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초등학교(교장 박용성)는 지난 26일 영지관에서 120여 명의 내빈 및 교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박용성 학교장의 정년 퇴임식을 가졌다. 박용성 교장은 포항 영흥초등학교에서 교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교사 36년 2개월, 구미 진평초, 안동 남선초등학교에서 교감 4년, 영양초등학교 교장 2년을 재직, 총 42년 2개월의 긴 교직생활을 마감하고 영예로운 정년퇴임을 맞이하게 됐다. 정년퇴임을 축하하기 위해 배우자인 김복자 여사와 6남매 자녀가 참석했으며,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박상호 교육장을 비롯한 지역 내 학교장, 교감, 학교운영위원, 총동창회장, 학부모회 임원, 본교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박용성 교장은 퇴임사에서 "이렇게 무사히 42년간의 정든 교직을 마무리하고 정년퇴임을 맞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교직원들과 내빈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영양초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면서 앞으로 제 2의 인생을 알차고 보람되게 꾸려나갈 것"이라고 했다.
경산시는 지난 29일부터 내달 18일까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 행정 전반에 걸친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중점 추진 중이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종합대책은 명절을 전후로 이용객의 급증이 예상되는 경산역, 터미널, 공설시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함께 지역 내 주요사업장·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연휴기간 응급환자들의 발생에 대비, 비상근무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 지정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한다. 또한 명절을 맞아 도로시설과 환경취약지 정비는 물론, 지역 농·특산물 원산지 관리와 단속에 나설 계획다. 연휴기간 중에도 창구민원반과 비상급수반, 도로·교통상황반, 쓰레기 대책반 등을 운영해 자칫 행정공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들의 예방으로 시민들이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중점 대비한다. 아울러 추석맞이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 요금 등 중점관리 품목에 대한 물가안정 대책과 함께 37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운전자금 지원, 근로자 체불임금 청산 독려 등 각종 민생대책을 통해 시민들이 좀 더 풍요로운 추석을 맞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추석 연휴를 즐겁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울진군은 30일 울진군종합복지회관 4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폭력(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직자 4대 폭력 예방 법적 의무교육으로 공공기관 직장 내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 예방을 강화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건전한 성가치관을 함양해 존중과 배려가 있는 밝고 건강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시원 폭력통합 전문 강사가 ‘우리가 말하는 피해자는 없다’ 라는 주제로 △폭력에 대한 성인지력 향상 △폭력에 대한 고정관념 타파 △최근 판례 재해석 △조직 내 폭력예방 실천방안 등 사례중심의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했으며, 직장 내 직원 상호 간의 배려와 존중이 있는 직장 분위기를 강조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각종 폭력사건이 사회적으로 이슈화 되는 시점에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돼 참석자들의 호응도와 집중도가 높았다”며 “이번 폭력예방 교육으로 올바른 성지식과 성윤리 의식 정립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밝고 건전한 직장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의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청소년 소통의 장인 김천시 청소년어울림마당 ‘일취월짱’ 두 번째 이야기가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경희) 주관으로 지난 27일 강변공원에서 개최됐다. 이 날 행사는 체험마당과 공연마당으로 나눠 드론체험, 수학부스, 다도체험, 언어순화캠페인, 공예, 카페테리아 등 각 동아리에서 준비한 행사를 진행하고 공연마당에는 각 학교 및 단체에 소속된 7개 동아리가 참여해 댄스와 킹풀롯 연주, 타악공연, 밴드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참석한 시민 관람객에게 많은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청소년 문화행사로서 자리매김을 한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청소년들이 참가하고 관람하러 방문하는 등 청소년들이 스스로 주체가 되서 만들어가고 즐길 수 있는 김천의 지역 청소년 문화예술의 공간이 됐다. 한편, 청소년 어울림마당 ‘세 번째 이야기’는 9월 24일 오후 5시에 강변공원에서 그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김천시, 김천생명과학고는 지난 29일 김천생명과학고에서 농림축산검역 관련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올해 2월 경북 김천혁신도시에 이전을 완료하고 농축수산식품의 안정성 확보 및 가축질병 방역체계 개선을 위해 국경의 최 일선에서 검역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김천시 농축산 특성화고인 김천생명과학고와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현장투입이 가능한 인재양성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개청식에 참석한 이성규 김천시 부시장은 “오늘 맞잡은 두 손이 양 기관의 상생과 발전을 넘어 청정 대한민국을 만드는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걸)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9일 이론교육과 학교활동의 전 과정을 마친 리더 35명에 대한 수료증 수여, 프로그램 성과에 공로가 많은 12명에 대한 감사장 수여,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디베이트 교육 활용을 주제로 하는 ‘학습능력향상 프로그램 리더’ 수료식을 했다
구미시는 지난 29일 경북도청이 북부권으로 이전함에 따라 적시 상담이 어려워진 동부 및 서부권 주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법률적 권리구제를 위해 시청 4층 열린나래에서 ‘구미시민을 위한 경상북도 무료법률 권역별 상담’을 했다. 이날 법률상담을 한 백영기 변호사는 “다양한 법률문제로 고민하는 시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되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가 많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미시도 자체적으로 각종 법률 고민 및 분쟁으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매월 네 번째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정기적으로 법률전문가와의 1:1상담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 신청을 위해서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법률상담 기록카드’를 작성한 후 우편이나 팩스를 통해 구미시청 기획예산담당관실로 보내면 선착순으로 접수가 된다. 박세범 정책기획실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구미시와 경상북도가 손을 맞잡고 시민들의 고민과 아픔을 해결해드릴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무료법률상담이 실질적인 권리구제의 발판이 되도록 구미시도 꾸준히 상담의 질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풍경보, 폭풍해일주의보 등 악천후 기상속에서 곤혹을 겪고 있는 울릉도 전역에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또한 포항~울릉 정기여객선은 5일째 끊겨 울릉도는 고립되고 있는 실정이다.
구미시문화예술회관(관장 김정학)에서 오는 9월 7일 오후 7시 30분에 영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인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하 RPO)’가 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내한 공연은 창단 70주년 기념 세계적인 콘서트홀 투어 연주의 하나로 최근 스위스, 스페인, 독일, 폴란드, 중국 등에서 연주를 선보였다. 20세기 세계적인 명 지휘자인 토머스 비첨 경이 창단한 RPO는 예술 감독이자 수석 지휘자 샤를 뒤투아와 최고의 연주자들이 함께 음악을 빚어내고 있다. RPO는 클래식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도 항상 끊임없이 발전하고 혁신하려는 RPO의 전통을 계승해 2015년에는 ‘The Sound of Royal Philharmonic Orchestra'라는 온라인 라디오를 개국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연주는 샤를 뒤투아의 뒤를 잇는 다이내믹하고 열정이 넘치는 젊은 지휘자 알렉산드르 쉘리가 지휘를 맡는다. 그는 2005년 리즈 지휘콩쿠르에서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이후 영리한 지휘 재능과 인상적인 음악 해석능력을 인정받아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에 초청되어 재능을 꽃피웠으며, 지난해 1월 RPO의 수석 부지휘자로 임명됐다. 프로그램은 모두 19세기 낭만주의 작품들로 구성됐으며, 멘델스존의 핑갈의 동굴 서곡, 브람스의 교향곡 4번 등을 들려준다. 또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도 감상할 수 있다. 구미시문화예술회관관계자는 “명품연주를 기다려 온 시민들의 기대를 충분히 만족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 054-480-4560, http://www.gumiart.or.kr
남유진 구미시장은 31일 충남 아산시 일원(영인산 산림박물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등)을 방문, 시장과 직원이 함께하는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하고 구미시민의 행복과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
김영석 영천시장은 31일 오전 11시 영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영천상공회의소 CEO포럼’에 참석.
영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29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전국다문화가족네트워크대회’에서 부모교육 ‘다(多)행복아카데미’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다(多)행복아카데미’ 사업은 지난 6월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는 ‘2016년 다문화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돼 영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대구대학교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다문화 가족의 올바른 부모역할 정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영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부모교육 범위를 개별 가정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로 확대해 다문화 가정이 실질적으로 한국사회에서 독립돼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 큰 호평을 얻었다. 이번 대회는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우수 사업을 발굴ㆍ보급코자 전국 217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이중 24개 센터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1차, 2차 심사를 거쳐 우수 다문화센터로 선정됐다. 조상임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다문화가정이 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복한 다문화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천=황재이 기자
영천시는 지난 29일 2017년 영천에서 열리는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알릴 상징물에 대한 작품 심사 결과 5개 부문 10개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상징물 공모는 5월 30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60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고, 대회마크(엠블렘), 마스코트, 포스터, 구호, 표어 등 5부문에 걸쳐 총 211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지역 대학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 심사한 결과 당선작으로 대회마크는 ‘별빛도시 영천에서 경북이 하나 되다’ 주제의 작품이, 마스코트는 ‘스타영천과 프라이드 경북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작품이, 구호는 ‘별빛가득 영천의 꿈, 희망가득 경북의 힘’ 등의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상금은 대회마크, 마스코트, 포스터 당선작은 120만 원, 가작은 2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구호, 표어부문 당선작은 30만 원, 가작은 1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오늘 심사위원회에서 선정된 상징물은 우리시를 가장 잘 표현한 우수한 작품들로 선정됐으며, 내년 도민체전에 영천을 알리는 핵심 아이콘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김성진 안동시의회 의장은 31일 오전 11시 안동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열린 안동시의회 의원 전체 간담회에 참석.
권영세 안동시장은 31일 오전 11시 안동시의회에서 열리는 의원 간담회에 참석.
안동시는 일반노동시장 진입이 어려운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일하면서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자활지원센터를 통해 다양한 일자리 제공과 자활역량을 높여 중장기적으로 취업ㆍ창업할 수 있도록 자활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자활근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일자리와 기능습득의 기회를 제공해 대상자가 탈수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조건부수급자, 자활특례자, 차상위계층 등 125명의 저소득층이 시장진입형 및 사회서비스형 자활근로 등의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신나는 빗자루, 나눔건축 등 시장진입형 4개 사업단에서 1억2천4백만원의 매출실적을 올리며 자활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복지허브화를 위한 맞춤형 복지팀 설치와 더불어 민ㆍ관 네트워크 연계축을 구성하고, 일자리 제공을 통한 탈빈곤 등 촘촘한 복지안동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동=박동수 기자
안동 옥동공영주차장이 1급지로 조정됨에 따라 10월 1일부터 주차요금이 인상된다. 30일 시에 따르면 옥동 상가활성화와 옥동공영주차장 활성화 노력으로 주차장 이용차량이 증가해 주차공간이 부족한 현상이 발생, 주차장 회전율을 촉진하고, 타 공영주차장과 형평성유지 및 효율적인 주차장 운영을 위해 불가피하게 주차요금을 인상하게 됐다. 옥동공영주차장은 옥동3길 21에 위치한 3층 주차타워로 주차면수는 189면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토·일요일 무료개방)로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서 유료로 운영하고 있다. 시는 주차장 운영 초기에 이용률이 저조해 활성화 모색 방안으로 급지를 1급지에서 2급지로 한시적으로 조정해 주차요금을 인하해 왔다. 안동시 관계자는 “쾌적하고 편안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30일 안동시는 2015 회계연도 재정운영 결과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 재정공시제도는 지방자치단체의 살림내역을 한눈에 쉽게 알 수 있도록 해 주민의 이해를 돕고, 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확보를 위한 것으로 매년 2월(당해년도 살림살이 예산)과 8월(전년도 살림살이 결산) 정례적으로 공시하고 있다.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지난 29일 경북전문대 VR 강의실에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 조리사 및 조리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급식종사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마노행복웃음연구소 최만호 소장이 '웃음으로 여는 행복'이라는 주제를 갖고 학교 급식 수요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미소·친절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다음으로 영주남부초등학교 이윤정 영양교사가 학교급식 위생관리를 사례위주로 강의해 위생 관리와 식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 경각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 이성호 교육장은 “힘들지만 미소를 잃지 않으며 건강한 급식을 부탁드리고, 식중독 사고가 개학기인 9월에 집중 발생하는 통계가 있으니 예방에 더욱 신경 써 주시길 바란다”며 경상북도교육청 주최 학교급식만족도 2년 연속 최우수 교육지원청 선정 기념품을 전달하고 노고를 치하 했다.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본부장 김용수)는 지난 25일 영주소방서 문수119안전센터와 사옥 건물에 화재 발생상황을 가정, 실제와 같은 대피훈련과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화재진압훈련 및 비밀문서 비상반출 등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김용수 본부장은 "'화재예방이 최우선'이지만 방심하고 소홀히 하면 화재가 발생 될 수 있으나 화재 발생시 초기 화재진압을 위해서는 평상시 직원들의 관심과 각자 맡은 임무를 숙지해 일사분란하게 행동하면 생명과 재산을 지킬수 있다"며 반복적인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