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네는 모험이라는 것을 전혀 모르는 모양이야. 저건 거인이야. 정 그렇게 겁이나면 저 만큼 멀리 물러나서 지켜보고나 있으라구. 그러는 동안 난 저놈들과 여태껏 보지도 듣지도 못할 맹렬한 싸움을 벌일테니까.” 평원을 지나던 중 저 멀리 풍차가 여러개 나타나자 풍차를 거인들로 착각하고 달려든다. 산초가 아무리 말려도 그의 기행은 멈추지 않고 풍차 날개에 부딪혀 나둥그러지는 인물 ‘돈키호테’이다. 도탄에 빠진 세상을 구하고 부정과 비리를 바로잡고 가난하고 힘없는 백성들을 도와준다며 여정을 떠나는 사나이가 있었다. 바로 돈키호테이다.
포항시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 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 했다. 포항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며 대표 관광지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인기 있는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는 대표 관광지를 소개했다. 이밖에도 포항의 다양한 축제를 알리고 포항의 따스한 인심과 사람들, 숨은 경관과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나섰다.
울진군은 지난 11일 울진군청 중회의실에서 김재준 부군수 주재로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시군 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울진군은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9일까지 유소년 야구발전과 울진군 홍보를 위해 울진 관내 야구장에서 열린 ‘2022 U-12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최근 포항시 관내 아파트 시공현장에서 반출된 골재를 이용한 불법 성토행위가 논란이다. 농지의 경우 농지의 지력증진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객토나 정지작업, 양수, 배수시설 설치를 위한 형질 변경의 경우는 2m까지 절토 성토가 허가 없이 가능하다는 규정을 악용하여 무분별한 불법 성토행위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는 여름철 집중 호우 및 태풍 등으로 토사가 하천이나 계곡 등으로 흘러들어 장마철 이전까지 원상 복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토사 등의 유입으로 제2차 피해가 예상된다.
울진군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한울원자력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실시된 이번 김치․반찬나눔 사업은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회원들이 식품꾸러미를 만들어 관내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177세대에게 마을 복지이장이 전달했다. 전도중 민간위원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속에 소외된 이웃에게 식품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 확인으로 소외계층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지방공무원 총액인건비제 운영 결과, 총액인건비 교부액 범위 내에서 적정하게 집행해 집행 비율 81.02%의 성과를 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총액인건비제는 인건비성 예산을 총액 범위 내에서 조직·정원, 예산을 기관 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그 결과에 대한 기관의 책무성을 강화하는 제도를 말한다.
김천시는 지난 10일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김충섭 시장 주재로 코로나19 감염 취약시설 담당 부서 등 주요 방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코로나19 긴급 대책회의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5만명이 넘어 재유행이 본격화된 상황에서 지역에서도 8월 1주차 일평균 확진자가 전주 대비 85% 증가한 300여 명이 발생하는 등 7월 1주 이후 코로나19 재확산 추세가 뚜렷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대응사항을 점검하고 실효적인 대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책회의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현황과 이에 따른 각 부서별 대응상황을 공유하고 감염 취약시설 방역 대책, 위·중증 환자 병상 확보 및 코로나19 4차 백신 접종률 제고 방안 등 재유행에 따른 방역·의료 대책을 논의했다.
포항의 코모도 호텔에서 전국택시 산업 경북본부 택시업계 사업장의 노사 대표자들이 9일부터 노사 간 신뢰와 상생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국택시 산업노동조합 산하 19개 사업장 45명의 노사 대표자가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택시 산업의 발전 방안 제시’라는 공동 목표 아래 격의 없는 토론과 대화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포항시 관계자도 이번 워크숍에서 노사 간 형성된 연대감과 일체감을 바탕으로 새로운 노사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다짐했다. 또한 앞으로 노사가 더 자주 만나 대화를 통해 소통하고 신뢰를 쌓아 노사화합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국비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법률안 자문 등 국회와 대구시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할 예승우 국회협력관이 12일부터 내년 8월 11일까지 1년간 시에서 근무한다고 밝혔다. 국회협력관은 지역 관련 법률 입안과 예산안 편성 및 집행에 관한 자문 등 입법부와 자치단체 간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국회에서 대구시청에 파견돼 근무하고 있다. 예승우 신임 국회협력관은 대구고등학교와
서울 경기 일부 지역에 80년 만의 기록적인 대형 폭우로 사망자 발생 등 피해가 속출했다. 윤석렬 대통령은 이번 서울 경기지역의 기습적인 폭우와 피해상황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전하면서 철저 대비를 주문했다. 윤대통령은 이날 정부 서울청사 재난안전 상황실에서 긴급호우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인명 피해를 포함해 피해를 입은 분들에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렇게 말했다.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비상 대비태세에 돌입해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으나 호우의 지속이 예상되는 만큼 긴장감을 갖고 총력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집중 호우와 무더위 그리고 열대야가 지속이 되면서 시민들의 피로도와 짜증이 극에 달했다. 특히 집중되는 호우와 무더위 뿐 만 아니라 습한 날씨 그리고 높은 온도는 식중독이 기승을 부리는 환경이다. 높은 온도와 습도는 세균 증식이 활발한 날씨여서 식중독 예방과 음식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벼운 질환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내장기관에 염증을 불러 일으켜 치명적인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질환이다. 특히 노약자나 어린이들에게 위험한 질환이므로 예방 및 대처에 만전을 기해야한다.
경북교육청은 일선 학교 및 기관의 업무를 경감하고, 소속 직원의 청렴 인식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관련법에 따르면 공공기관에 재직 중인 공직자는 매년 1회 이상, 연 2시간 이상의 청렴교육을 이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소속 공직자들은 국민권익위원회 및 경북교육청연수원 등의 온라인교육센터에서 제공하는 청렴교육이나, 학교(기관) 자체 계획에 따라 기관장이 실시하는 청렴교육 등을 통해 매년 청렴교육을 이수하고 있다.
대구시는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오는 15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기관ㆍ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광복! 그날의 함성과 기쁨으로,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대구!’를 경축식 슬로건으로 정하고, 경축식을 광복의 참된 의미와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행사로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의 재유행으로 행사 개최를 마지막까지 고심했지만, 어려운 상황일수록 순국선열의 애국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는 광복절 경축식 행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개최를 결정했다. 또 함께 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유튜브 채널 ‘대구시정뉴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경축식은 시립국악단의 화선무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축하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축하공연으로 진행될
문화와 공연이 집중이 되어있는 서울과 지방은 영화를 제외하고 나면 불행하게도 지역 간 계층 간 격차가 심각하게 벌어지고 있다. 그동안 문화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 진흥원이 문화예술의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을 해왔지만 중앙에 시설과 자원이 집중된 지역 간의 차별은 어쩔 수가 없다. <오징어게임>과 <기생충> 등 문화의 힘은 한정된 자원을 가진 나라에서 단기간에 이익을 극대화하는 가장 훌륭한 요인이 된다. 그 동안 먹고 살기도 힘들었던 시절을 기억하는 세대들이 느끼는 문화에 대한 감정은 일정한 사치쯤으로 치부 될 수도 있다.
달성소방서는 지난 10일 쿠팡대구물류센터를 시작으로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 예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는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확대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관계인의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개최했다. 주요 내용은 ① 소방계획서 등 관리상태 서면확인 ② 화재 상황 시 신고, 대피 등 초기대응능력 평가 ③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대응 등을 평가한다.
대구시는 11일 산격청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백서재 대영전자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영전자 계열 5개 사 본사 동반이전 및 통합연구소 구축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모기업 대영전자는 오는 2024년까지 총 200억원을 투자해 수성알파시티 부지 2075㎡에 8층 규모의 통합연구소를 건립하고, R&D 중심의 고급일자리 58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4년 10월 완공후 12월까지 본사 및 연구소 이전을 마무리하고, 2025년까지 채용을 완료하면 R&D인력만 100명으로 총 146명의 인력이 근무하게 된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12일 영국 코벤트리에서 개최되는 '2022 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ICG) 개회식'에 참석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2일 혁신도시 현장에서 개최되는 '동부소방서 및 소방학교 건립 기공식'에 참석한다.
독도에서 77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는 독도 태권도 퍼포먼스가 오는 15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