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의회(의장 김제일)는 지난 20일 제209회 봉화군의회 정례회 제8차 예결특위서 내년도 살림살이인 일반회계, 특별회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등 2017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2017년 예산안의 규모는 전년도 예산 3천4억 원보다 206억 원이 증액된 3천210억 원 가운데 일반회계가 172억 원이 증액된 2천916억 원, 특별회계는 전년도 보다 34억 원이 증액된 294억 원이 편성됐다. 또한 봉화군에서 관리하는 12개 기금에도 전년도보다 25억3천700만 원 증액된 129억7천200만 원의 기금운용 계획안도 통과됐다. 김제일 의장은 "2017년 예산은 공공안전분야, 지역경기 회복 및 균형발전과 서민생활안정, 농업 경쟁력 강화 기반 조성 등을 고려해 심의했다"며 "내년도는 군민 행복을 위한 의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희무(봉화읍, 물야면) 봉화군의원이 지난 21일 본회의장에서 개최한 제209회 봉화군의회 정례회 제7차 본회의서 봉화군 주요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향후 대응책에 대한 군정 질문이 관심을 끌었다. 김 의원은 이날 △농업 6차 산업을 위한 농축산물 가공공장 운영과 활성화 대책 △읍면 소재지 및 마을권역단위 정비사업의 추진 현황과 문제점 등을 지적하면서 박노욱 봉화군수의 답변을 요구했다. 또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자해 각 읍면지역 권역별로 설치돼 운영하고 있는 권역 사업에 대한 문재점 등을 지적하면서 효율적인 활용방안과 대책을 요구하기도 했다.
울릉군은 김포, 대구 등 주요 공항에서 ‘민족의 섬 세계속의 독도’란 독도홍보 사진전을 연다. 사진전은 오는 26~30일까지 김해공항, 김포공항, 대구공항 등을 순회한다. 독도관리소장 등 7명의 독도 홍보단은 현지에서 부스를 설치하고 각종 홍보물을 배포하고 독도 캠페인으로 제작된 영상물도 선보인다. 이 자리에는 국가지질공원인 울릉도·독도의 지질명소 소개를 담은 사진 30여 점도 전시된다. 독도관리사무소 정성봉 계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찾아 가는 독도홍보전을 지속적으로 펼칠 방침”이라고 말했다.
흑해 연안 국가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에 있는 자유대학에서 독도와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아름다운 대한민국 2016 독도 한국영화제'가 열린다. 22일 조지아한인회 이광복 회장에 따르면 자유대학 대강당에서 오는 23∼25일 열리는 이 행사는 '태극기 휘날리며' '부산행' '서편제' '곡성' 등 한국 영화 7편을 상영한다. 24일 오전 개막식에는 조지아의 유명 영화감독인 기오르기 구리굴리아, 왁탕 레자와 자유대 총장, 김인환 주조지아한국대사관 트빌리시분관 대사대리, 조지아 정치·문화계 인사와 한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축하 공연으로 현지인 K팝 팬클럽인 '코리아 마니아 클럽'이 K팝과 댄스를 선보인다. 또 한국 전통 부채춤, 태권도·해동 검도 시범도 무대에 오른다. 영화제 기간 대강당 로비에서는 '독도 사진전'이 열리고 부대행사로 한식·국악 체험과 한글 캘리그래피 이름 쓰기 부스 등이 마련된다. 25일에는 조지아에서 국민적인 인기를 누리는 중창단인 치코바니 패밀리가 무대에 올라 크리스마스캐럴과 조지아 민요 등을 청중과 함께 부르는 축하 공연으로 영화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울릉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월순) 회원 30명은 지난 20일 저동수협위판장에서 오징어 작업을 하는 350여 명의 어업인들에게 음식 나눔을 통한 ‘사랑의 온정 나눔’행사를 가졌다. 협의회는 이날 새벽부터 나와 작업하는 어업인들을 위해 따뜻한 옹심이미역국을 제공했다. 최월순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들과 조그만 정이라도 나누고 싶어 회원들이 솔선수범했다''고 밝게 웃었다.
지금부터 임신 중기가 시작됩니다. 이제 서서히 입덧도 사라지고 체중이 점차 증가할 시기입니다. 초기에 비해서 심리적, 육체적으로 훨씬 편해지는 시기입니다. 자궁도 이제 제법 커져서 골반 밖으로 솟아올라옵니다. 서서히 엄마가 된 티가 납니다. 아기를 보호하는 황체호르몬의 영향으로 기미, 임신선 등 색소 침착도 많아지고, 여러 가지 새로운 불편한 증상들이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불편한 증상들은 대부분 아기를 위한 엄마의 위대한 희생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잘 극복해 나가도록 합니다. 혼자서 극복하기가 힘들 때는 언제라도 담당 선생님의 도움을 구하세요. 아기도 체중이 23g에서 시작하여 100g 까지 급속도로 증가합니다. 몇몇 임신부들은 첫 태동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태동은 주로 20주 이후에 아기가 어느 정도 힘이 생겨야 엄마가 감지할 수 있습니다만, 간혹 이 시기에 첫 태동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매우 환상적인 첫 경험이 될 것입니다. 이 시기의 태동은 주로 물방울이 터지는 느낌으로 많이 표현을 합니다. 13주가 시작하면 아기의 체중은 23g, 앉은키는 7.5cm 정도입니다. 이 시기에는 아기의 얼굴은 거의 완전한 형태를 갖추어, 이마 가장자리에 있던 눈이 콧등 옆으로 모이고, 귀도 머리 양옆으로 위치하게 됩니다. 눈꺼풀은 아직 모양새만 나타내지만 눈은 완전한 형태를 갖추게 됩니다. 내장도 발달을 하여 장 안에 융모가 형성되고, 연동 운동과 소화기능이 생기게 됩니다. 아기는 양수를 마시고 소화시킴으로써 장운동을 연습하게 됩니다. 췌장에서는 인슐린이 분비가 되고, 아기도 변을 볼 수 있습니다. 손가락과 발가락을 움츠리는 반사작용도 생깁니다. 신경세포들이 발달하면서 태아 두뇌에서 주변 자극을 알아차리고 반응하도록 하기 때문입니다. 14주가 되면 아기는 앉은키가 8 ~ 9cm, 체중은 초기에 비해 두 배로 늘어나 45g 정도가 됩니다. 생식기가 점차 발달하여 남-여 구별이 제법 확실해 집니다. 얼굴 형태도 이제 제법 사람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콧날이 나타나고, 뺨, 귀와 눈은 점차 제자리를 잡습니다. 아주 부드러운 태모(솜털)가 온몸으로 뒤덮고, 이 솜털은 나중에 태아의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15주가 되면 이제 앉은키는 10cm가 넘어가고, 체중은 약 70g 정도입니다. 아직은 피부가 매우 얇아서 투명하여 혈관들이 들여다보입니다. 근육도 발달하여 아기는 이제 다양한 행동들을 합니다. 주먹을 쥐기도 하고, 눈을 가늘게 뜨기도 하고 얼굴을 찡그리기도 하고, 엄지손가락을 빨기도 합니다. 이제 눈썹과 잔털이 나기 시작합니다. 모낭에서는 머리 색깔을 결정할 색소도 만들어 냅니다. 신장이 기능을 하여 소변을 생성하여 양수로 배뇨됩니다. 양수의 주 성분은 태아의 소변입니다. 태아는 소변으로 양수를 조금씩 늘여 자신의 살아갈 공간을 확보합니다. 양수를 마시면서 장기능도 성숙해지고, 폐로 양수를 들이마셔 서서히 호흡훈련을 하며 폐가 성장을 하게 됩니다. 16주입니다. 이제 아기는 앉은키가 12cm, 체중은 100g에 육박합니다. 머리는 달걀 크기 정도이며, 전체적으로 2등신에서 3등신에 가까워집니다. 피부 아래에는 지방이 축적되기 시작하며 근육과 골격이 더욱 단단해지고, 태모는 온몸을 뒤 덥게 됩니다. 신경세포 수가 매우 늘어나 어른들과 비슷한 수준이 되고, 신경과 세포간의 연결이 거의 마무리 단계가 되어 어른들과 유사한 반사작용으로 제법 정교하게 됩니다. 손톱, 발톱이 자라납니다. 이제 소변은 제법 많아져서 약 40분마다 방광을 비우는 활동을 합니다. 간혹 딸꾹질을 하기도 합니다. 이는 태아가 횡경막 신경이 발달했음을 의미합니다.
지금부터 임신 중기가 시작됩니다. 이제 서서히 입덧도 사라지고 체중이 점차 증가할 시기입니다. 초기에 비해서 심리적, 육체적으로 훨씬 편해지는 시기입니다. 자궁도 이제 제법 커져서 골반 밖으로 솟아올라옵니다. 서서히 엄마가 된 티가 납니다. 아기를 보호하는 황체호르몬의 영향으로 기미, 임신선 등 색소 침착도 많아지고, 여러 가지 새로운 불편한 증상들이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불편한 증상들은 대부분 아기를 위한 엄마의 위대한 희생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잘 극복해 나가도록 합니다. 혼자서 극복하기가 힘들 때는 언제라도 담당 선생님의 도움을 구하세요. 아기도 체중이 23g에서 시작하여 100g 까지 급속도로 증가합니다. 몇몇 임신부들은 첫 태동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태동은 주로 20주 이후에 아기가 어느 정도 힘이 생겨야 엄마가 감지할 수 있습니다만, 간혹 이 시기에 첫 태동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매우 환상적인 첫 경험이 될 것입니다. 이 시기의 태동은 주로 물방울이 터지는 느낌으로 많이 표현을 합니다. 13주가 시작하면 아기의 체중은 23g, 앉은키는 7.5cm 정도입니다. 이 시기에는 아기의 얼굴은 거의 완전한 형태를 갖추어, 이마 가장자리에 있던 눈이 콧등 옆으로 모이고, 귀도 머리 양옆으로 위치하게 됩니다. 눈꺼풀은 아직 모양새만 나타내지만 눈은 완전한 형태를 갖추게 됩니다. 내장도 발달을 하여 장 안에 융모가 형성되고, 연동 운동과 소화기능이 생기게 됩니다. 아기는 양수를 마시고 소화시킴으로써 장운동을 연습하게 됩니다. 췌장에서는 인슐린이 분비가 되고, 아기도 변을 볼 수 있습니다. 손가락과 발가락을 움츠리는 반사작용도 생깁니다. 신경세포들이 발달하면서 태아 두뇌에서 주변 자극을 알아차리고 반응하도록 하기 때문입니다. 14주가 되면 아기는 앉은키가 8 ~ 9cm, 체중은 초기에 비해 두 배로 늘어나 45g 정도가 됩니다. 생식기가 점차 발달하여 남-여 구별이 제법 확실해 집니다. 얼굴 형태도 이제 제법 사람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콧날이 나타나고, 뺨, 귀와 눈은 점차 제자리를 잡습니다. 아주 부드러운 태모(솜털)가 온몸으로 뒤덮고, 이 솜털은 나중에 태아의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15주가 되면 이제 앉은키는 10cm가 넘어가고, 체중은 약 70g 정도입니다. 아직은 피부가 매우 얇아서 투명하여 혈관들이 들여다보입니다. 근육도 발달하여 아기는 이제 다양한 행동들을 합니다. 주먹을 쥐기도 하고, 눈을 가늘게 뜨기도 하고 얼굴을 찡그리기도 하고, 엄지손가락을 빨기도 합니다. 이제 눈썹과 잔털이 나기 시작합니다. 모낭에서는 머리 색깔을 결정할 색소도 만들어 냅니다. 신장이 기능을 하여 소변을 생성하여 양수로 배뇨됩니다. 양수의 주 성분은 태아의 소변입니다. 태아는 소변으로 양수를 조금씩 늘여 자신의 살아갈 공간을 확보합니다. 양수를 마시면서 장기능도 성숙해지고, 폐로 양수를 들이마셔 서서히 호흡훈련을 하며 폐가 성장을 하게 됩니다. 16주입니다. 이제 아기는 앉은키가 12cm, 체중은 100g에 육박합니다. 머리는 달걀 크기 정도이며, 전체적으로 2등신에서 3등신에 가까워집니다. 피부 아래에는 지방이 축적되기 시작하며 근육과 골격이 더욱 단단해지고, 태모는 온몸을 뒤 덥게 됩니다. 신경세포 수가 매우 늘어나 어른들과 비슷한 수준이 되고, 신경과 세포간의 연결이 거의 마무리 단계가 되어 어른들과 유사한 반사작용으로 제법 정교하게 됩니다. 손톱, 발톱이 자라납니다. 이제 소변은 제법 많아져서 약 40분마다 방광을 비우는 활동을 합니다. 간혹 딸꾹질을 하기도 합니다. 이는 태아가 횡경막 신경이 발달했음을 의미합니다.
경제위기와 자살률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외환위기가 있었던 직후인 1998년 자살로 인한 사망자는 8천662명으로 전년보다 42.1% 급증했다. 신용카드 사태가 터진 2002년에는 24.6%가 증가했다. 이후 다소 안정을 되찾았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에는 1만5천142명으로 20여%로 껑충 늘어났다. 고용불안과 빚 부담으로 벼랑 끝에 몰린 이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이다. 최근 경제부처와 전문가들에 의하면 불안한 기미가 감돌고 있다는 분위기다. 고용과 소비, 수출 등 경제지표의 회복이 더딘 가운데 탄핵정국을 맞았고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가계 빚 폭탄은 언제 터질지 걷잡을 수 없는 경고음을 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경제순환의 중심에 있는 개개인의 심리적 고통이 커진다면 과거 경제위기 못지않은 비극이 언제 어느 때 닥칠지 어느 누구도 장담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무슨 일이 있어도 경제적 자살(이코노 사이드)은 막아야 한다. 그래서 정부는 가계의 불안 심리를 달래는 민생대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정부관계자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를 중심으로 각 정부부처는 내년 경제정책 방향에 담을 청년일자리와 실업자 및 저소득층 생계지원 대책을 구체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정책목표를 한마디로 압축한다면 자살자가 나와서는 절대로 안 된다는 것이라면서 서민심리가 무너지면 진짜 위기가 시작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과거 사례를 본다면 경제위기가 아니더라도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면 가계와 기업의 심리가 동반 냉각되는 현상이 반복됐다. 대통령 선거가 있는 정권 교체기에는 그 직전연도보다 민간소비와 설비투자 증가율과 경제성장률이 하락했다. 현재 가계와 기업의 심리는 이미 꽁꽁 얼어 붙어있는 상태다. 소비자 심리지수는 95.8%로 지난달 101.9%보다 6.1포인트 급락했다.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4월 이후 7년7개월 만에 최저치다. 가계 실질소득은 지난해 3분기 이후 5분기 연속 줄었고 서민들은 사치품이나 기호식품이 아닌 쌀, 의류, 신발 등 기본 생필품까지 소비를 줄이며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당국의 조치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때이다.
20일 연말연시를 앞둔 포항 불종거리에 각양각색의 ‘은하수조명’ 설치가 한창이다.
“살아서 천년,죽어서 천년.”, “소나무 아래 태어나 소나무와 더불어 살다 소나무 그늘에서 죽는다.” 우리 소나무는 우리와 함께한 친근한 나무이자 추운 겨울날에도 늘 푸른 기상을 잃지 않는 절개와 의지의 상징이었기에 충과 의를 소중히 여기는 우리 민족에게 그 상징성은 더욱 컸다. 예술작품에서도 소나무는 소재로서 빠지지 않아 김정희 '세한도', 김홍도 ‘송월도’, 솔거 '노송도' 등 많은 화가들이 소나무를 그렸으며 임금이 앉은 용상 뒤편에도 해, 달, 산, 물과 더불어 소나무가 있고, 왕릉을 지키는 나무도 소나무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는 무엇인가?” 1997년 한국갤럽 조사결과 소나무는 45.7%로 한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로 선정됐다. 2위로는 은행나무가 7.5%, 3위 동백나무가 5.5%로 나타나 소나무는 시공을 초월해 우리 국민이 사랑하는 나무이다. 이렇듯이 소나무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우리 민족과 함께 했으며 소나무 중에서도 금강소나무는 귀중한 목재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왕실의 관곽(주검을 넣는 속설과 겉널을 이러는말)과 건축재는 금강소나무가 분포하는 강원도, 경북 북부지역에서 공급됐다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일제강점기에는 뛰어난 금강소나무의 뛰어난 목재 가치로 인해 강릉, 삼척, 봉화 지역의 금강소나무가 대량 벌채되는 수난을 겪기도 했다. 해방 후 경북 봉화 춘양역에 집산돼 서울로 들어온 금강소나무는 이때부터 ‘춘양목’으로도 불렸고, 금강송의 이름을 줄이거나 재질이 강하다 해 ‘강송(剛松)’ 이라 부르고 있으나 모두가 금강소나무를 가리키는 말이다.
수성아트피아는 오는 31일 밤 11시 2016년 마지막 밤을 장식하는 '제야음악회'를 준비했다. 공연에는 배우 강석우와 동물원, 테너 김건우, 소프라노 이윤경, 바이올리니스트 송재광, 피아니스트 김진호가 출연한다. 제야의 순간을 함께하는 대구지역 유일의 공연 브랜드로 자리 잡은 이 공연은 올해 기존 음악회의 틀을 과감히 탈피해 시대의 트렌드인 이야기와 함께하는 공연의 형식을 가져왔다. 이날 강석우의 진행으로 출연진들의 연주와 함께 무대 밖 이야기, 특별한 연주 에피소드 등을 들으며 출연자들의 진면목을 이끌어 내고 관객과 소통한다. 제야음악회의 1부는 테너 김건우와 소프라노 이윤경이 장식한다. 이어 관객들은 가족, 친구, 연인, 출연진과 함께 제야음악회의 트레이드마크인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새해를 맞이한다. 특히 제야의 순간에 경품 이벤트도 마련돼 음악과 함께 다양한 선물이 관객들에게 돌아간다. 계속해서 2부에서는 가수 동물원과 함께한다.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은 동물원은 제야음악회 무대에 올라 히트곡들과 함께 특유의 소박한 가사, 맑은 목소리로 관객들에게 따뜻한 새해의 희망을 전한다. 그리고 소프라노 이윤경이 깜짝 출연해 동물원과 함께 대중음악을 부르며 호흡을 맞추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최현묵)은 오는 29일 저녁 8시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사랑과 희망을 노래하는'을 부제로 한 '2016송년음악회'를 연다. 이번 공연의 전반부는 지역출신의 관악연주자와 부부성악가들이 출연해 고요하고 아름다운 선율의 클래식 연주를 선보이며 후반부는 대구시립예술단의 화려하고 풍성한 하이라이트 모음 공연이 준비된다. 전반부는 지역출신의 대표지휘자 임성혁과 CM심포니오케스트라가 선보이는 글린카의 루슬란과 류드밀라 서곡으로 시작된다. 이어 평소에 보기 어려운 관악 솔로 협주곡을 대구시립교향악단 호른 수석인 준지 다케무라의 모차르트 호른 협주곡1번 D장조와 바수니스트 장가영이 모차르트 바순협주곡1악장을 연주한다. 그리고 지역을 대표하는 부부성악가 소프라노 배진형과 바리톤 구본광, 소프라노 류지은과 바리톤 임봉석이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중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중 인형의 노래와 뮤지컬 웨스트하이드스토리 중 투나이트 등을 화려하고 웅장한 영상과 함께 노래한다. 후반부는 국악단, 무용단, 극단, 소년소녀합창단 등 대구시립예술단의 종합무대로 펼쳐진다. 시립무용단의 현대무용 난간과 시립극단의 창작뮤지컬 비갠하늘 중 하이라이트,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레몬트리, 시립국악단의 한국무용 오고무가 공연된다. 이번 공연의 마지막 피날레 무대에서는 시립국악단과 사물놀이팀 50여명이 준비한 신모듬을 선보이며 2016년 송년의 밤의 열기를 높일 예정이다. 최현묵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멋진 음악과 볼거리 가득한 송년음악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연주자들과 시립예술단체단원 등 약200여명의 예술인들과 함께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등 왈츠곡으로 유명한 작곡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대표적인 오페레타 박쥐. 대구오페라하우스가 2016년을 마무리하는 공연으로 오페레타 '박쥐'를 선택해 오는 31일과 내년 1월 1일 오후 7시 30분에 선보인다. 오페라는 대사를 포함해 작품 전체가 음악으로 작곡돼 있지만 오페레타는 노래와 노래 사이에 뮤지컬처럼 대사가 있어 연출에 따라 얼마든지 관객을 웃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작품 역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지만 퓨전스타일로 변화를 줘 풍자와 위트 넘치는 우리말 대사로 객석의 웃음을 이끌어낸다. 대구출신의 연출가 유철우는 이번 작품에서 다양한 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화려한 볼거리를 만들어낼 계획이다. 바람둥이 남작 아이젠슈타인과 그의 아내 로잘린다, 그리고 그들의 하녀 아델레, 아이젠슈타인을 골탕 먹이기 위해 무도회를 연 팔케 박사 등이 벌이는 한바탕 소동을 내용으로 한다. 2막의 샴페인의 노래, 친애하는 후작님, 고향의 노래여-차르다슈, 그리고 3막에서 아델레가 노래하는 내가 순진한 시골처녀를 연기할 때 등의 음악이 유명하다. 특히 2막에는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또한 이번 공연은 유럽 전역에서 50편 이상의 오페라를 연주한 요나스 알버가 지휘봉을 잡고 디오오케스트라와 함께한다. 아이젠슈타인 역의 바리톤 안갑성, 로잘린다 역의 소프라노 김혜현과 린다박, 아델레 역의 소프라노 심규연과 김성혜, 알프레드 역의 테너 김성환과 김한모, 팔케박사 역의 바리톤 석상근과 방성택 등 유명 성악가들이 총출동한다. 세계적인 카운터테너 마티아스 렉스로트가 오를로프스키 역으로 출연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음악을 들려준다. 합창은 위너오페라합창단이 맡았다.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http://www.daeguoperahouse.org)와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를 통한 온라인 예매와 전화(053-666-6024)예매가 가능하다. 2017년 닭의 해를 기념해 닭띠 관객에게는 30% 특별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VIP석 10만원,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 C석 1만원이다.
정의당 경북도당(위원장 박창호)은 21일 성명을 통해 무상급식 국가 책임 법제화로 경북도도 차별 없는 무상급식이 전면 시행돼야 한다고 촉구했다.경북도당은 서울 경기를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초·중학생들이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지만 경북은 아직도 보편적 무상급식이 실시되지 못하고 있다며 아무런 계획도 내..
울진군은 민선 5기부터 시작된 '울진 생태문화관광 프로젝트'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실행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하고 이에 대한 소통과 공감의 군정을 홍보하기 위해 군정시책 및 관광울진을 집중적으로 홍보하여 생태 문화 관광도시 울진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 이에 따라 울진군 기획실 홍보팀(팀장 김동명 및 직원 3명)은 울진군 이미지 및 관광지 홍보와 방송,신문,월간지 등에 군정시책 및 테마가 있는 관광지 등과 군정 소식지를 발행하여 군정 및 의정소식,각종 시책추진사항 등 언론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다양한 군정소식과 각종 정보를 스마트폰 등 모바일로 군민들에게 신속히 제공하고 수요자 특성에 맞는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여 행정신뢰 및 기회확대에 나섰다. 현재 문자발송 대상자는 1만여 명으로 앞으로 실과소 및 읍면 문자알림 희망자 신청과 접수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엄경섭 기획실장은 “군민들에게 적합한 맞춤정보(문자·음성)를 제공해 효율성 향상과 함께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해 행정신뢰 및 군정참여에 기대효과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지난 5일 확대간부회의 시 지시사항을 통해 △지역 생산자재·보유장비·인력 활용 △용역시 타기관 업무협의 행정이 주도적으로 추진 △동해선 철도 평해역사 주변 지반침해 대책 수립 △행정추진 선택기준을 주된 목적에 따를 것 △친환경 잡곡류 유통망 확인 △복지는 주민의 권리 등을 설파했다. 또한 임 군수는 당면 현안사항을 전달하고 “행정은 현장에 답이 있다”며 "특정인의 소리가 아닌 다수 주민의 소리를 들어, 행정에 담아내야 하며 이러한 주민 이야기를 들으려면 현장에 가봐야 한다"고 지시했다. 특히 각종 군정 추진사항을 적극 홍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 군수는 "행정이 많은 업무를 처리하고 있으나, 지역주민들이 잘알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지역주민이 몰라서 불이익을 보는 일이 없도록 실과장 및 읍면장, 장들은 군정 전반에 대해 파악하고 숙지해 홍보에 적극 임해야 한다고 지적해 200여 간부공무원들의 공감을 심어줬다.
포항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회장 박종대) 임원과 각 학교 운영위원장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한부모, 조손가구, 독거노인, 장애인 및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는 포항시 학교 주변환경을 잘 알고 있는 학교운영위원장들이 추천한 50가정에 쌀20kg 4포대, 라면 등의 후원물품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오천에 거주하는 한 장애인(2인장애인가구) 어르신은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해줘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불우한 아이들이 소외받지 않게 각별히 보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박종대 회장은 "학운위와 지역사회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란 인식을 갖고 이러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울진 후포동부초등학교(교장 김득기)는 지난 19~20일 후포동부초와 온정초 4~6학년을 대상으로 생태 및 스키체험학습을 시행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농산어촌 소규모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먼저, 강원도 태백의 용연동굴에서 동굴생태에 관해 직접 보고 느끼는 시간을 갖은 후 정선 하이원리조트로 이동해 스키강습 및 체험을 했다. 후포동부초 황영훈 교사는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겨울 스포츠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됐으며 두려움을 극복하고 노력하면 나도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포항북부소방서(서장 오원석)는 21일 포항대학교 신의관 강의실에서 포스코 TMC, 롯데백화점, 선린병원 등 포항시 주요 대형화재 취약대상 관계자 33명을 대상으로 소방대상물 자체점검 바로알기 교육을 가졌다. 소방시설법(약칭)에 따르면 1, 2급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의 관계자는 해당 건축물의 소방시설 등에 대해 건축물 사용 승인일이 해당되는 달까지 점검 장비를 이용해 자체점검(작동기능점검) 실시 후 그 결과를 점검일로부터 30일 이내 관할 소방서에 제출해야 의무가 있다. 이에 따라 이날 건물 건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점검장비 사용방법 및 점검표 작성요령 등 실질적인 점검능력 향상목표로 교육이 진행됐다. 소방 관계자는 "소방시설 자체점검 제도 이해와 점검방법의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내년 2월 말까지 노인요양시설, 숙박시설 관계자까지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류필수)은 21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65명을 대상으로 안전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회에선 경주지진에 이어 잇따르는 여진에 대비해 학부모에게 지진 대피요령 및 심폐소생술,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 재난으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항북부소방서 예방안전과 신종섭 강사는 자택에 숨어있는 위험요소인 침실, 거실, 주방, 욕실, 2층에서의 대피 요령과 산간지역이나 해안지역에서의 피난 요령을 안내했다.
22일부터 운전면허시험이 까다로워진다. T코스(직각주차)와 경사로 코스가 부활하고 좌·우회전, 신호 교차로, 가속 코스 등 장내 기능시험 항목이 7개로 추가됐기 때문이다. 또한 학과시험 문제수가 기존 730개에서 1천개의 항목으로 늘어났다.보복운전 금지·이륜차 인도주행 금지·보행자 보호에 관한 사항, 어린이·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