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의 토지관련 각종 민원을 현장에서 신속히 상담 처리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양남면을 시작으로 총 12회에 걸쳐 ‘찾아가는 지적민원실’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찾아가는 지적민원실은 경주시 토지정보과 2명, 한국국토정보공사 경주시지사 2명 등 지적관련 전문상담원으로 구성된 현장합동처리반이 지적측량을 비롯한 토지분할, 지목변경, 토지합병, 개별공시지가 등의 지적민원처리 및 부동산 관련 상담 등 폭넓은 지적관련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다.농촌지역에서 바쁜 일손과 교통 불편으로 행정기관을 찾기 힘든 원거리 시민들에게 시간·경제적 편리를 도모하고 당일 신속한 현장 확인으로 민원처리 기간을 대폭 단축하게 된다.안원준 토지관리과장은 “찾아가는 현장행정으로 지적행정의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섬김 행정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올해 찾아가는 지적민원실은 양남면(3.14, 5.9)을 시작으로, 감포읍(3.28), 안강읍(4.14, 9.22), 건천읍(4.20), 외동읍(4.28), 양북면(9.5), 산내면(10.13), 불국동(10.24), 서면(11.10), 강동면(11.15)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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