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와 김천시, 김천생명과학고는 지난 29일 김천생명과학고에서 농림축산검역 관련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올해 2월 경북 김천혁신도시에 이전을 완료하고 농축수산식품의 안정성 확보 및 가축질병 방역체계 개선을 위해 국경의 최 일선에서 검역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김천시 농축산 특성화고인 김천생명과학고와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현장투입이 가능한 인재양성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개청식에 참석한 이성규 김천시 부시장은 “오늘 맞잡은 두 손이 양 기관의 상생과 발전을 넘어 청정 대한민국을 만드는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