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최근 거동이 불편한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일상생활동작훈련, 관절구축 예방운동 및 교육 등의 재활치료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들의 2차 장애 예방교육에 힘쓰고 있다. `방문재활치료 서비스’는 관내 등록된 1~3급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건강상태를 평가한 후 대상자 분류를 하여 물리치료사가 1대1 맞춤형 운동 지도 및 혈압․혈당을 체크 관리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보건소는 이동 가능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13일부터 4월27일까지 7주간 매주 목요일 소내 재활증진프로그램, 가족 자조모임 및 문화체험 등 개개인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할 계획이다.
이영희 건강관리과장은 “장애인 방문재활 프로그램은 소외된 장애인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일상생활 기능향상 등에 도움을 주고 있어 대상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