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0일 저녁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재포향우회(연합향우회장 천기화 임원 100여명과 시 국·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강덕 시장과 함께 하는 재포향우회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현재 포항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으며 미래는 어떤 포항의 모습을 갖추게 될지에 대해 설명하고 시정에 관한 아이디어를 청취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향우회 임원들과 시관계자들이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허심탄회하게 포항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재포 연합향우 천기화 회장은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이강덕 포항시장께 감사드린다. 여기모인 재포향우회 분들은 포항이 제2의 고향으로 생의 대부분을 이곳에서 터전을 일구며 살고 있다. 따라서 포항시의 발전방안이 있다면 언제든 힘을 모아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이강덕시장은“지역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청년리더들과 재포향우회 회원들은 포항 미래의 중심이다”며, “지속적인 정보공유와 소통을 통해 우리시의 발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최근 거동이 불편한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일상생활동작훈련, 관절구축 예방운동 및 교육 등의 재활치료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들의 2차 장애 예방교육에 힘쓰고 있다. '방문재활치료 서비스’는 관내 등록된 1~3급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건강상태를 평가한 후 대상자 분류를 하여 물리치료사가 1대1 맞춤형 운동 지도 및 혈압․혈당을 체크 관리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보건소는 이동 가능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13일부터 4월27일까지 7주간 매주 목요일 소내 재활증진프로그램, 가족 자조모임 및 문화체험 등 개개인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할 계획이다. 이영희 건강관리과장은 “장애인 방문재활 프로그램은 소외된 장애인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일상생활 기능향상 등에 도움을 주고 있어 대상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경북도관광공사는 지난 11일 올해의 관광도시 고령 대가야테마파크에서 경북도 여행소식을 전하는 경북여행리포터와 경유기(慶遊記, 경북도를 즐겁게 여행하는 중화권 경북도여행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 경북여행리포터와 경유기는 경북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모인 SNS 운영자들로 이달부터 매월 경북도를 여행하고, 가볼만한 곳, 특색 있는 숙박시설, 곳곳의 숨은 맛집 등을 소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공사는 지난달 경북나드리 홈페이지를 통해 경북도 여행과 사진촬영 등을 좋아하는 내외국인 45명으로 리포터와 기자단을 선발했다. 선발된 리포터는 아일랜드, 벨기에, 필리핀, 일본, 대만, 홍콩 등 다양한 국적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내국인 리포터는 1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0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지난달 양성교육을 마친 FUN FUN 건강걷기리더 34명을 대상으로 야외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걷기리더 모바일 소통 공간 개설 △서로 인사나누기 △공지사항 및 다음 행사일정 안내 △걷기리더 이야기 들어보기 등 친목다짐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포항시 걷기 좋은 길! 걷기리더 먼저 걸어보기’를 통해 2주 뒤 개최될 「3월 FUN FUN 건강걷기행사」코스인 영일대 해상누각에서 등대까지 5Km를 걷기리더가 먼저 걸어보면서 걷기 행사시 선두그룹에서 서서 시민들을 안내하기로 했다. 이날 가장 많은 걸음수를 달성한 걷기리더 1명에게는 깜짝 기념품을 증정했으며, 걷기리더활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모든 시민이 즐겁게 걸을 수 있도록 즐겁게 걷는 건강걷기리더 분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건기행사 참여 및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건강생활팀(270-4156)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동궁원(원장 최정화)은 지난 11일 ‘문화가 있는 동궁원’의 첫 공연인 ‘봄의 향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문화가 있는 동궁원’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동궁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즐거움을 선사해 경주관광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공연인 이달의 ‘문화가 있는 동궁원’ 행사는 동궁원에 새롭게 피어나는 다양한 꽃들의 향기를 맡으며 지난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의 기지개를 활짝 펴고 새봄을 맞이하자는 의미가 담긴 ‘봄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총 3개의 공연 팀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영덕군 MG영해 새마을금고축산지점 (이하 금고)직원들이 휴일도 반납하고 관광지 안내와 교통지도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고 직원들은 상주-영덕간 고속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영덕대게와 물가자미의 원조마을인 축산항에 찾아오는 관광객들과 이동차량 증가에 따른 교통정체를 최소화하고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관광객들의 편안한 여행을 위해 지난 11일 복잡한 축산항 시가지 일대에서 관광지 안내와 교통지도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진원 축산지점장은 “영덕 축산항을 찾아주신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아름다운 축산항의 모습을 잊지 않고 다시 방문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힘쓰는 MG새마을금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MG새마을금고축산지점은 매주 2회 지역 주부들을 위해 요가교실을 운영하는 등 각종 홍보·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금고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현장에 나가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친절한 축산항' 알리기에 나서 지역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12일 경산과 경주에서 각각 화재가 발생했다. 경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56분께 경산시 자인면 북사리 식용유 제조업체에서 불이 나 보일러 설비 등을 태우고 소방서추산 3천3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 분만에 꺼졌다. 같은날 0시 25분께에는 경주시 건천읍 조전리 버섯재배사에서 불이 나 비닐하우스 2동과..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환)는 최근 포항시 기계면에서 효율적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위해 현장점검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포항·경주시의 담당자와 함께 감염목 조사가 누락되기 쉬운 연접지역 방제를 위해 진행됐다. 소나무재선충병 책임방제 지역인 포항시 기계면은 포항시 신광면, 경주시 강동면·안강읍과 연접돼 있어 기관별 방제구역 경계지점에서의 방제가 미흡하게 되면 재선충병 확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연접지역에서 3개 유관기관은 담당구역을 현장에서 확인해 방제상황을 점검하고 연접지역에서의 완전방제가 될 수 있도록 업무를 공조했다. 김영환 소장은 "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3월 말까지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관심이 소홀해지기 쉬운 연접지역에서 완전방제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므로 연접지역의 유관기관에게 철저한 방제를 당부한다"고 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13일 오전 군청 회의실에서 실과소 간부회의를 주재.
영덕군은 15일 3월 민방위의 날을 맞아 오후 3시 영덕읍내에서 긴급차량 비상차로 확보훈련을 실시한다. 아울러 길 터주기의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안전문화 생활화를 위한 것으로 독수리 훈련도 연계해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지역 내 차량통행이 가장 많은 영덕읍내 정체구간(영덕소방서 ⇒ 영덕우체국 ⇒ 영덕야성초등학교 ⇒ 영덕시장)에서 민관군 합동훈련(참여기관 : 영덕군, 제5312부대2대대, 영덕소방서, 영덕경찰서, 의용소방대)으로 진행된다. 또한 영덕시장에서는 영덕군 의용소방대와 함께 긴급차량 길 터주기 홍보캠페인을 펼쳐 화재 등 비상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긴급차량 기동성 확보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영덕군은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중년여성의 갱년기 증상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능력 배양을 위해 지난 7일부터 오는 5월 25일까지 총 24회에 걸쳐 진행되는 '갱년기 한방(韓方) 건강교실' 을 운영 중이다. 건강교실은 한의약 건강강좌를 비롯해 갱년기 여성에 특화된 운동, 한약재를 이용한 환 만들기, 산림치유, 갱년기 영양관리, 원예심리치료, 구강보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갱년기 여성의 정신적·육체적 건강을 증진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여성 갱년기는 장년기에서 노년기로 접어드는 시기에 신체기능이나 대사작용 장애로 여성호르몬이 감소해 신체적 변화와 불안감, 우울증, 안면홍조, 기억력 장애, 발한 증상이 나타난다.
영덕군은 지난 10일 이희진 영덕군수를 비롯한 200여 명의 군청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블루시티 영덕' 영덕군 공식밴드 지정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청과 유관기관의 다양한 정보를 군민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월 2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네이버 밴드 '블루시티 영덕'이 이달 7일 영덕군 공식밴드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도내 자치단체 중 최초의 인증밴드이기도 한 블루시티 영덕에 가입하길 원하는 군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밴드는 페이스북, 트위터 등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 수단보다 상대적 체류시간이 길고 몰입도가 높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의 대중화 이후 시·공간의 제약 없이 쌍방향 소통이 가능해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교환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더 많은 군민들이 밴드에 가입해 의사를 표현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홍보와 운영에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13일 오전 11시 청기면 행화리마을회관에서 개최되는 '주민과의 대화'에 참석.
11일 오후 7시20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공항 삼거리에서 A씨(67)가 몰던 1톤 화물차와 승합차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A씨가 숨지고 화물차와 승합차에 타고 있던 B씨(75) 등 9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B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최성필기자]
포항시체육회(회장 이강덕 포항시장)가 지난 9일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참가종목 사무장 간담회를 갖고 필승의지를 다졌다. 이날 포항시체육회 육상 외 25개 도체종목 회원종목단체 사무장, 체육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5회 경북도민체전 26개 종목별 대책회의에서 수렴한 각종 현안들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고 수년간 쌓아온 사무장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전략회의를 진행했다.
포항스틸러스가 2017 시즌 첫 홈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특히 이날은 시즌 첫 홈경기인만큼 1만8천587명이 입장하는 등 통산 39번째 매진경기를 기록해 기쁨을 더했다. 포항은 12일 오후 3시 포항스틸야드에서 광주와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라운에서 양동현의 멀티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이날 양팀 모두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양 팀은 전반 내내 조심스러운 탐색전을 벌였다.
포항시체육회 해양스포츠아카데미(원장 김중기)는 지난 주말인 11일 포항을 찾는 해양스포츠 동호인과 가족, 관광객들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개해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매해 평균 4천명 이상이 찾는 포항지역 이용객들의 안전은 물론 동호인 및 단체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또 포항지역 해양스포츠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비 전시와 시연회도 함께 진행됐다.
지난 11일 포항 서포중과 경북간호고등학교에서 열린 '제15회 죽장고로쇠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등 내빈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풍물공연, 지게상여놀이,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이외에도 전통 떡 메치기, 고로쇠 빨리 마시기 대회, 노래자랑, 감자 삶아주기, 가훈 써주기, 특산물 판매 등 각종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강필순 고로쇠축제추진위원장은 "청정지역 죽장에서 생산되는 고로쇠 수액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이 축제를 통해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주민화합 한마당 잔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 우창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한상호)는 지난 10일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12개 자생단체 회원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장영애 통장협의회장은 "최근 날씨가 따뜻해져 많은 주민들의 나들이가 증가해 산책로 일대와 공원 주변을 깨끗이 청소했다"며 "쾌적한 봄 나들이가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인용이 결정되자 영주시는 긴급회의를 열고 시민통합과 지역안정을 위한 특별대책 마련에 나섰다. 영주시는 지난 10일 오후 6시 행자부장관 주재 긴급대책회의와 부지사 주재 영상회의를 잇따라 참석하고 이어 11일 오전 10시 장욱현 시장 주재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소집해 지역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긴급 대책회의에는 시 본청과 사업소, 직속기관 전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선거중립과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으로 흔들림 없는 시정추진 ▲취약계층 지원과 시민소통 강화를 통한 불안해소와 지역사회 안정 노력 ▲민·관·경 공조 강화를 통한 사회 기초질서 확립 및 엄격한 법 집행 등을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금은 무엇보다도 국민화합과 국민의 안녕, 국가의 안정이 중요한 때”라며 “영주시는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