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북구 흥해읍새마을부녀회(회장 진재옥)에서는 17일 설 명절을 맞이해 흥해 전통시장에서 부녀회원과 읍사무소 직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글로벌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고 건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포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으로 시장 구석구석을 돌며 각종 제수용품과 생활용품을 구입했다. 박용생 흥해읍장은 “전통시장 장보기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경기침체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명절뿐만 아니라 평ㅇ상시에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 고 전했다.한편, 진재옥 흥해읍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지역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