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 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 했다. 포항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며 대표 관광지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인기 있는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는 대표 관광지를 소개했다. 이밖에도 포항의 다양한 축제를 알리고 포항의 따스한 인심과 사람들, 숨은 경관과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나섰다.일찍이부터 포항은 동해안의 절경과 푸른 바다 소나무의 푸르름과 더불어 주위 경관이 수려하기로 유명하다. 그런 기본적인 자연의 아름다움에 ‘여명의 눈동자’와 ‘동백꽃 필 무렵’의 구룡포와 일본인 가옥거리, 그리고 ‘갯마을 차차차’의 청하시장과 동해안 해안가 등 촬영지의 대표적인 도시로서의 포항을 알렸다. 드라마의 도시답게 ‘모든 순간을 드라마같은 도시’를 주제로 홍보관을 설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해양스포츠 도시로서의 포항, 요트, 스킨스쿠버, 서핑 등 해양 스포츠 체험명소와 SNS명소 등 다채로운 포항의 매력을 적극 마케팅 하는 것과 더불어 포항에서 개최하는 각종 행사도 알렸다. 하반기 포항 국제 불빛 축제를 비롯한 포항 내항의 포항운하 축제라든지, 철과 문화의 도시답게 스틸아트 페스티벌, 호미반도 해안 둘레길 걷기 축제 등 포항만이 가지고 있는 다양하고 즐길 거리가 넘치는 체험 축제는 포항만이 가지는 큰 장점이다.흔히들 관광산업은 ‘굴뚝 없는 공장’이라고 한다. 관광산업은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공장이 없어도 고용창출 효과를 낼 수가 있고,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차세대의 먹거리 산업이기도 하다. 또한 보이지 않는 무역이라 불릴 만큼 외화수입을 올릴 뿐만 아니라 국제 친선과 국위 선양 등의 눈에 보이지 않는 이점도 많다. 지자체의 행정책임자는 이러한 관광산업을 통해 고용 기회의 증대와 소득 향상, 지역 경제의 발전을 촉진하는 새로운 개념의 사업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포항은 푸른 동해바다를 가지는 절경의 자연유산을 물려받은 곳이다. 이런 아름다움이 깃든 곳에 멋진 영상을 담으려는 시도는 계속될 것이고 드라마 속의 장면 하나 하나가 가득한 포항을 만들도록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 그렇게 해서 마치 드라마 속의 한 장면을 방불케 하는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기 위한 관광객의 발걸음도 더욱 잦아 들도록 정책을 이끌어야 한다.포항시는 이번 나흘 간 일산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포항의 보석 같은 아름다움을 최대한 홍보했다.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라는 모토처럼 포항의 핫플레스 소개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숨어있는 포항의 아름다움도 발굴하고 개척할 뿐 아니라 그것을 홍보하는 노력도 게을리해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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