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언호)는 오는 23일까지 추석을 기한 해상 범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단속은 금어기 대게 불법조업, 해상안전 저해사범, 해상 강·절도 등 민생침해 사범과 선상 폭행·감금 등 해양종사자에 대한 인권유린사범, 폐기물 해상투기 등 해양환경사범 등에 대한 단속을 강도 높게 펼치고 있다.
영천시체육회는 지난 9일 일반시민 및 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영천시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신녕강변공원 내 그라운드골프장에서 개최했다. 지난 3월 연합회장배 대회를 거쳐 이번에 개최된 영천시장기그라운드골프대회는 영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천시그라운드골프협회에서 주관한 가운데 100여 명의 회원들이 참가해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그 어느 때보다 열띤 경쟁 속에 치러졌다. 그라운드골프는 남녀노소 구분없이 누구나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영천시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의 실력은 경북도내에서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노령인구 및 생활체육 동호인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영천시는 시민들의 건강과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저변확대를 위해 실용적이고 알찬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계획·추진하고 있다. 김병삼 부시장은 “경기중에 엿볼 수 있는 어르신들의 노련함과 집중력에서 많은 점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처음으로 시작하는 대회인 만큼 승패를 떠나 스포츠맨십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친목을 돈독히 하는 뜻깊은 대회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군부대, 소방서 등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최근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울릉주민들을 위해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의 피해조사 조기 완료, 재난지원금의 추석 전 선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이번 피해 시설은 가두봉터널 등 총 63개로 11일 현재 모두 응급복구를 마쳤다.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지난 1일 부터 현재까지 연인원 4천여 명의 공무원과 군인,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했다. 11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NDMS(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를 통한 지자체 피해조사가 신속히 이루어진 결과 울릉군의 피해규모가 국비지원기준(24억원) 이상으로 원활한 항구복구 추진을 위해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를 마무리 중에 있다. 합동조사는 6개 부처가 참여하고 있으며, 시설물 피해의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현지사정에 밝은 지역 주민들과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피해상황, 발생원인 및 향후 대책까지 심도있게 검토 중이다. 이번 피해조사 결과를 토대로 복구액을 결정하고 조기에 기재부 등 관련 부처와 협의를 거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의 심의 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피해조사 및 확인절차가 1차 마무리돼 추석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복구계획 확정 전에 재난지원금을 선지원한다. 피해 주민들은 재해복구 융자금 지원, 상하수도 요금 감면,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과 연금보험료 납부가 어려운 가입자는 납부예외 조치 등 8종의 간접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주택과 농경지 유실의 피해를 입은 주민 A씨는 현재까지 임시주거시설, 응급구호세트, 취사구호세트, 개별구호물품을 지원받았다. 앞으로 피해상황 확인절차를 거쳐 주택·농경지 등 복구비(재난지원금 1천400여 만원)과 의연금, 구호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현재 울릉군에서는 침수피해로 보일러가 파손되어 불편함이 있는 주민들을 위해 경상북도 출동재난안전지킴이(보일러 수리, 도배장판 전문)를 통해 수리를 지원하는 등 현장 요구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구호지원기관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주방용품 지원을 검토 중에 있다. 국민안전처 관계자는 “민관군이 힘을 합쳐 조기복구를 마쳐 피해복구의 모범사례로 손 꼽힌다"면서 "지원금, 복구비 등 후속 지원을 속히 하겠다"고 말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12일 오후 2시 30분 영주골목시장에서 개최되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물가안정 캠페인에 참석.
영주시 풍기읍(읍장 장기진)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죽희)는 지난 8일 자매결연 기관인 서울 강남구 대치2동을 찾아가 추석맞이 풍기읍 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실시했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풍기농협, 영주축협, 풍기인삼농협, 대광인견이 참여해 사과, 한우, 수삼 및 홍삼제품, 인견 등 풍기지역 농·특산물이 강남구민들에게 시중가격보다 10~30% 가량 싸게 판매했다. 강남구민들에게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의 여파로 천연 냉감소재인 풍기인견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풍기인견의 높은 인기 속에 당일 총 2천500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을 뿐만 아니라 직거래 장터를 통한 홍보 및 광고효과로 택배 주문 등 추석대목 매출 증대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영주시 풍기읍 주민자치위원회와 강남구 대치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1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과 상호간 지역 축제·행사에 초청 및 방문 등 지속적으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장기진 풍기읍장은 “도·농간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판로를 다양화해 농가소득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추석을 맞아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군수를 비롯한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새마을3단체, 바르게살기위원회, 유관기관·단체, 군 산하 전 직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9일은 청도시장에서, 11일은 동곡시장·풍각시장에서 제수용품과 지역농산물을 구입하고 상인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듣고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펼쳤다. 특히, 온누리 상품권 개인당 구매한도가 오는 10월 31일까지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됨에 따라(5%할인) 전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약 2천여만 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내수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청도군는 추석연휴를 맞아 대기·수질·폐기물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특별 감시활동을 펼친다. 9일 군에 따르면 이번 감시활동은 추석연휴 기간 전,중,후로 구분해 실시하며, 배출사업장에 대해 연휴기간 중 환경관련시설의 관리요령 및 무단배출 금지 등에 대한 사전안내와 취약시간대 순찰위주의 감시활동을 강화하며 필요시 방문점검을 실시해 위반행위 사업장에 대하여는 의법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각종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연휴기간중 상황반을 편성 운영해 주민생활환경 불편 신고 및 오염행위에 즉각 대처하기 위해 24시간 상시 비상연락망 체계를 유지한다. 청도군 이승율 군수는 “군민들께서도 명절연휴기간 동안 폐수무단방류와 폐기물투기 등 환경오염행위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군민이 투기 발견시 군청이나 읍면사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과 쓰레기 분리배출에도 협조해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를 가꾸는데 군민모두가 함께 동참” 하자고 말했다.[
청도군은 지난 9일 운문면 신원리 주민들을 상대로 신원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비사업은 운문면 신원리, 오진리 일원 운문천, 신원천 주변으로 집중호우시 매번 반복되는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재해예방을 위한 사업으로 신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에 260억 원을 투자해 오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연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여름 우기철 침수피해 예방 및 깨끗한 하천정비로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살기 좋은 지역으로 변모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는 휴천동 소재 신영주번개시장이 중소기업청의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24일까지 청년상인 창업희망자를 모집한다.
동양대(총장 최성해)는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017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수시모집에서는 전체 모집인원(1,131명)의 83%인 939명을 선발한다. 지난 4월 개교한 북서울(동두천)캠퍼스에서는 939명 중 312명을 선발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정원 내로 학생부교과전형 176명, 학생부면접전형 492명, 지역인재전형 10명, 군사학전형 34명, 체육인재전형 7명, 학생부종합(DYU인재)전형 39명, 체육특기자전형 16명, 예술인재전형 97명을 선발하고, 정원 외로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농어촌학생전형, 사회적배려자전형, 서해5도전형에서 68명을 선발한다. 정원 내 학생부교과전형과 정원 외 4개 전형은 100% 학생부(교과) 만으로 선발한다. 학생부면접전형과 지역인재전형, 체육인재전형은 학생부 70%, 면접 30%로 선발한다. 실기위주(전형)인 체육특기자전형은 학생부 40%, 면접 30%, 실기 30%로, 예술인재전형은 학생부 30%, 실기 70%로 선발한다. 군사학전형은 단계별전형으로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4배수의 인원을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50%, 면접 30%, 체력검정 20%를 반영한다. 또한 신체검사 및 인성검사를 별도로 실시하며 그 결과는 총점에는 반영하지 않으나 통과/실격으로 처리하여 당락을 결정한다. 동양대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학생부종합(DYU인재)전형은 공공인재학부를 비롯한 5개 학과에서 39명을 2단계로 나누어 선발한다. 1단계에서 성적 30%, 서류평가 70%로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평가로 1단계 성적 50%, 면접 50%를 반영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4개 영역 중 2개 영역의 합이 8등급 이내)은 학생부 교과전형의 공공인재학부, 테크노공공인재학부에만 적용한다. 원서접수는 동양대학교 입학홈페이지(http://ipsi.dyu.ac.kr) 등 인터넷으로 할 수 있고, 우편이나 창구접수도 가능하다. 동양대는 공무원·철도·영어·선비 뒤에 사관학교라는 명칭을 붙인 특성화 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대학 최초로 설립된 공무원사관학교는 행정직, 기술직, 공기업 분야 공직진출을 위한 교육과정을 지원하며, 학기와 방학기간까지 연중 맞춤형 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철도대학 또한 4년제 대학 최초로 설립되었다. 국토교통부 지정 철도차량운전면허 전문교육훈련기관으로 교내에 운전면허실습교육장이 구축돼 있으며 모의운전연습실과 컴퓨터지원학습실 등 첨단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인성과 예절을 배우는 선비사관학교와 전문적인 15주 영어집중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영어사관학교도 운영 중이다.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민족통일포항시협의회와 포항남북부경찰서가 지난 9일 남구 티파니 웨딩에서 '추석맞이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화합의 한마당'잔치를 열어 따뜻한 정을 나눴다. 북한이탈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문명호 포항시의장,이성호 포항북부경찰서장,김천섭 민족통일포항시협의회장과 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강덕 시장은 축사에서 "고향을 떠나 환경이 다른 낯선 곳에서 생활하고 계시는 여러분들이 빠른 시일 내에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민족통일포항시협의회 김천섭 회장은 "우리 지역에 정착한 여러분들과 함께 소통과 교류의 장을 통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다가올 통일을 준비하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포항에 정착한 지 5년이 된 김 모씨는 "추석을 앞두고 마음 한구석이 허전했는데 이렇게 즐거운 시간에 참석할 수 있었어 너무 기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북부경찰서 직원들의 축하공연과 북한이탈주민들의 공연으로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이탈주민들은 민족통일포항시협의회와 남북부경찰서 준비한 푸짐한 한가위 선물을 받았다,
성주군은 농업의 개방화 능동적 대응과 농가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지역의 농촌자원을 활용한 음식체험 관광을 연계한 6차산업 육성으로 농가소득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2010년도부터 조성한 '가나안농장' 등 8개의 농촌교육농장은 매년 수천여 명의 도시소비자 및 유치원·초·중등 학생의 체험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올해는 3천만 원을 지원, '농촌관광 팜파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성주 가나안농장은 1991년부터 교육농장을 시작, 한우의 사육환경과 가공에서부터 식탁에 오르기까지 모든 것을 학습할 수 있는 농촌체험형 농장으로 연간 5천여 명이 방문하고 있다. 산 아래 3만 평의 규모에 다양한 체험시설과 민박, 한우를 먹을 수 있는 식당과 판매장을 구비하고 있다. 특히 한우 25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소 먹이주기’, ‘소달구지 타기’, ‘논카약보트타기’, ‘미꾸라지 잡기’ 등 농촌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농장내 식당에서 육질이 좋은 한우고기를 맛볼 수 있고, 인공조미료를 첨가하지 않은 육포를 구입할 수 있다. 매년 9월 3일은 가나안농장에서 팜파티가 열리며 올해에는 파워블로거 40명과 고객가족 110여명을 초청 운영됐다. 이어 참여자들 가운데 재능기부 신청을 받아 현장에서 ‘팜파티 재능나눔 협약’을 맺고 다양한 체험행사와 맛있는 한우등심스테이크 식사, 칵테일쇼, 마술쇼, 음악공연으로 진행해 농장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와 신선한 농산물 구매를 통한 신뢰 구축으로 농가 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고령군은 올해 일기가 좋고 병충해 발생이 적어서 벼 농사의 풍작이 예상됨에 따라 산물벼 매입에 따른 주민불편과 과잉생산으로 인한 매입중지 등 수매에 따른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수매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화원․구지 RPC와 다사농협 고령RPC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우리지역에서 생산한 벼 전량을 매입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 화원·구지RPC 박경호 대표는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으나 고령군에서 생산되는 물량은 최대한 매입 하겠다"며, 매입기간은 10월 초부터 말까지 (약1개월간) 매주 월요일~토요일까지 매입할 예정이다 다만 푸른벼(청미)가 없고 이슬이 마른후 수확한 수분이 27% 이하인 산물벼만 수매 예정이며 농가가 불합격으로 돌아가는 일이 없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해 출하를 하도록 추진에 나서, 소포장(포대벼)보다 가급적 톤백으로 출하 해 주고, 2017년도 부터는 미질이 떨어지는 호품과 운광벼는 매입을 하지 않을 예정이다. 다사농협 고령 RPC에서는 "계약재배 고령옥미와 고령특미는 계약물량 범위내에서 전량 매입하고, 일반매입도 전년도 물량이상은 매입을 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전년도와 동일하게 수매 제한품종 (남평, 주남, 화영, 새계화, 운광벼)은 수매를 하지 않으며, 수매는 10월 초~11월 초까지 매주 월요일~토요일(일요일은 자체정비 및 건조로 인해 수매를 하지 않음)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입고분까지 수매를 실시할 계획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12일 오후 3시 대가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제 15회 대가야 박물관 기획특별전 ‘한성백제’ 개막식에 참석.
봉화군 선관위가 추석과 관련한 인사나 세시풍속 등을 명목으로 기부행위와 사전선거운동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예방·단속활동을 강화 할 방침이라고 지난 9일 밝혔다. 특히, 내년 1월 17일 실시될 봉화·춘양 농협조합장선거의 입후보예정자 등이 추석인사 및 의례적·직무상의 행위를 명목으로 조합원이나 가족들을 대상으로 금품제공 하는 것을 예방하고 음식물과 선물세트 등을 나눠 줄 우려가 있을 것으로 판단, 지난 8일부터 11일간 추석명절 특별예방·단속기간으로 정하고 공정선거지원단 등 단속에 총력을 펼친다.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일대 산림생물자원의 체계적 보전, 활용기반구축을 위해 국책사업으로 조성된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이 임시 개원에 들어갔다. 총 2천200억 원의 사업비로 5천179ha 부지 위에 조성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015년 준공을 목표로 2009년 남해 등 4개 업체가 시공을 맡아 착공됐다. 주요 시설은 종자저장시설 등 20개 건물, 26개 전시원 등을 갖추고 내년 하반기 본격 운영 목표에 앞서 지난 2일부터 임시 개원을 시작했다. 지난 여름 폭염 속 백두대간수목원의 식물전시 공간인 사계원, 암석원에는 가을을 재촉하는 벌개미취, 범부채 등의 야생화가 반가움을 드러내고 있다. 이와 함께 오랜 기간에 걸쳐 준비해온 수목원도 임시개관과 함께 일반인에게 웅장한 모습을 보이자 지역 주민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12일 화목복합타운 준공식에 참석 후 관내 8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 예정.
강석호 새누리당 최고위원(영양·영덕·봉화·울진)과 봉화군이 지역 현안 사업 추진
봉화군의회(의장 김제일)가 지난 5일부터 3박4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일본 일대 국외 우수 선진사례 벤치마킹이 행복한 지역 만들기 연구로 잘 수행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제일 의장 등 연수단은 일본 츄코크 목재 이마리 사업소, 오야마 농협의 로컬푸드 매장, 레스토랑, 아지무 그린투어리즘, 유후인농촌체험마을 등을 견학했다. 또한, 군이 추진하는 국립 문화재보수용 목재 건조장사업에 앞서 츄코크 목재 이마리 사업소를 찾아 보수용 목재건조, 제작과정, 운영시스템 등에 관심을 끌었다. 이어, 오야마 농협의 로컬푸드 매장과 레스토랑 운영 사례에서 그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물로 각종 가공식품을 만들어 판매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벤치마킹도 했다. 여기에다, 노령화된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사업 구상과 창조적이고 차별화된 기획,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이 사업 성공의 비결임을 인식했다는 것. 이밖에 아지무그린투어리즘과 유후인 농촌체험마을 사례 역시 열악한 기존시설을 이용하는 창조적 아이템을 농촌체험형 관광에 연계 발전시킨 사례로 살폈다. 특히, 이번 연수는 관광 일정 없이 우리 지역과 유사한 자연과 환경을 가진 선진 농촌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해 지역발전에 접목시킨다는 목적이 높이 평가된다. 김제일 의장 등은 "이번 연수를 통해 농업 6차 산업의 성공적인 정착은 주민과 함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로 끊임없은 연구,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