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풍기읍(읍장 장기진)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죽희)는 지난 8일 자매결연 기관인 서울 강남구 대치2동을 찾아가 추석맞이 풍기읍 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실시했다.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풍기농협, 영주축협, 풍기인삼농협, 대광인견이 참여해 사과, 한우, 수삼 및 홍삼제품, 인견 등 풍기지역 농·특산물이 강남구민들에게 시중가격보다 10~30% 가량 싸게 판매했다.강남구민들에게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의 여파로 천연 냉감소재인 풍기인견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풍기인견의 높은 인기 속에 당일 총 2천500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을 뿐만 아니라 직거래 장터를 통한 홍보 및 광고효과로 택배 주문 등 추석대목 매출 증대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영주시 풍기읍 주민자치위원회와 강남구 대치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1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과 상호간 지역 축제·행사에 초청 및 방문 등 지속적으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장기진 풍기읍장은 “도·농간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판로를 다양화해 농가소득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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