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추석을 맞아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군수를 비롯한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새마을3단체, 바르게살기위원회, 유관기관·단체, 군 산하 전 직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9일은 청도시장에서, 11일은 동곡시장·풍각시장에서 제수용품과 지역농산물을 구입하고 상인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듣고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펼쳤다.특히, 온누리 상품권 개인당 구매한도가 오는 10월 31일까지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됨에 따라(5%할인) 전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약 2천여만 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내수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