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와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여름방학 한 달 동안 저소득가정 중학생 58명을 대상으로 주요과목 학습지원과 인문학적 사유력 신장을 위한 ‘희망학습관3+1’을 운영한다.희망학습관3+1은 향학열은 높으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보충학습을 받기 어려운 중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 10곳에서 17개의 모둠을 구성해 진행한다. 1모둠은 대학생 강사 1명과 중학생 3~4명으로 구성해 하루 3시간, 주 3회 국어, 영어, 수학 3과목과 인문학 스터디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배정미 주민복지과장은 “교육하기 좋은 도시, 세계 속의 명품교육 도시로서 교육 환경이 어려운 가정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학습경쟁력 향상과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시민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체감형 복지서비스로 행복특별시 구미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