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일부터 28일까지 비영리민간단체의 자발적인 활동과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2017년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올해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비는 총 6억 원 이며, 1월말 현재 경북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상사업은 △취약계층 복지증진 △선진 시민의식 함양 △서민경제 활성화 △전통문화 계승·발전 △환경보전과 자원절약 △안전문화 정착 등 6개 분야이다. 사업비는 공익활동 사업에 보다 많은 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1개 단체에 1천만 원 이내 지원을 원칙으로 한다. 선정은 신청된 사업 중 독창성, 실행가능성, 파급효과, 전년도 사업평가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경북도공익사업선정위원회에서 대상 사업과 지원 금액을 3월 말 확정할 예정이다. 신청에 필요한 구비서류는 경북도 홈페이지(소통참여/민간단체/NGO/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기타 신청방법 등 공모사업과 관련한 사항은 경북도 새마을봉사과(054-880-2903)로 문의 하면 된다.
경북도는 올해 직불제사업 신청을 1일부터 4월 28일까지 읍·면·동사무소와 농산물품질관리원을 통해 접수한다. 쌀·밭(고정)·조건불리직불제 사업의 신청기간은 1일부터 4월 28일까지이며, 밭(논이모작)직불제 사업은 1일부터 3월 1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원자격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자(경영주 외 농업인 포함)로서 각 사업별로 대상농지와 지급대상자 자격요건을 동시에 만족해야만 사업신청이 가능하다.
경북도는 도민 안전과 행복을 위해 도민안전과 직결되는 대상시설 2만3천380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54일간 ‘2017년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안전대진단’은 지난 2014년 세월호사고 이후 크고 작은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안전사회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급증해 2015년부터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도내 2만6천101개소에 대한 안전대진단을 실시한 바 있다. 진단은 경북도 및 시·군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총괄기획팀, 현장점검팀, 상황관리팀의 3개팀으로 편성된 ‘지역안전대진단 추진단’을 구성해 실시한다. 진단 대상은 저수지, 교량,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가스시설 등 도민안전과 직결되는 모든 시설과 영역이다. 특히 그동안 안전에 취약해 사고가 빈번했던 낚시어선, 야영장, 요양병원 등 안전사각지대를 발굴해 민간전문가, 유관기관 등과 합동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설물 구조체의 손상 여부와 안전시설의 유무 뿐 만 아니라 재난 대비 매뉴얼의 작성·활용 및 교육훈련 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실태를 중점 진단할 예정이다. 진단결과, 위해요인은 가능한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고, 필요 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며 보수·보강을 요하는 시설은 가용 재원을 활용해 연차별로 조치하고, 관련 법령 등 제도적 미비사항은 중앙부처에 건의해 개선토록 한다. 특히 이번 ‘안전대진단’은 국민들이 안전위해요인을 발견하면 직접 ‘안전신문고’ 포털사이트(www.safepeople.go.kr)를 통해 신고하는 국민 참여 방식을 병행해 민간과 정부가 함께 소통하며 안전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도와 23개 시·군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봄철(3~5월)은 건조한 날이 많겠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고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동시다발 대형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이 맞물린 연휴(5월3~7일)등 공휴일에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 것으로 예상돼 그 어느 때보다 산불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IT기반 산불상황관제시스템과 산불현장 영상모니터링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산불예방에 박차를 가한다. 또 산불취약지역 4천548개소에 산불감시원 등 예방진화인력 3천여 명을 집중배치하고, 입산통제 802개소, 등산로폐쇄 158개구간 681km 등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산불진화의 골든타임인 30분내 초기 진화를 위해 임차헬기 14대를 포함해 31대의 헬기를 권역별로 배치하고, 지상에서는 기계화진화대(214대)를 운영해 공중과 지상의 진화체계를 구축, 진화능력을 한 단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산불 발생 원인의 67%를 차지하는 입산자실화(34%)와 소각산불(33%)의 근절을 위해 기동단속반을 운영하고 소각행위 근절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한편, 무단소각은 엄격히 단속해 적발된 사람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 산불발생 원인에 대해서는 산불 전문 조사반의 현장조사를 통해 철저히 규명하고, 가해자를 100%검거해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김원석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최근 산불발생 원인의 절반을 차지하는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 소각행위를 삼가 해야 한다”면서 “소중하게 가꿔온 숲이 더 이상 산불로 소실되는 것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경북도 수자원연구소가 바이오플락(Biofloc)을 이용한 ‘큰징거미새우(Macrobrachium nipponense)’ 종묘생산에 성공해 주목받고 있다. ‘바이오플락’은 미생물을 활용해 수산물을 양식하는 기술로써, 비교적 적용하기 쉬운 새우 양식에 주로 사용된다. 이번 ‘바이오플락’을 이용한 고밀도 종묘생산 자체기술 노하우로 계절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종묘 수급이 가능하다는데 의미가 깊다. 특히 ‘큰징거미새우’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고급 식재료인 만큼 이번 종묘생산의 성공으로 산업화를 눈앞에 두고 있어 어가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31일 수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중순 시험연구에 착수, 바이오플락(BFT) 사육기술로 치하 3㎝급 1만 마리를 입식해 10개월 만에 150㎏ 생산시험에 성공했다. 올해 초부터는 소형수조를 이용한 ‘고밀도 종묘생산 기술’로 5만 마리를 생산하는 성과를 거둬 그동안 종묘생산 시 난제였던 양식 공간 확보와 공식(共食) 문제를 동시에 해결함으로써 산업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연구소는 앞으로 생산경쟁력 증진을 위해 생산비 절감형 에너지 활용과 인위적 성(性) 성숙·포란 유도 등 안정적인 종묘생산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큰징거미새우’는 아열대지역인 동남아가 원산지인 종으로 육질이 쫄깃하고 식감이 뛰어나 주로 고급 식재료로 이용되고 있으며, 1㎏당 4~6만 원을 호가하는 고부가 품종이다. 생후 6~9개월 만에 상품 가능한 크기(50∼200g)로 성장하며 최대 400g에 이르는 대형종이다. 토속어류산업화센터 문성준 소장은 “올해부터 친환경 논 생태양식에 접목할 수 있도록 시험연구에 집중하고, 레저와 관상용으로 대국민 홍보와 저변확대에도 노력하는 등 향후 농·어업인들의 新소득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올해 사업비 6억 원을 지원해 10년 이상 경과된 소규모(300세대미만) 공동주택의 노후 된 부대복리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공동주택관리비용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31일 도에 따르면 도내 전체 공동주택 단지는 2천76단지로 이 중 의무관리대상 712단지(34%), 비 의무관리대상 1천364(66%)단지다. 이들 대부분이 노후 된 단지로써 공동주택관련법령을 적용받지 않아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등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건축물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상황이다. ‘공동주택관리비용지원 사업’은 소규모공동주택단지 내 노후 된 어린이 놀이터, 주민운동시설, 경로당 등 부대 복리시설과 도로,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개?보수하는 사업으로 단지 당 3천만 원(지원 90%, 자부담 10%) 내외로 지원된다. 2013년부터 광역 자치단체 최초로 실시된 사업은 지금까지 11개 시·군 107개 단지에 31억 원을 지원해 소규모 공동주택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앞장서 왔다. 지난해 4월에는 주택조례의 개정을 통해 당초 복리시설에만 지원 가능했던 것을 부대시설에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확대했다. 올해는 23개 시·군을 통해 공동주택 단지별로 사업대상 신청을 받아, 3월 중 경북도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 단지를 결정하고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양정배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10년 이상 경과된 소규모 노후 된 공동주택의 수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임을 감안해 관리비용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소규모 공동주택 입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가 농촌인구 고령화와 인력감소, 기후변화, FTA 체결 등 불리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매년 100억 원 규모의 수출유망작목 육성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올해는 원예·특용작물 도비 공모사업으로 포항시 딸기 수출형 집단재배단지 조성, 봉화군 하계형 수출파프리카 연동하우스 설치지원 등 6개 시·군에 9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시·군 전략특화품목 및 수출작목 육성을 위한 사업대상자 선정시 원예소득작물 수출단지조성을 통해 내수안정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하고 이를 사업추진 시 우선순위를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를 위해 기존 지역특화품목 육성을 위한 단순 시설지원 단계를 넘어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시·군별 우위 특화품목 및 사업예정지의 집단화·단지조성, 유통·판매망 확보 등을 면밀히 검토해 추진한다. 첨단시설원예단지가 단지화되면 선진농업기술 도입은 물론 공동작업을 통한 생산성 향상, 판매유통 및 수출물량 확보 등의 다양한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해 딸기 수출전문단지 육성을 위해 연동하우스 및 고설육묘시설, 관수관비 등을 지원한 ‘고령군 다산딸기수출단지’는 조성 첫해에도 불구하고 1만불 수출을 달성했고, 올해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을 기대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FTA 등 대외 개방 확대 등에 따른 농업환경 변화에 신속한 대응과 침체된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수출형 원예단지 확충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은 1일 오전 11시10분 구미 경북도교육연수원에서 열리는 유·초·특수 신규교사 임용예정자 직무연수에서 특강을 실시.
경북교원들의 수업능력이 전국 최고수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가 실시한 ‘제18회 전국 교실수업개선 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에서 1등급 2명, 2등급 6명, 3등급 8명 등 총 18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교육부 전체 입상자 39명 중 41%에 해당되는 성적으로 경북 교원의 수업력이 전국 최고임을 입증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2015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학생 참여 중심의 수업 실천으로 창조기반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학생의 핵심역량을 교과 수업을 통해 실현코자 연구하는 우수한 교사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교육부가 매년 주최하고 있다. 입상자 선정은 수업 개선을 위해 노력한 보고서의 내용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변화 정도, 실제 수업 능력 등 다면적 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이런 까닭에서 교육부가 주관하는 다른 어떠한 연구 대회보다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교사들은 인식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은 2000년부터 참가한 이래 올해까지 16년 연속대회 최고 실적을 거양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전국 1등급에 입상한 김용희 교사(장곡초등학교)는 ‘사미인곡(四美人曲) LA-LA 사회 수업으로 미래핵심역량 기르기’라는 연구 주제를 설정해 인문학과 사회 교과를 통합해 수업을 진행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Look into(살펴보기), Ask question(질문하기), Learn together(함께 배우기), A-Ha(깨닫기) 단계의 사회과 수업 모형을 개발해 학생활동중심의 배움이 있는 수업을 구현한 점을 높이 샀다. 김현주 교사(양포초등학교)는 ‘사극(사회 교육연극)속 뿌리 깊은 N.A.M.U를 통해 키우는 사회 학습 능력’이라는 연구 주제 발표로 1등급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김 교사의 연구는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사회·역사적인 내용을 다양한 교육연극 활동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수업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올해 전국 대회에서 입상한 교사에게는 2017년 수업전문가 중 수업선도교사로 활동 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지며, 향후 인증을 통해 승진 가산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경북도교육청 황학영 초등과장은 “올해에도 ‘학생활동중심수업’이 교실 현장에서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올해 입상한 교사를 수업 정책 실천을 선도하는 컨설팅 요원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모씨 등 3명은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중, 기상이 악화되어 갯바위에 고립되자 긴급재난신고번호 119로 신고하였다. 신고접수 후 현장에 도착한 포항해경은 동해남부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되어 해상 쪽에서 접근이 불가하다고 판단, 육상 쪽에서 소방과 협업하여 구조로프를 이용해 한명씩 순차적으로 고립자들을..
최양식 경주시장은 1일 오전 8시 30분 대회의실에서 ‘2월 읍면동장 회의’를 주재.
31일 오전 9시께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 S아파트에서 L(여·39) 씨와 아들 K(12)군이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날 울릉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 씨의 친정 아버지가 수일 째 연락이 되지 않는 이 씨의 집을 찾아갔으나 인기척이 없어 창문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 숨진 딸과 손주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집 내부가 온통 그을음으로 덮혀있는 점 등으로 보아 실내에 있는 기름보일러에서 새 나온 가스와 연기 때문에 모자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외부 침입이나 타살 흔적은 보이지 않지만 정확한 사인을 현재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31일 오전 1시 20분께 경주시 건천읍에 있는 한 선박부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2천300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만에 출동한 소방대가 껐다. 인명피해는 없으나 샌드위치패널 구조인 공장 433㎡가 타 2천300만 원의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이 2017년 첫 대규모 종합심사낙찰제(이하 종심제) 발주 공사를 수주하며 정유년에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제주기지 저장탱크 및 부대설비공사의 발주처인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지난 26일 최종 낙찰자선정 통지서를 받아 수주를 확정 지었다. 제주기지 저장탱크 및 부대설비공사의 공사금액은 종심제 발주로는 높은 2,116억원여서 국내 11개 주요 건설사가 수주전에 참여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제주기지 저장탱크 및 부대설비공사는 제주시 애월읍 애월리 일원에 4만5000㎘급 LNG 저장탱크 2기 및 부대설비를 건설하는 것으로 2019년 8월 준공 예정이다. 포스코건설(60%)은 포스코엔지니어링(40%)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였고, 광양 LNG터미널 및 삼척 LNG생산기지 등을 건설하며 쌓은 포스코건설의 기술력과 포스코엔지니어링의 화공플랜트 분야의 탁월한 사업수행능력이 시너지를 발휘해 높은 점수를 받아 수주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2016년 11월, 1,300억원 규모의 울산신항 남항 방파호안 축조공사 수주하는 등 대규모 종심제 시장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경주시는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의 토지관련 각종 민원을 현장에서 신속히 상담 처리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양남면을 시작으로 총 12회에 걸쳐 ‘찾아가는 지적민원실’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찾아가는 지적민원실은 경주시 토지정보과 2명, 한국국토정보공사 경주시지사 2명 등 지적관련 전문상담원으로 구성된 현장합동처리반이 지적측량을 비롯한 토지분할, 지목변경, 토지합병, 개별공시지가 등의 지적민원처리 및 부동산 관련 상담 등 폭넓은 지적관련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촌지역에서 바쁜 일손과 교통 불편으로 행정기관을 찾기 힘든 원거리 시민들에게 시간·경제적 편리를 도모하고 당일 신속한 현장 확인으로 민원처리 기간을 대폭 단축하게 된다.
증강현실(AR) 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가 국내에서 공식적으로 출시되었다. 이 게임은 증강현실(AR) 기능을 GPS와 구글 지도에 결합하여 실제로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지도에 표시된 곳에서 카메라를 켜고 포켓몬을 잡는 게임이다. 해외에서는 이미 이 게임에 지나치게 몰두하여 부주의로 인한 사건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예를 들자면 일본에서는 작년 10월 운전자가 이 게임을 하며 트럭을 몰다가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사고가 있었고 또한 미국에서는 지난 해 7월 한 고등학생이 이 게임에 열중한 나머지 깊숙한 숲에 들어갔다가 독사에 물려 부상을 입기도 했다. 이 게임이 2017.1.24.에 국내에서 출시 됨에 따라 벌써 설명절 기간에 포켓몬을 잡았다고 경험담을 내놓는 초등학생들이 안동에서도 이미 늘고 있다. 이에 경찰에서는 ‘포켓몬 고’ 관련하여 교통안전대책을 세우고 있으며 몇가지 당부를 하고자 한다. 첫째, 보행 중에는 주변을 계속 살펴 다중 운집 장소에서 소매치기 등의 범죄에 유의해야 할 것이다. 둘째, 산과 바다 같은 위험 지역에서는 포켓몬이 출현해도 절대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하며 미성년자의 경우 보호자가 동반해 주길 바란다. 셋째 포켓몬을 잡기 위해 타인의 사유지에 마음대로 들어가지 않도록 해 주길 바란다. 이는 납치 또는 기타 범죄의 위험으로 이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성인의 경우에는 이 게임속 캐릭터를 잡기 위해 스마트폰을 보면서 차량을 운전하거나 보행을 하는 이용자로 인해 교통사고의 위험이 상상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경찰에서는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영상표시장치 조작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몬스터를 향한 무단횡단과 전방주시의무 소홀로 인한 사고는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즐거움을 위한 이 게임 때문에 게임이용자는 물론 일상생활의 안전을 위협 받는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절대 주의해야 할 것이다.
한국도로공사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상에 소재한 청통(대구)주유소는 최근 설을 맞아 고객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번 고객맞이 이벤트 행사는 설연휴 기간에 단골고객에 대한 ‘선물증정’과 모든 주유고객에 대해 생수 및 티슈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해 방문고객들로 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에는 10년간 거래를 해 오고 있는 단골고객에 대한 감사의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청통주유소 관계자는 “‘단골고객과 충성고객이 또다른 신규고객을 창출한다’는 경영마인드를 갖고 차별화된 경영으로 단골고객 확보를 위한 행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고객과 함께 하는 주유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제53회 춘계 한국중등축구연맹전이 2월 8일부터 21일까지 울진종합운동장을 비롯한 7개 축구 구장에서 진행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중등축구연맹에서 주최하고 한국중등축구연맹과 울진군, 울진군체육회, 울진군축구협회에서 주관한다.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구대회는 총 80개교, 110개팀이 참가해 선수, 보호자, 심판·임원 등 8천500여 명이 찾아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 활동의 최고 도시로 발돋움 하는 계기 마련이 기대된다. 또 이번 대회가 개최되는 동안 선수들과 보호자 등이 체류함으로써 숙박, 식사, 지역 관광으로 직접적인 경제 효과는 20억원 이상 될 것으로 판단하며, 생태문화 관광도시 홍보 등 간접적인 경제 효과도 상당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2월 1일 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월 정례 조회에 참석해 현안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
일본이 엽서를 통해서도 독도 영유권 주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본지가 최근 일본에서 입수한 이 엽서는 명치45년(1912년)에 독도 서도와 동도를 주요 배경으로 찍은 흑백사진을 배경으로 지난 2011~2012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우리 땅 독도를 자신들의 영토인냥 도근현 죽도(島根 竹島)라고 표시한 이 엽서는 나가노전파기술연구소가 제작했다. 회사 홈페이지에는 옛날 사진 등을 기초로 제작한 복각 우편엽서를 판매한다는 내용이 있다. 그리고 주문을 하고 싶은 사람은 우편엽서 리스트에 따라 그 번호를 써서 연락처로 보내라고 안내하고 있다. 독도 엽서도 이렇게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