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향·봉사단체인 세포회(회장 김성욱)가 연말을 맞아 21일 연탄 기부 및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세포회는 이날 오후2시 포항시 남구 송도동주민센터(동장 정재학)를 방문해 정재학 동장에게 ‘사랑의 연탄’ 2,000장 전달식을 가졌다.송도동 주민센터는 연탄 2,000장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10가구를 선정, 가구당 200장씩 전달했다.세포회는 특히 이날 15명의 회원이 직접 차량운반이 어려운 2가정을 찾아 200장씩, 모두 400장의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세포회는 지난 1992년 12월에 창립한후 그동안 자랑스런 포항시민상 수상을 비롯해 명사초청 강연회, 독도 고지도전 개최,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랑운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으며 회원은 50여명에 이르고 있다.정재학 동장은 “우리 주변에 불우이웃이 의외로 많은데 연말을 맞아 세포회에서 연탄을 기부하고 직접 배달봉사활동을 벌여줘 감사하다”고 말했다.세포회 김성욱 회장은 “앞으로도 인정이 넘치고 훈훈한 미담이 꽃피는 포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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