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체육회(회장 이강덕 포항시장)가 지난 9일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참가종목 사무장 간담회를 갖고 필승의지를 다졌다. 이날 포항시체육회 육상 외 25개 도체종목 회원종목단체 사무장, 체육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5회 경북도민체전 26개 종목별 대책회의에서 수렴한 각종 현안들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고 수년간 쌓아온 사무장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전략회의를 진행했다. 박성대 포항시 새마을체육산업과장은 "영천에서 열리는 이번 도민체육대회의 종합우승을 위해 26개 회원종목단체와 시체육회, 시민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힘을 발휘해야 한다"며 "남은 기간동안 전력을 다하여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오는 4월 22일부터 수영, 축구, 테니스, 농구, 역도, 궁도, 골프 등의 7종목의 사전경기가 영천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55회 경북도민체전은 2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육상, 정구, 배구 등을 비롯한 19개 종목이 각 지역을 대표한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포항지역에서는 볼링(4/28~5/1, 시민볼링장)과 사격(4/28~29, 포항사격장) 등 2개 종목이 펼쳐진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