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무(봉화읍, 물야면) 봉화군의원이 지난 21일 본회의장에서 개최한 제209회 봉화군의회 정례회 제7차 본회의서 봉화군 주요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향후 대응책에 대한 군정 질문이 관심을 끌었다.김 의원은 이날 △농업 6차 산업을 위한 농축산물 가공공장 운영과 활성화 대책 △읍면 소재지 및 마을권역단위 정비사업의 추진 현황과 문제점 등을 지적하면서 박노욱 봉화군수의 답변을 요구했다.또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자해 각 읍면지역 권역별로 설치돼 운영하고 있는 권역 사업에 대한 문재점 등을 지적하면서 효율적인 활용방안과 대책을 요구하기도 했다.이에 박노욱 군수는 농업 6차 산업화를 위해 농업 6차 산업과 사회적 기업 담당부서가 협력해 품질 향상과 판매망 확보 그리고 홍보마케팅 등 역량 강화에 관심과 행정지도를 하겠다고 답변했다.이어, 읍면소재지 및 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해 리더 역량강화 및 제도적 지원등을 통해 권역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뒷받침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도 약속했다.한편, 김희무 의원은 군정 질문을 통해 산림 휴양도시에 걸맞게 앞으로 군민들의 소득증대와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군이 적극적인 행정운영으로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