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의회(의장 김제일)가 지난 5일부터 3박4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일본 일대 국외 우수 선진사례 벤치마킹이 행복한 지역 만들기 연구로 잘 수행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제일 의장 등 연수단은 일본 츄코크 목재 이마리 사업소, 오야마 농협의 로컬푸드 매장, 레스토랑, 아지무 그린투어리즘, 유후인농촌체험마을 등을 견학했다. 또한, 군이 추진하는 국립 문화재보수용 목재 건조장사업에 앞서 츄코크 목재 이마리 사업소를 찾아 보수용 목재건조, 제작과정, 운영시스템 등에 관심을 끌었다.이어, 오야마 농협의 로컬푸드 매장과 레스토랑 운영 사례에서 그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물로 각종 가공식품을 만들어 판매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벤치마킹도 했다.여기에다, 노령화된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사업 구상과 창조적이고 차별화된 기획,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이 사업 성공의 비결임을 인식했다는 것.이밖에 아지무그린투어리즘과 유후인 농촌체험마을 사례 역시 열악한 기존시설을 이용하는 창조적 아이템을 농촌체험형 관광에 연계 발전시킨 사례로 살폈다. 특히, 이번 연수는 관광 일정 없이 우리 지역과 유사한 자연과 환경을 가진 선진 농촌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해 지역발전에 접목시킨다는 목적이 높이 평가된다.김제일 의장 등은 "이번 연수를 통해 농업 6차 산업의 성공적인 정착은 주민과 함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로 끊임없은 연구,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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