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보건의료원이 실시하는 야간걷기와 에어로빅 운동교실이 직장인들과 주부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야간운동교실은 낮 시간 바쁜 일과로 인한 운동부족인 직장인들과 주민들을 위해 매주 화ㆍ목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무료로 운영돼 많은 주민들이 걷기와 신나는 에어로빅으로 건강을 위한 운동생활을 실천하고 있다.
청송군민운동장과 진보생활체육공원에서 실시하는 야간운동교실은 10주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말까지 진행되며 매회 수백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무더위를 이겨 나가고 있다.
야간운동교실은 현장접수 후 체성분 측정을 비롯해 비만도 지수, 근육량, 체지방률, 체지방량 등을 측정해 주고 있으며, 10주 후 프로그램이 끝날 때 다시 측정해 운동효과에 대한 비교분석을 하게 된다.
청송보건의료원 황옥화 담당은 “우리는 밥을 먹지 않고는 살수 없듯이 이젠 운동을 하지 않으면 건강한 삶을 살수 없다”며 “일주일에 5일 이상 하루 30분 이상의 꾸준한 운동은 대사증후군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