선출한 결과 회장은 도영순(한국자유총연맹회장), 부회장은 윤명옥(적십자봉사회장), 서기는 이은주(대한미용사회 회장) 감사는 박길자(여성농업인회장), 임향자(바르게살기운동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임하는 정달분 회장에게 공로패 전달, 여성단체협의회 호이장학금 기탁, 이임사, 취임사, 축사, 제14대임원회장단 소개, 축하떡절단 퍼포먼스, 기념사진 촬영순으로 진행됐다. 제14대 도영순 회장은 “그동안 지역사회발전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해 온 전임 회장님들의 뜻을 이어받아 여성단체의 화합과 권익증진, 군발전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모바일 시대에 발춰 '칠곡군아이맘'앱을 제작, 임신과 출산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쉽게 이용하기를 희망하는 임산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칠곡군아이맘’앱은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정보를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으로 그 동안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지난 3월부터 본격 지원하고 있다. 앱 설치 방법은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칠곡군아이맘'으로 검색해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의 편리함을 위해 보건소홈페이지와 연동시켜 새로운 시책이나 임산부교실 등 유용한 프로그램을 언제든지 공지사항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 이용자인 임산부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렴해 보다 편리하고 실속있는 앱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칠곡군은 지난 20~21일 양일간 문경관광호텔에서 열린 2016년도 명예 공중위생감시원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2015년 공중위생관리사업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위생서비스평가 내실화, 위반업소 관리, 공중위생 영업자 위생교육 및 사후관리, 공중위생사업 활성화를 위한 특수시책 분야 등 201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공중위생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이다. 이에 칠곡군은 공중위생업 지도·점검, 공중위생업소 서비스평가 등을 통한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질 향상 및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선도적 행정을 추진해 왔다. 특히, ‘할매·할배의 날‘ 가격할인 참여업소 지정 등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자율경쟁을 통한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향상 도모 및 경쟁력 확보에 힘쓰고 건전한 공중위생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우수업소 표지판 부착사업을 시행하는 등 타 시군과 차별화된 사업을 발굴해 영업자 및 주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이끌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