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6일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노사공동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설 명절선물 등 불필요한 관행과 금품·향응수수를 근절하고자 노동조합·감사부서·총무부서 등 30여 명의 노·사가 함께 참여했다.경산시청 본관 직원주차장 입구 및 별관 출입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공직자 스스로 청렴 의지를 다지자는 취지로 선물 대신 마음만 받겠다는 문구가 새겨진 요거트 음료를 나눠주며 청렴 의지를 독려했다.이상현 위원장은 “명절을 앞두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불미스러운 일을 사전예방하고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캠페인을 했다. 공정하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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