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는 노동력절감 및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2016년 농업용중장비 면허취득 교육’을 지난 22일 교육생 180명이 참석해 교육을 가졌다. 농업용중장비 면허취득교육은 농가에서 사용빈도가 높은 3기종(굴삭기, 지게차, 로더)을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해 실시하는 교육과정으로서 이론과 실기 각 6시간씩 12시간을 이수하면 해당기종의 면허증을 교부받을 수 있다. 집합교육으로 실시된 이론교육과는 달리 실기교육은 개별교육으로 개인별 일정에 따라 4월말부터 7월말까지 전문교육기관(경산시 남천면소재)에서 실시된다. 교육이수 후 면허취득자는 사전예약을 통해서 농기계임대사업소의 농업용중장비(굴삭기,로더) 임대가 가능하며, 농업용중장비 임대 시 에는 반드시 해당 면허증을 지참해야 임대가 가능하다. 이번 농업용중장비면허취득교육으로 농촌의 일손부족문제 해소하고 농업용중장비 무면허 운전으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도 예방 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 신기종의 장비를 추가 확보해 농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