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오는 5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금, 토,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임수동 구미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에서 ‘2016 구미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시가 직접 운영하는 이번 행사는 국비 15억 원, 도비 5억 원, 시비 30억 원 등 총 5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2014년부터 1년 6개월간의 공사 끝에 지난 6월 완료된 구미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의 조성을 기념하고 여름휴가철을 맞은 시민들에게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수상레포츠체험의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됐다.초등학생 이상이면 시민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카약, 패들보드, 래프팅보트 등 다양한 수상레포츠 장비를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문의 전화가 쇄도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남유진 시장은 “이번에 조성이 마무리된 구미낙동강수상레포츠 체험센터를 통해 구미가 수상레포츠 중심도시로 한 발짝 더 나아가고 무료 체험 교실 운영으로 휴가철을 맞은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안겨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