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의원(새누리당, 경주시, 사진)은 지난 7월 동천동 주민센터 신축비 8억의 특별교부세 확보한 데 이어 최근 천북면 물천교 교량개체공사를 위한 특별교부세 5억원을 국민안전처로 부터 확보해 경주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경주시와 ㈜대우건설은 지난 12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국ㆍ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위한 상호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9년1월 입주예정인 경주현곡 2차 푸르지오 아파트단지 내에 대우건설이 국ㆍ공립어린이집을 건립해 경주시에 20년 동안 무상임대와 함께 CCTV, 인테리어, 사무ㆍ주방용품, 전자제품 등 일체의 기자재를 지원하고 경주시는 복지부에 국ㆍ공립어린이집 승인을 받아 위탁업체 선정하는 등 국ㆍ공립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과 관련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국ㆍ공립어린이집을 20년 무상사용으로 신축에 따른 부지매입과 건축에 소요되는 비용 약 25억 원을 절감했다. 연면적 470㎡ 규모의 어린이집이 건립되면 정원 80~90명의 어린이들이 아파트 입주와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단지 내 입주민들은 보육의 공백 기간 없이 쾌적하고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전체 어린이집 중 현재 5%도 되지 않는 국ㆍ공립어린이집으로는 보육의 공공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보육의 공공성을 높이고 취약보육을 강화하고 인구증가에 따른 보육환경을 개선키 위해선 국ㆍ공립어린이집 확충은 필수조건이다”고 말했다. 한편 국ㆍ공립어린이집은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농어촌, 저소득층 밀집지역,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단지 등에 우선 설치토록 장려하는 사업으로 경주에는 양북, 외동, 산내, 강동 등 임대아파트 또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9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민간아파트에 설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주=김경철 기자
고령군은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문화누리관 우륵홀(대공연장)에서 국악 공연인 오정해·홍경민과 함께하는 '국악 힐링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국악 힐링콘서트는 오정해 홍경민을 중심으로 서울한가람 오케스트라단, 세계 챔피언 비보이 진죠 크루, 광개토사물놀이단 등이 출연한다. 1부에는 가수 홍경민과 함께하는 위문열차, 늙은군인의 노래 등을 선보이며 2부에서는 서울한가람오케스트라와 세계 비보이 챔피언인 진죠크루의 환상적인 합동무대와 서울한가람오케스트라와 광개토사물놀이의 동·서양이 만나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으며 또한 오정해와의 협연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조금은 어려울 수 있었던 국악이라는 음악을 사물놀이와 오케스트라, 국악인 오정해와 대중가수 홍경민, 오케스트라와 비보이의 공연 등으로 흥미롭고 친근하게 다가가 갈 것이다"며 "무더위에 지쳤던 군민들에게 신선한 힐링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령공공도서관(관장 최봉섭)은 아시아 음악과 문화체험을 떠나는 ‘2016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하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어린이들을 모집하고 있다. 세계음악학회 경북지부와 공동으로 상반기부터 운영하고 있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가야 어린이의 큰 꿈; 음악과 문화체험여행으로 아시아 상상하기)는 오는 11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된다. 이어 지역 어린이들이 아시아 음악과 문화체험을 통해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마련된 학교 밖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안나(여·11) 어린이는 "중국, 인도 등 여러 나라 의상도 입어보고, 노래도 배우고, 악기 연주도 해보니 신기하고 재미있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하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고령공공도서관 행정실(955-2510)로 문의하면 된다.
성주소방서(서장 박성기)는 최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인 복지마을요양원 등 2개소를 방문, 관계자를 비롯한 어르신들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은 거동불편 등으로 교육 참여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사회복지시설 노유자 및 장애인 대상으로 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방문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을 통해 119신고방법 및 화재 시 대피방법, 소화기 사용법을 비롯한 심폐소생술, 각종 생활안전사고 방지 등 교육등으로 진행하고 있다. 성주소방서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은 특성상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많아 화재발생 시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고예방과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6일 고령소방서는 계속되는 기상청의 폭염주의보 소식에 폭염으로 인한 열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낮 시간 때(낮 12에서 오후 5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수분을 자주 섭취해주는 것이 좋으며 현기증이나 구토 등 열사병 초기 증세가 나타날 경우 즉시 119로 신고 후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휴식을 취해야 한다. 이에 따라고령소방서 119구급대는 폭염으로 인한 열 손상 환자 신속하게 대비하기 위해 ‘폭염대응 구급활동 대책’을 숙지하고 구급차의 냉방장치, 얼음조끼, 아이스 팩, 정제소금, 수액공급 장비 등을 확보해 폭염피해에 대비하고 있다. 구자운 서장은 “폭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인명피해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군민들을 위한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주 사드 배치 결정 한 달이 지나가면서 성주읍 소재지뿐만 아니라 피서객이 절반으로 줄어든 서부지역(수륜·가천·금수면)의 음식점, 민박업소, 매점, 특산물 판매 수익의 급감으로 주민 생계를 위협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성주 청정 대가천·포천계곡이 있는 서부지역은 매년 여름이면 연간 20만 명 이상의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즐기는 관광 명소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지난달 13일 국방부의 사드 성주 배치 공식발표 이후 피서객이 전년대비 약 40% 급감하고 평일에는 20% 수준에도 못미쳐 수익도 전년대비 30%에 머물고 있어 주민들은 근심에 빠져있다. 피서지 주변의 주민들은 펜션, 민박, 식당, 매점운영으로 벌어들이는 여름 한철 수익으로 고향을 지키면서 살아왔지만 현재 사드배치 여파로 큰 타격을 받고 있다는 것. 올해 개장한 금수문화공원야영장도 분위기는 마찬가지다. 주말에는 캠핑면(전체면수 73면) 이용이 90% 이상인데 반해 평일에는 5면 미만으로 저조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그동안 군에서는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아라월드를 유치하고 금수문화공원 야영장을 조성, 수세식 화장실과 취사장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증설했다. 또한, 펜션과 캠핑카 등 숙박시설은 전년대비 14개소 증가하고(63개소→77개소)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여름이 되기만을 기다렸다. 올해는 더위가 일찍 오고 늦게까지 지속된다는 일기 예보에 상인들은 내심 기대하고 있었지만 현재 현지 분위기는 침체돼 있어 상인들의 근심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사드 문제가 장기화 된다면 폐업 등 극단적인 선택을 해야 될 지도 모르겠다는 반응이다. 펜션을 운영하는 A씨는 "올해 피서객 추이에 따라 내년엔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었는데 사드배치로 인해 관광객이 오히려 줄어들어 확장은 커녕 하던 사업도 접어야할 판"이라며 토로했다.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조직위원장 이현준)는 지난 13일 엑스포 공식 홍보대사이자 인기 웹툰작가인 김풍과 함께하는 특별 이벤트 ‘어린이만화가교실’를 개최했다. 주행사장 내 곤충놀이관 이벤트 존에서 진행된 김풍의 어린이만화가교실은 ‘토크 & 드로잉 쇼’ 컨셉으로 사전 신청 인원 및 현장 참석인원을 포함해 약 250여 명의 어린이들과 관람객들이 참여했다. 화려한 곤충 캐릭터들이 선보이는 귀엽고 깜찍한 퍼포먼스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김풍이 현장의 참가자들이 사전에 제출한 곤충 카툰 중 우수작을 골라 심사평하고, 현장의 관람객들과 함께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김풍이 직접 자신의 작업용 태블릿 PC를 활용, 다양한 곤충 캐릭터를 직접 드로잉하는 카툰 시연하는 시간도 마련됐으며, 관람객들을 위해 인기 웹툰작가이자 방송인인 김풍에 대한 현장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돼 현장의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고령군 우곡면 야정2리(아래골) 마을주민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아름답고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순수한 자력으로 주택개량을 실시함에 따라 새로운 동네로 탈바꿈 하고 있어 지역의 화제가 되고 있다. 평소 야정2리 아래골 주민 쉼터는 지역 주민들이 찾아오는 쉼터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명실상부한 주민쉼터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자연스럽게 노후화된 주택도 개보수를 비롯 신축을 시작, 주민 들의 마음을 한군데 모아 쾌적한 마을환경 정비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현재 총가구수 41호 중 마을 주민 대부분이 주택 신·증축 및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고, 아직 건축설계 등 준비 중인 3가구만 신축 하게 되면 100% 주택 정비 사업을 완료하게 된다. 한편, 야정2리 마을은 주택개량 및 보수, 신축사업이 거의 마무리 됨에 따라 경북도의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시범사업 분야 중 생활환경 부분의 노후담장 정비 및 벽화사업으로 공모에 신청해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해 도약할 계획이다.
영주 문수초등학교(교장 김창길)는 지난 11일 2016 예천세계곤충 엑스포와 회룡포 에서 유치원, 전교생, 참가희망 조부모를 대상으로 할매·할배의 날 ‘소통힐링 체험캠프’ 행사를 실시했다. 이 날 행사는 ‘한국교육전문가협회’지원으로 한국교육전문가협회 지원교사와 문수초 교직원이 합심해 진행됐다. 이 날 학생들은 예천세계곤충엑스포 관람 및 할매·할배와 함께 자유 시간 갖기, 회룡포 전망대를 관람하며, 조손간 여행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면서 조부모와 손자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올바른 인성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소통힐링 체험캠프’를 다녀온 김새은(2학년) 학생은 “소통힐링 체험캠프를 다녀오니 할머니, 할아버지 생각이 더 많이 났다. 할머니와 할아버지께서 우리들을 항상 따뜻하게 아껴주시는 마음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 또 이런 행사가 있으면 할머니와 할아버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싶다”고 말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15일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농작물과 가축의 고온 피해가 크게 우려됨에 따라 농작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부터 지난 10일까지의 기상상황은 평균기온 26.8℃로 평년대비 0.7℃가 높다. 최고기온 역시 32.1℃로 평년대비 1.3℃, 상승했으며, 일조시간도 128.2시간으로 평년대비 5.3일 늘어났다.
경북도는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지원기업에 21개사를 선정하고 신규 일자리 14명, 고용유지 173명 등 총 187명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이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의 지속성장,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76개 기업 529명(신규 127명, 고용유지 402명)의 인건비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신규 채용 근로자에 대한 최저임금 수준 인건비(지원연차별 차등)와 사업주 부담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 받아, 1인당 최대 월 96만원 정도의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다만, 채용인원의 50% 이상은 장애인, 고령자, 장기실업자, 결혼이주여성 등 취약계층을 고용해야 한다. 한편 경북도내 사회적기업은 8월 현재 189개(도 지정 예비사회적기업 88개, 고용노동부 인증기업 101개)가 운영 중이다.
경북도는 정부의 8. 15 특별사면에 지역에서 수산관계법을 위반한 어업인 196명이 포함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면은 2015년 7월 1일 부터 지난 6월 30일까지 수산관계법령 위반으로 어업허가·면허 행정처분 받은 어업인에 한해 이뤄졌다. 이들은 지난 13일자로 행정제제 기록삭제, 정지처분 감면 등의 특별사면 혜택을 받았다. 특별사면을 받게 되는 경북도 어업인은 전국 1천715명의 11%에 이른다. 다만, 수산자원 포획·채취 금지기간 위반, 어린고기 및 대게 암컷 포획 행위 등 자원 남획형 불법어업 및 수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중대한 위반 행위자 65명은 제외시켰다. 이번에 특별사면 받는 어업인은 가중처분 적용 면제, 영어자금 대출 신청 및 면세유 사용 등이 가능해 진다 . 권영길 동해안발전본부장은 “이번 8.15 특별사면으로 인해 행정처분으로 어업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생계형 어업인들이 어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어 지역경제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했다.
경북도는 기온상승으로 벌 생육 환경이 좋아져 벌집제거 출동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야외 활동 시 벌에 쏘이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5일 경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벌 관련 출동은 5천292건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천13건보다 57%(1,707여건) 늘어난 햇수다. 올해는 이른 무더위 때문에 벌집제거 신고가 지난해 보다 빨라졌다. 지난 7월에 영양과 안동에서 벌에 쏘여 2명이 사망했으며, 지난 6일에는 경주 남산에서 말벌에 쏘여 소방헬기로 긴급히 병원에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처럼 올해에만 339명의 벌쏘임 환자가 발생해 병원에 이송되는 등 벌에 따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벌 중에서도 말벌은 공격성과 독성이 강하다. 특히 장수말벌의 경우 한번에 쏘이는 독의 양이 일반 벌보다 수십 배에 달하고 계속해서 침에 독을 주입할 수 있어 공격을 받으면 자칫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다. 말벌을 자극하는 향수나 원색적인 옷을 피하고 주변에 말벌이 있으면 가만히 있어야 한다. 한편, 올 여름 동물 및 곤충류 사고는 총 721명 발생했으며 이들 가운데 벌이 339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뱀(78명), 지네(64명), 벌레(69명), 해파리(15명), 기타(40명)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우재봉 소방본부장은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간소한 복장으로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곤충류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야외 활동 시 긴팔 등으로 곤충류 사고에 대비하고 특히 주변에 말 벌집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 후 벌초 등의 활동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는 15일 화학비료와 합성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 마늘 재배법을 밝혀 재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기농 재배시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생육기에 마늘 종구 비대에 필요한 적절한 양분공급원과 마늘병해 중 가장 피해가 심한 잎마름병을 방제하는 것이다. 이에 유기농업연구소는 유기농 재배시 화학비료를 대체할 수 있는 유기퇴비 사용에 대한 연구에 나섰다.
전통한옥으로 단장한 경북도 신청사에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2014년부터 지난 7월말까지 신청사를 다녀간 방문객은 53만 명에 이른다. 방문객 '러시'는 지난 3월 10일 개청식 이후에도 식지 않고 있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부모와 함께 ‘현장학습’교육차원에서 많은 학생들이 방문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방문객은 평일, 주말, 휴일을 가리지 않고 단체, 개인이나 가족단위로 줄을 잇고 있다. 이에 힘입어 7월말 현재 지난해 같은 기간 1만2천여 명에 비해 37배 증가한 44만 8천여 명이 방문해 관광명소가 됐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강영석 위원장(상주)과 조현일 부위원장(경산)이 ‘입법 및 정책심의 과정의 정책보좌인력 부족’과 ‘의정활동지원체제의 개선’을 위한 관련조례 개정안을 각각 발의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 발의는 경북도의회와 경북도의원 개개인의 전문성은 물론 의정활동지원체제의 중심인 전문위원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조현일 부위원장은 “1991년 지방의회가 부활되고 의정활동을 재개한 이후 지방의회 및 지방의원의 의정활동과 관련해 제기되는 문제들은 여전히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지방자치를 발전시키고 지방분권을 쟁취해야하는 의회와 집행부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정책보좌인력과 사무직원을 확충해 의정활동 지원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개정 조례안을 발의 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에 수석전문위원, 전문위원, 정책심의관을 둘 수 있도록 하고, 전문위원의 직무에 관한 규정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지방의회와 의원의 전문성 부족이라는 비판을 개선한다는 의도다. 다만, 개정조례안 발의와 관련, 일부에서는 ‘지방자치법’ 및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과 부합하지 않다는 우려의 시각도 있다. 대표발의자인 강영석 위원장과 조현일 부위원장은 “이번 양 개정 조례안은 교육위원회 전문위원실에 우선 적용되고, 이를 계기로 상임위원회의 의정활동지원체제 강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나아가 경북도의회의 위상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일축했다. 강영석 위원장은 “개정조례안이 상위법에 배치될 이유가 없으며, 이런 일부의 우려는 우리나라 지방자치를 규정한 헌법의 이념을 망각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지방자치법 또한 헌법이념과 시대상황에 맞게 개정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3년 출범한 박근혜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방의회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2013년 5월 제정 발효된 ‘지방분권 및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은 지방의회의 역량강화를 중요한 제도개선 대상으로 삼고 있어 이번 개정조례안이 무난하게 통과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지난 4월 제284회 임시회에서 ‘지방교육자치에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경북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를 개정해 교육위원회 전문위원실에는 타 전문위원실에 비해 5급 사무관 1명을 추가 배치한 바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16일 오전 11시 우륵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에 참석.
세계 철강업을 리드하는 글로벌 기업 포스코가 미래 포스코를 이끌어 갈 해외전문인력을 채용한다. 16일 포스코 기업 블로그에 의하면 포스코는 R&D부터 경영전략까지 해외 현지 업무를 담당할 해외근무 전문 인재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류접수는 오는 22일(월요일)부터 다음 달 9일(금요일)까지다. 지원방법은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http://gorecruit.posco.net)에서 접수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1) 학력 : 2017년 5월 이전 채용지역 현지 대학 학사 이상 졸업(예정)자이어야 한다(학사는 현지에서 6년 이상 거주자만 지원가능하고 석/박사는 현지 거주기간과 관계없이 해당 학위소지자). 2) 병역 : 남성은 군필자 또는 면제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3) 기타 : 해외여행 또는 해외근무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코레일 경북본부(본부장 김용수)는 지난 11일 레일데이를 기념해 소속 관리역이 전사적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영주역은 맞이방 대기 고객에 차 대접, 주요 열차시간대에 고객환영 스마일인사를 시행하고, 안동역은 역 광장 문화관광 지도를 배경으로 지역대표 문화 아이콘인 하회탈 목걸이를 착용하고 참여해 고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한여름의 산타마을'이 운영중인 분천역 광장에서 협곡열차 여름용 모자, 생수를 제공하고, 포토존의 어린이 고객에게는 기차모형의 연필과 사탕을 나눠주는 등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