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미래유망산업을 이끌어 나갈 전문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C-LAB 4기 스타트업’을 선정에 나선다.C-LAB은 센터의 역량과 삼성의 경험을 결집해 미래 산업을 이끌 창의 인재를 발굴하고, 사업아이디어 구체화에서 해외진출까지 성공적 사업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창업의 全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며 지난 2014년 12월 1기를 시작으로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초기 기업 및 예비 창업자에게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C-LAB 4기부터 집중적이고 효율적인 보육을 위해 입주 및 보육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9개월로 확대할 계획이다. 선발된 기업은 당분간 대구무역회관 13층에 있는 C-LAB에 입주하다가 올해 말 예정된 대구삼성창조경제단지가 완공되면 첫 입주하는 주인공이 된다. 지원은 기존 1・2・3기와 마찬가지로 ‘창의적인 신규 사업 아이디어 또는 기술을 가지고 창업을 꿈꾸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초기기업 지원을 위해 법인사업자인 경우 법인등기부등본 상 회사설립일이 2013년 1월 1일 이후만 지원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3기와 동일하게 △사물인터넷(IoT) △웨어러블·웰니스 △스마트카 △컨텐츠 △패션(디자인·소재) △에너지·환경·기타 등 총 6개 분야다. 분야별 선발제한은 없으며 아이디어와 사업과 가장 밀접한 분야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단, 지역기반의 생태계 확립과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미래산업분야는 우대 선발한다. 우대사항에 해당되는 분야는 △IoT 미래산업 △전통산업분야(C-패션사업) △지역전략산업육성산업(C-오토 사업) 총 3가지다. 신청서류는 내달 13일까지 온라인을 통해서만 접수으며 오는 6월 9일 20여개 내외 업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https://ccei.creativekorea.or.kr/daegu) 또는 창조경제타운 공모전 사이트(https://www.creativekorea.or.kr/contes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