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29일부터 내달 18일까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 행정 전반에 걸친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중점 추진 중이다.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종합대책은 명절을 전후로 이용객의 급증이 예상되는 경산역, 터미널, 공설시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함께 지역 내 주요사업장·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연휴기간 응급환자들의 발생에 대비, 비상근무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 지정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한다.또한 명절을 맞아 도로시설과 환경취약지 정비는 물론, 지역 농·특산물 원산지 관리와 단속에 나설 계획다.연휴기간 중에도 창구민원반과 비상급수반, 도로·교통상황반, 쓰레기 대책반 등을 운영해 자칫 행정공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들의 예방으로 시민들이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중점 대비한다.아울러 추석맞이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 요금 등 중점관리 품목에 대한 물가안정 대책과 함께 37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운전자금 지원, 근로자 체불임금 청산 독려 등 각종 민생대책을 통해 시민들이 좀 더 풍요로운 추석을 맞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최영조 경산시장은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추석 연휴를 즐겁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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