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청소년 소통의 장인 김천시 청소년어울림마당 ‘일취월짱’ 두 번째 이야기가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경희) 주관으로 지난 27일 강변공원에서 개최됐다. 이 날 행사는 체험마당과 공연마당으로 나눠 드론체험, 수학부스, 다도체험, 언어순화캠페인, 공예, 카페테리아 등 각 동아리에서 준비한 행사를 진행하고 공연마당에는 각 학교 및 단체에 소속된 7개 동아리가 참여해 댄스와 킹풀롯 연주, 타악공연, 밴드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참석한 시민 관람객에게 많은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청소년 문화행사로서 자리매김을 한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청소년들이 참가하고 관람하러 방문하는 등 청소년들이 스스로 주체가 되서 만들어가고 즐길 수 있는 김천의 지역 청소년 문화예술의 공간이 됐다. 한편, 청소년 어울림마당 ‘세 번째 이야기’는 9월 24일 오후 5시에 강변공원에서 그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