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예년과 같은 폭염으로 방방곡곡에 폭염주의보 및 경보를 알리는 소식들이 많이 들리고 있다. 뜨거워진 날씨 만큼이나 바다 등 계곡으로 물놀이 피서객들이 증가함에따라 따라 수난사고 발생위험도가 높아지고 있다. ‘추억을 위한 시간’이 다시는 떠올리고 싶지 않은 ‘악몽의 순간’이 되면 안될 것이다.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고령소방서는 소방공무원을 비롯한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이 쌍림면 신촌유원지와 덕곡면 상비계곡에서 안전요원을 배치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은 심폐소생술을 비롯 수상구조술기 교육을 수료한 대원들로 구성, 작동점검을 마친 수난구조장비를 갖추어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않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수난사고 예방활동은 사고방지를 위한 근본대책이 될 수 없기에 우리 모두가 물놀이 10대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안전사고에 경각심을 가져야할 것이다. 물놀이 10대 안전수칙이란, 수영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 및 구명조끼 착용, 물에 들어갈 때는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다리→팔→얼굴→가슴), 소름이 돋고 피부가 당겨질 대는 몸을 따뜻하게 휴식을 취하고, 물이 갑자기 깊어지는 곳은 특히 위험함으로 입수 금지,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 때, 배가 고플 때, 식사 후에는 수영 금지, 장시간 수영은 금지, 호수나 강가에서 혼자 수영 금지,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주위에 소리쳐 알리고 즉시 119에 신고, 구조경험이 없는 사람은 무모한 구조 금지, 함부로 물에 뛰어들지 않도록 하고, 가급적 튜브, 장대 등 주위 물건을 이용한 안전구조, 수영 능력 과신은 금물, 무모한 행동금지하는 등 10대 물놀이 안전수칙을 지키는것이 최선의 방법이 될 것이다. 위와 같이 기본적인 물놀이 안전수칙을 잘 준수한다면 매년 여름을 시원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고령군은 최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한국지방자치경쟁력을 조사한 결과, 지난 1995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종합경쟁력 상승률이 전국 군부 9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20년전 전국 232개 자치단체 중 종합경쟁력 79위에 불과했던 고령군이 민선 6기 2주년을 지난 현재 전국 226개 자치단체 중 군부 전국 9위로 작지만 강한 고령군의 저력과 역량을 입증받았다. 군에 따르면 고령일반산업단지 등 3개의 신규산업단지 조성과 행정복합타운 등을 통한 낙동강 창조경제의 실현, 지산동고분군세계유산우선 등재 선정, 2017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대가야체험축제의 성공적 개최 등 대가야문화융성을 선도한 결과로 분석된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는 전국통계연보, 지방재정연감, 행정자치부 자체통계자료, 사업체기초통계조사 보고서 등 객관화된 정부공식통계보고서를 활용·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단법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프라자원, 행정운용 효율, 재정운용효율 외에 주민생활, 보건복지, 환경안전 등 주민생활 만족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지표까지 총 59개 항목을 평가해 매년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추이를 조사로 발표되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더 나은 20년을 위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고령군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바탕으로 주요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경찰서 여청계 학교전담 심수경(39) 경위는 지난달 29일 봉화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ㆍ중ㆍ고 담당교사 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학생인권보호를 위한 것으로, 최근 발생된 아동학대 사례를 중심으로 예방과 신고의무자의 역할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앞서 1학기에 심 경위는 관내 28개 학교를 방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과 성폭력예방, 사이버범죄 예방 요령, 아동학대 예방 교육등을 실시해 인기를 끌었다. 평소 심 경위는 학교폭력과 성폭력 예방을 위해 주민, 학부모들과 함께 학생들의 등ㆍ하교길 학교 앞은 물론, 거리 캠페인 등을 전개하는데 앞장서 호평을 받고 있다.
울진경찰서(서장 김진욱)는 지난달 7월 28일 오후 8시 15분께 울진군 죽변면에서 사업소로 위장한 불법 도박 PC방(박 모씨, 42세 등 PC방 업주 2명)을 단속했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철용)는 지난달 27일 개령면 광천리 육묘장에서 김천시쌀전업농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기반조성사업 영농자재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나기보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김세운 김천시의회 부의장, 진기상 김천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김경권 김천쌀전업농회장, 박봉하 김천시쌀연구회장, 김재경 친환경농업과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자재 트리플·올인원 시용에 따른 벼 생육상황 확인·평가를 통한 장단점을 비교·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김천시와 한국도로공사는 지역상생을 위한 협력 사업으로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김천녹색미래과학관과 한국도로공사에서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6 도로를 달리는 과학’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어 올해에도 운영하고 한국도로공사 연구원이 강의를 맡아 4회 프로그램으로 물방울고속도로 만들기, 모래를 이용한 터널(아치) 만들기, 맥포머스와 4D프레임을 이용한 교량 만들기 체험과 함께 한국도로공사 견학을 통해 도로에 관련된 과학적 원리를 배울 수 있어 신나고 재미있게 과학과 친해질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접수는 오는 4일까지 김천녹색미래과학관 홈페이지(gcsm.kr)에서 할 수 있으며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김천녹색미래과학관 관계자는 “유아와 초등학생들이 도로에 관련된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체험해 보는 것을 통해 우리 주변에서 과학을 발견할 수 있는 과학적 마인드를 함양해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병원장 박래경)이 최근 최첨단 MRI(자기공명영상장치) 1대를 추가 도입해 고해상도 영상으로 진단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에 새로 도입된 장비는 독일 지멘스사의 MAGNETOM Skyra MRI 3.0 테슬라로 국내 최고의 성능을 갖췄다. 빠른 시간 안에 검사를 마칠 수 있고 고해상도 영상 이미지로 뇌경색, 뇌출혈, 뇌혈관 질환, 간질, 조발성 치매 등을 진단하고 무릎과 발목, 척추 등 근골격계 질환과 복부내 종양의 병기 결정, 치료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걸)은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구미과학발명교육센터(구 예산초)에서 ‘2016 초등과학실험 기본과정 직무연수’를 했다. 구미와 군위교육청 관내 초등교사 20명이 참여해 물질과 에너지, 생명과 지구 영역에 대한 실험·실습 위주의 직접 체험하는 수업으로 운영됐다. 과학교육의 최근 동향과 탐구 중심 과학교육에 대한 특강, 지속가능발전교육, 실험실 안전교육에 대한 강의로 교사들에게 의욕과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구미시는 오는 5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금.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임수동 구미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에서 ‘2016 구미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구미시가 직접 운영하는 이번 행사는 국비 15억 원, 도비 5억 원, 시비 30억 원 등 총 50억 원의 ..
구미시와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여름방학 한 달 동안 저소득가정 중학생 58명을 대상으로 주요과목 학습지원과 인문학적 사유력 신장을 위한 ‘희망학습관3+1’을 운영한다. 희망학습관3+1은 향학열은 높으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보충학습을 받기 어려운 중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 10곳에서 17개의 모둠을 구성해 진행한다. 1모둠은 대학생 강사 1명과 중학생 3~4명으로 구성해 하루 3시간, 주 3회 국어, 영어, 수학 3과목과 인문학 스터디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배정미 주민복지과장은 “교육하기 좋은 도시, 세계 속의 명품교육 도시로서 교육 환경이 어려운 가정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학습경쟁력 향상과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시민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체감형 복지서비스로 행복특별시 구미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실내외 리모델링으로 휴관에 들어갔던 독도박물관이 재개관한다. 지난 1997년 8월 8일 국내 유일의 영토박물관으로 국민들에게 선보인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약 9개월에 걸친 전시실 리모델링 등을 마치고 1일 다시 문을 열게 된 것. 기존의 독도박물관 전시는 한국, 일본의 사료를 면밀히 분석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불법적, 날조적이라는 것을 밝히는 데에 집중했었다. 하지만 전시 사료의 전문적인 내용으로 인해 관람객들의 이해가 어려웠고 쉽고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체험적인 요소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 박물관 리모델링을 통해 독도의 역사, 자연, 생태 그리고 독도에 사는 사람들을 다양하게 다루는 한편 체험 공간을 다수 배치해 누구나 쉽고 편하게 독도의 이모저모를 살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청송군민과 함께하는 1080 한여름 밤의 음악회가 오는 3일 저녁 청송읍 용전천 특설무대에서 열린다.경북도와 청송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더위를 식혀 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10대에서 80대까..
[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청송군보건의료원이 실시하는 야간걷기와 에어로빅 운동교실이 직장인들과 주부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야간운동교실은 낮 시간 바쁜 일과로 인한 운동부족인 직장인들과 주민들을 위해 매주 화, 목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무료로 운영돼 많은 주민들이 걷기와 신나는 에어로빅으로 건강..
[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정부의 소규모 교육지원청 통폐합 추진을 반대하는 청송지역 주민들의 반발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청송군학교운영위원들은 지난달 27일 모임을 갖고 교육부가 추진 중인 소규모 교육지원청 통폐합 반대투쟁에 적극 나서기로 결의해 주목된다.교육부는 ‘소규모 교육지원청 ..
독도를 주제로 한 해외공연이 열린다. 독도와 동해를 주제로 활동을 펼쳐온 문화예술인, 학자들의 모임 ‘라 메르 에 릴(La Mer etL’Ile·바다와 섬)’의 이함준(63·사진) 대표는 올해 가을부터 본격적으로 독도사랑 해외 공연 투어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 대표는 30여 년간 외교관으로서 활동했으며 ‘국립외교원’ 원장을 역임한 외교전문가로 국제법 전문이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독도문제를 자주 접했다. 그는 지난 2012년 외교관 생활을 마치고 평소 친분이 있던 국내 예술가들과 뜻을 모아 ‘독도사랑문화예술인회’를 결성했다. 이후 ‘라 메르 에 릴’로 이름을 바꿔 정기적으로 공연과 전시회 등을 열고 있다. 울릉도에서도 매년 공연을 펼치고 있다. 라 메르 에 릴은 지난 19일 서울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제9회 정기연주회, ‘독도, 여행가다’를 열었다. 이어서 싱가포르(10월 2일), 시드니(10월 15일), 홍콩(11월 27일)으로 독도사랑 공연 투어를 떠난다. 19일 공연에는 독도를 주제로 한 메조소프라노와 피아노3중주를 위한 ‘독도 별자리’, 메조소프라노와 현악4중주를 위한 ‘독도, 두 개의 귀’가 연주됐다. 또한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인 김정권이 동해를 주제로 한 ‘환상변주곡 한오백년:한국해의 꿈’을 피아노 3중주로 연주해 관객들의 갈채를 받았다. 올해 공연부터는 외국인 연주자, 작곡가의 작품도 선보이고 있다. 이제 독도 문제가 한국인들만의 관심사가 아니라는 것을 알리기 위한 것. 최근 공연에는 비올리스트 에르완 리샤(프랑스인)가 연주자로 나섰다. 10월에 예정된 싱가포르 공연에서는 경희대 작곡과 초빙교수로 있는 미국인 파브레가스가 작곡한 피아노 4중주가 연주된다. 이 대표는 “앞으로 모임을 사단법인화 해 보다 체계적으로 독도와 동해를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면서 "내년부터는 연주단 규모도 앙상블에서 20여 명 규모의 연주자가 무대에 나서는 체임버오케스트라로 키워 더 스케일이 큰 연주를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新 부사관 중흥시대을 열어가는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가 지난달 29일 2016년 육군 학군부사관(RNTC, Reserve Non-commissioned Officer's Training Corps) 후보생 하계 입영훈련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채흥주 부사관학군단장을 비롯한 대학관계자, 재학생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 입영훈련 입소를 앞둔 1학년 후보생(남 29명/여 4명)과 2학년 후보생(남 20명/여 3명)들을 격려했다. 대학은 2014년 3월 국방부로부터 ‘육군부사관학군단 시범운영대학’에 선정돼 2015년 8월 27일 창설식을 갖고 공식적으로 부사관 학군단 운영을 하고 있으며, 올해 2기 후보생 33명을 선발했다. 입영훈련에 앞서 지난달 11일부터 29일까지 1ㆍ2학년을 구분해 하계 입영훈련전 자체 집체교육을 통해 분대전투, 독도법, 개인화기, 화생방, 경계, 구급법, 수류탄, 체력단련 등 기본전투기술에 대한 선행학습을 실시했다. 학군부사관 후보생 2기에 선발된 차상미(전문사관양성과 1학년·여) 양은 “후보생으로 최종 선발된 만큼 처음 입영훈련이라 긴장되지만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겠다"며 "여군부사관으로 임관해 훈련부사관을 목표로 두고 있으며, 이번 훈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 후보생은 전북익산 육군부사관학교를 입소, 1학년은 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3주 동안 총 9개 과목 △개인화기 △구급법 △화생방 △수류탄 등의 교육훈련을 받게 된다. 2학년은 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4주 동안 총 5개 과목 △분대전투 △독도법 △유격훈련 등 부사관으로서 갖춰야할 기본소양과 기본전투기술 체득을 위한 강도 높은 훈련을 받게 된다. 채흥주 부사관학군단장은 “이번 하계 훈련은 군인으로서 반드시 거쳐야되는 관문"이라며 "더운 날씨 속에 훈련과 병영생활은 미래 정예 부사관을 위한 초석으로 발판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후보생들은 1학년 2학기부터 2학년 졸업 때까지 학기 중 교내 군사교육과 방학 기간 동안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입영훈련을 받고, 임관 종합평가에 합격한 이들은 전원 하사로 임관하게 된다.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지난달 29일 상망동 소재 영광고등학교 명성홀에서 1학년 400여 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한 고교 진로 특강을 했다. 이번 진로 특강은 관내 고등학생들이 꿈을 찾아 자신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최윤규 카툰경영연구소장을 강사로 초빙, '알파고 이후: 최종병기 나'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최윤규 강사는 “앞으로는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야 하며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첫째, 자존감을 높이고, 둘째, 진정한 '나'를 깨닫는 것이며, 셋째, 꿈과 비전을 가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영주시 안정면 안심1리 131번지 지내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전정에 신축되고 있는 영주시 다목적 농업인 교육관 건립 공사현장에 무법이 판을 치고 있다. 총 24억이 투입된 교육관 현장은 건설현장임에도 불구하고 쓰레기 종합처리장과 다를 바 없어 이곳저곳에 안전 불감증이 도사리고 있다.
독립기념관은 최근 대전지역 20곳 초등학교를 독도탐구학교로 선정했다. 독도탐구학교는 독립기념관 독도학교에서 보급하는 독도교육 교구재로 독도의 역사, 자연 체험교육을 운영한다. 이를 위한 사전 교원 교육과 독도 현장 답사를 실시한다. 교원 교육은 독립기념관 독도학교에서 2일부터 3일까지 교사 32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교육은 세종대학교 호사카 유지 교수의 ‘역사적 사실과 국제법으로 본 독도’ 등 4개의 강의를 비롯해 보급 교구재 활용의 이해 및 토의, 교구재 활용 수업 시연 등으로 진행된다. 울릉도, 독도 현장 답사는 4일부터 6일까지 독도탐구학교 교사 및 학교장 4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독도를 직접 체험함으로 일선 학교에서 학생 교육 시 생동감있는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 교육과 답사를 마친 교원들은 학교 여건에 따라 필요한 독도교구재를 신청하고, 독립기념관은 9월 말까지 독도교육에 필요한 모든 교구재 일체를 제공한다. 독립기념관 독도학교는 지난 2014년부터 충남지역 초등학교 29개교에 독도교육을 위한 프로그램과 교구재 보급 사업을 실시, 초등학생 2만6천300명이 교육에 참여하는 성과를 올렸다. 국내 및 해외 한글학교의 독도교육 활성화를 위해 매년 독도교육을 위한 프로그램과 교구재 보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육군 50사단은 지난달 28일 부대실무자와 예비군 지휘관 등 관계자와 예비군훈련 도시락 납품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비군 ‘도시락 품평회’를 열었다. 예비군 훈련 간 제공되는 급식 도시락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날 품평회에는 현재 군에 납품중인 도시락과 더불어 업체에서 개발한 메뉴 등 총 21개 메뉴를 선보여 메뉴의 다양성을 보여줬다. 이번에 새로 개발된 메뉴들은 예비군 선호메뉴에 대한 설문결과를 적극 반영해 예비군들의 체감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