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는 17일 오후 2~5시 구미상공회의소 1층 중회의실에서 구미지역 기업체 CEO 및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중소기업 가업승계 등 주요 세무·법률 이슈 설명회’를 개최했다. 강사로는 신한투자증권 소속의 서혜진 세무사(가족간 부동산 및 자금 거래 시 세무이슈), 정지은 변호사(가족간 재산 분쟁의 예방과 해결방안), 장기선 연구원(가업승계 관련 세법 개정안 주요내용)이 초빙돼 주요 세무·법률 이슈 설명회를 진행했다. 장기선 연구원은 가업상속공제 적용대상 및 공제한도 확대, 사후관리 기간 단축 및 요건 완화 등 세법 개정안과 가업승계 시 상속세 납부유예제도와 같은 신설제도를 설명했다. 특히 완화된 법안의 올바른 이해를 통해 가업승계 절세전략 마련을 강조하면서 신한투자증권에서 제공하고 있는 맞춤형 가업승계 자문서비스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서혜진 세무사는 가족간 자금 거래 시 발생하는 상속세, 증여세 등에 대해 절세 방안을 세우기 위한 전략을 소개했으며, 정지은 변호사는 상속 과정과 재산분할에 대해 사례 및 판례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울진군은 지난 16일~다음달 17일까지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548명이며, 개·폐회식 지원, 종합안내, 경기장 운영지원 등 총 7개 분야에 배치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이며, 자원봉사자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울진군청 또는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자원봉사센터에 방문하거나 팩스, 이메일, 우편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기본 소양 교육과 현장 적응 교육 등을 거쳐 분야별 현장에 배치된다. 도민체육대회 기간 동안 상해보험에 가입되며, 유니폼을 제공하고, 식비·교통비 등의 실비가 지급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에서 개최되는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선수단 및 관람객에게 친절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를 선발해 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공익직불금 지급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농업농촌공익직불법 제37조 제1항에 의거한 기본직불 등록 및 수령자의 정보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기본형 공익직불금으로 1만 3,778호의 8,004ha를 대상으로 187억 1,600만 원을 지급 완료했으며, 1월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5일간 정보공개를 통해 기본직불 등록 및 수령자의 성명, 농지 지번, 등록 면적, 직불금 종류(소농/면적), 수령금액 등이 공개된다.
대구강서소방서는 17일 와룡시장 외 4개소에서 소방공무원 및 남·여 의용소방대, 119시민안전봉사단 등과 '설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서소방서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집중홍보 기간으로 지정하고 △생활접점매체를 이용한 홍보 △언론 및 SNS를 이용한 홍보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운동 △전광판 송출을 활용한 홍보 등 다각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이용수 강서소방서장은 "연휴를 즐겁게 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며 설 명절을 맞아 가족들에게 안전을 선물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이 17일 선거제도 개편과 관련해 내달 말까지 의견을 모아 당론을 결정하기로 했다. 오영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선거법 개정안 당론 개정을 오는 4월10일 이전에 해야 하지만 2월 말까지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대략적인 일정 공유가 있었다"고 밝혔다. 당내 정치혁신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장경태 민주당 의원이 의원총회에서 당론 채택 일정과 함께 여태껏 진행돼 온 선거법 개편 논의를 공유했다고 한다. 오 원내대변인은 "혁신위에 두 개의 분과, 정치개혁분과·정당혁신분과가 있는데 장경태 의원이 정치개혁분과에서 선거제도 개편 관련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음을 알려줬다"며 "향후 일정을 보면 선거법 관한 논의 등을 혁신 간담회 등을 통해 좀더 숙의하고 국민 혁신위원들을 선정, 전국 회의를 해 혁신안을 도출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현재 이슈되고 있는 것이 중대선거구제인데 (장 의원이) 중선거구제와 대선거구제가 명백히 구분된다는 점을 알려주며 소선거구제의 차이, 그 장단점을 보완하고 연구해 최적의 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에 있다고 말했다"며 "비래대표제도 의석 배분 방식, 명부 작성 방식·범위에 따라 다양한 형태가 있을 수 있고 그외 석패율제 등도 있는 만큼 비례대표제 확대에 대해서 여러 안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영남에너지서비스(주)(대표 곽원병)는 오는 16일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안승도)을 방문하여 민족 최대 고유의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물품 백미 10kg 75포(200만원상당)를 기탁하였다. 곽원병 영남에너지서비스(주) 대표는 “명절을 앞두고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지쳐있는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설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사업과 취약계층 지원 사업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도 남구청장은“매년 명절과 연말에 빠짐없이 이웃돕기 사랑을 실천해 주고 계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순방 동행 경제사절단 기업인들에 "공무원을 상대할때 '갑질'이다 싶은게 있으면 바로 알려달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UAE 아부다비 한 호텔에서 가진 '동행 경제인들과의 만찬 간담회'에 참석해 마무리발언에서 "기업 혼자 뚫기 어려운 시장을 정부가 나서 같이 뚫어내는 것이 기업을 지원하는 것이고 정부가 해야될 일"이라고 했다. 이어 "갑질은 대한민국 공무원의 자세가 아니다. 갑질이다 싶은 게 있으면 저한테 전화 주셔도 좋고, 용산에 알려주시면 즉각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직자는 늘 기업에 대한 서비스정신을 가지고 기업의 영업부서, 기획부서의 직원이란 생각으로 일을 해야 그게 가장 멋진 공무원"이라고 부연했다.
포항시는 중·소형, 대형 이륜자동차(오토바이) 소유자는 대기환경보전법 제62조에 의해 배기가스로 인한 생활 대기질 개선을 위한 정기 검사를 유효기간 만료일 전후 31일 이내에 받아야 한다고 17일 밝혔다.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으로 2021년부터 중·소형 이륜자동차(2018년 이후 등록, 배기량 50cc 이상 260cc 이하)의 정기 검사가 의무화되면서 검사 대상이 확대됐으며,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이륜자동차의 소음허용기준 적합 기준이 강화 시행될 예정이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안승도)은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 조치법」에 따른 확인서를 발급 받은 신청인을 대상으로 기한내 등기 신청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미송주가의 ‘경산대추약주 추(秋)’가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원이 주최한 2023 iTQ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1스타를 받아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했다. 국제식음료품평회는 지난 2005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설립된 국제식음료품평원이 매년 세계적인 셰프와 소믈리에로 전문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세계 100여 개 국가의 다양한 제품을 평가하는 권위 있는 식음료품평회다. 위원단은 블라인드 테스트로 제품의 첫인상, 시각, 향, 맛, 끝맛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모든 항목에서 평균 70% 이상의 점수를 획득한 제품에 국제 우수 미각상을 부여한다. 농업회사법인 미송주가는 경산의 대표 특산품인 대추의 효능을 살려 정성껏 빚어낸 전통주를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특허받은 기술로 개발된 경산대추약주 추(秋)는 2020년에 이어 우수 미각상을 두 번째 수상해 세계가 품질을 인정한 전통주라는 이미지를 더욱 굳힐 수 있게 됐다.
포항시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이 중지됐던 명절맞이 러브투어를 9일부터 18일까지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는 ‘전통시장 장보기 러브투어’는 포항시에서 무료 지원하는 관광버스를 이용해 포항의 유명 관광지를 방문하고 전통시장에서 저렴하게 제수용품을 구매할 수 있어 외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참모들의 왜곡 보고를 시정하는 당 대표가 필요하다'고 발언한 나경원 전 의원을 향해 "윤석열 대통령이 나 전 의원의 그간 처신을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본인이 잘 알 것"이라며 직격했다. 김 비서실장은 17일 오후 3시26분께 본인 명의의 언론 공지를 통해 "나 전 의원 해임은 대통령의 정확한 진상 파악에 따른 결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먼저 대통령께서는 누구보다 여러 국정 현안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고 계신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께서는 오랜 공직생활을 통해서 공적 의사결정에서 실체적 진실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시는 분"이라고도 밝혔다. 김 실장이 자신의 명의로 언론에 공지를 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현 상황을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다는 뜻이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국민과 대통령을 이간하는 당 대표가 아닌 국민의 뜻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고 일부 참모들의 왜곡된 보고를 시정하는 당대표가 필요하다"고 썼다. 지금 윤 대통령 주변의 참모들은 '왜곡된 보고'를 하고 있다는 뜻이다.
봉화군이 2023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과세대상 5513건에 대해 1억2600만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현재 각종 인·허가를 받은 자에게 부과되며, 사업의 종류와 규모 등 면허 종별 1~5종까지 구분해 부과한다. 납부기간은 오는 31일까지 전국 금융기관, CD/ATM 기기에서 현금 및 신용카드. 위택스, 인터넷지로, 지방세입계좌 등으로도 간편하게 납부를 할 수 있다.
포항 신광면 소재 대한불교 서명종 원법사(주지 해운스님)는 17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포항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10Kg 1,000포(3,000만원 상당)를 후원하는 ‘자비의 쌀 나눔 전달식’을 실시 하였다. 신광면 호리에 위치한 원법사는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후원물품을 기탁하고 있으며 이는 16년째 이어오고 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자비의 쌀은 신광면 등 북구 15개 읍면동과 포항 장애인 재활작업장등 사회복지기관단체 4개소에 배부되었다. 원법사 주지 해운 스님은 “추운 겨울과 경기침체로 인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부처님의 가르침과 자비를 널리 실천해 함께 사는 사회가 될수 있도록 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상호 북구청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명절이 되도록 큰 자비를 베푸는 원법사 주지스님 및 신도들에게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6일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노사공동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설 명절선물 등 불필요한 관행과 금품·향응수수를 근절하고자 노동조합·감사부서·총무부서 등 30여 명의 노·사가 함께 참여했다. 경산시청 본관 직원주차장 입구 및 별관 출입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공직자 스스로 청렴 의지를 다지자는 취지로 선물 대신 마음만 받겠다는 문구가 새겨진 요거트 음료를 나눠주며 청렴 의지를 독려했다. 이상현 위원장은 “명절을 앞두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불미스러운 일을 사전예방하고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캠페인을 했다. 공정하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오후가 되면 어김없이 햇살이 찾아드는 창가 으레 전부터 거기 놓여 있는 의자만큼 편안한 사람과 차를 마신다
경북도가 고용노동부의 '2023년 청년도전 지원 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돼 올해도 국비 1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구직단념 청년들에게 구직의욕과 자신감을 높이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의 취·창업을 돕는다. 경북도는 위덕대 산학협력단과 힘을 합쳐 국비 10억원 등 11억원을 투입해 구직 단념 청년 200명에게 밀착 상담, 사례 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맞춤형 교육 등 40시간의 공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청년들은 단기 또는 중장기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고 교육을 마친 청년들은 5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의 취·창업 지원을 받게 된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새마을부녀회(회장 진재옥)에서는 17일 설 명절을 맞이해 흥해 전통시장에서 부녀회원과 읍사무소 직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글로벌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고 건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포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으로 시장 구석구석을 돌며 각종 제수용품과 생활용품을 구입했다. 박용생 흥해읍장은 “전통시장 장보기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경기침체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명절뿐만 아니라 평ㅇ상시에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 고 전했다. 한편, 진재옥 흥해읍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지역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올해를 ‘안전 도시 포항 대전환의 해’로 정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적극적인 안전 문화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먼저, 시는 생활안전 정착의 일환으로 17일 흥해시장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연휴와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안전총괄과 직원들과 참여자들은 시장 상인과 방문객들에게 생활 속에서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행동 요령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화재와 교통사고, 사이버 사기(스미싱)에 대한 예방 및 대처 방법과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긴급 신고 전화 통합서비스에 대한 홍보물을 전달했다. 특히, 최근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사이버 사기(스미싱) 등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시기별로 알기 쉽게 정리해 제공했다.
포항시는 설 연휴인 21일부터 24일까지 포항 관광택시 이용객을 대상으로 포항 관광 기념품을 제공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설 연휴 동안 귀성객 및 관광객들의 포항 방문을 유도하고 포항 관광택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