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달 명예퇴직으로 인해 공석인 시민안전실장에 홍성주 환경수자원국장을 직무대리로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홍성주 신임 시민안전실장 직무대리는 경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96년 지방고시 1기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대구시 문화예술과장, 정책기획관, 건설교통국장, 수성구 부구청장 등을 역임했다. 대구시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강화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방역ㆍ의료체계 점검 등 당면한 재난ㆍ안전관리 태세의 대비를 위해 공석인 시민안전실장에 홍성주 국장을 신속히 직무대리로 임명했다.
영양군은 7일부터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군민들이 사용한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는 서부리 재활용 도움센터를 본격 운영 개시한다.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미래 50년 대구경제를 밝혀나갈 스타기업 7사, Pre스타기업 13사, 스타벤처기업 5사를 신규 선정하고, 7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2022년 신규 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해 도건우 대구테크노파크 원장, 이재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선정기업 대표 24명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정기업 소개, 지정서 수여, 시장 인사말, 선정기업 소감 발표 등의 절차로 진행됐다. 올해 선정된 (Pre)스타기업과 스타벤처기업은
성주군은 강화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이 오는 24일부터 개정·시행됨에 따라 일회용품 사용제한 특별점검체계 구축 및 홍보계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자원재활용법'의 주요내용은 일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젓는 막대, 우산비닐은 사용금지 일회용품에 추가됐다, 일회용 비닐 봉투·쇼핑백, 플라스틱 응원용품은 무상제공금지에서 사용금지로 강화됐다 한편, 새로이 확대·강화되는 이번 조치를 오는 24일부터 시행하되, 1년간의 계도를 통해 제도를 안착시킬 계획이며, 계도 기간 중에도 금지사항은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데, 매장 내에서 일회용품이 보이지 않게하고, 다회용품 사용을 기본으로 하되, 고객 요청·피크타임 등 불가피한 경우에만 최소한으로 제공해야 된다. 편의점, 슈퍼마켓 등 종합 도·소매업는 금지된 비닐봉투의 제공이 불가피한 경우 종전의 규정대로 비닐봉투를 유상으로 판매해야 하고, 플라스틱 빨대는 국제적으로 금지 추세임을 감안해 종이·쌀·갈대 등을 이용한 대체 재질의 것으로 우선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8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대구신용보증재단(이하 대구신보)은 고물가ㆍ고금리‧ㆍ고환율 등 3고(高) 파고가 지속되는 경기 악화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복원하는데 기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고 7일 밝혔다. 또 민선8기 시정 혁신 방향에 발맞춰 책임경영 강화와 재단혁신을 통해, 서민경제 종합지원 선도기관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구신보는 고물가ㆍ고금리ㆍ고환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ㆍ소상공인이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고 온전한 경영회복에 이를 수 있도록
고령군은 지난 10월말 기준 인구 30206명으로 지속적인 인구감소 추세를 이어가고 있어 고향사랑 주소갖기 운동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인구 감소는 고령군만의 문제가 아니며 2021년 말 기준 인구감소지역은 89곳으로 전국 228개 시군구의 약 39% 수준이다. 라서 인구소멸의 위기적 현실이 고령군의 가장 중요한 현안문제로 인식하고,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인구전담 부서인 인구정책과를 신설해 인구유입정책을 공격적으로 펼쳐가고 있으며 인구 문제 극복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인접 신도시조성 등의 영향으로 인한 전출 증가와 고령화로 인한 사망자 수 급증 등 인구감소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한 중요한 순간이다. 이를 위해 고령군은 인구 3만 붕괴 위기 속 선제적 대응을 위한 범군민 '고령사랑! 주소갖기' 운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인구감소의 상황 및 문제의 심각성을 범군민적으로 공유하고, 관내 유관기관·단체·기업 등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을 벌인다.
]울진군 평해읍은 문화누리카드 미발급 대상자에게 발급안내문과 지역 내 오프라인 사용처를 우편으로 발송해 신규대상자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가 (사)도전한국인본부에서 개최한 대한민국의 꿈과 희망, 도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2022 대한민국 천년희망프로젝트 '제10회 대한민국 도전, 국회상임위원장'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상패를 받았다.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은 일상생활의 삶 속에서 크고 작은 도전을 실천하는 이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행정, 의회, 문화예술, 사회공헌 등 대한민국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인물에 대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해마다 선발해 오고 있다. (사)도전한국인본부는 정체된 고령을 희망과 젊음의 기운으로 활력 넘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을 새로운 지향점으로 설정하고, 군민과 소통하며 군민과 하나 된 힘으로 같이 뛰어 반드시 ‘젊고 힘있는 고령’으로 진일보할 도전한국인임에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먼저 이번 수상은 군민이 함께 해주어 가능할 수 있었다"며 함께 해준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민선8기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 이라는 목표에 다다르는 꿈이 쉽지 않지만, 군민과 600여 공직자가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담대하고 자신있게 나아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고령군이 나아가는 방향에 함께 해 준 (사)도전한국인본부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7일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과 관련해 "현재 임박한 징후는 없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북한의 핵개발(핵실험)은 언제든지 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임박 징후는 없다"고 말했다. 앞서 국정원은 북한이 7차 핵실험을 한다면 제20차 중국 공산당대회(10월16일)부터 미 중간선거(11월8일) 사이일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북한의 '핵무력 완성' 선언 5주년을 맞는 29일을 전후해 고강도 도발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권 장관은 "중국의 당대회가 끝나고 우리 시간으로 모레인 미국의 중간선거 전에 핵실험이 일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고, 북한이 5년 전에 핵무력 완성을 선언했기 때문에 그날을 전후에 도발할 것이란 견해도 있다"고 설명했다.
지방자치단체에 납부하는 공사 계약보증금이 대폭 인하돼 지역 중소기업의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개정안에 따라 부득이한 사유로 공사·물품·용역 계약의 일부분을 이행하지 못하면 그 미이행 부분에 대한 계약보증금만 지자체에 귀속된다. 기업 입장에서는 일부 시공·납품이 완료된 부분에 대해 계약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되는 셈이다. 계약보증금이란 낙찰자로 선정된 계약상대자가 계약의 이행을 보증하기 위해 계약체결일까지 지자체에 내야 하는 현금 또는 보증서를 말한다. 현재는 기업 측이 물품·용역 계약 시 계약금액의 10% 이상, 공사 계약 시에는 계약금액의 15% 이상을 계약보증금으로 납부한다. 만일 계약상 의무를 100% 이행하지 않으면 계약보증금 전액이 지자체에 귀속된다. 중소건설업체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공사 계약의 계약보증금률은 기존 15% 이상에서 10% 이상으로 하향 조정한다. 재난이나 경기침체 극복 등을 위한 경우에는 현행 7.5% 이상에서 5% 이상까지로 낮출 수 있다. 이는 다른 계약과의 형평성과 계약 의무 불이행 시 부정당제재 처분이 가능한 점을 고려한 조처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이하 낙동강 대축전)의 원도심 축제가 분산 개최로 인한 관광객 감소 우려를 불식시키고 관람객을 불러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칠곡군은 낙동강 대축전을 ‘칠곡, 평화가 오기까지’란 주제로 지난달 28~30일까지 칠곡보생태공원과 왜관읍 1번 도로에서 개최했다. 칠곡군이 분산 개최 카드를 꺼내 든 것은 접근성을 높여 더욱 많은 관광객의 축제 참여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주 행사장인 칠곡보 생태공원은 물론 왜관역에서 왜관시장까지 이어지는 왜관1번도로에서 205힐링페스티벌까지 진행해 관람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지만,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고령군 대가야파크골프장에서 '제2회 고령군수배 및 제3회 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가 7일 개최됐다. 대가야파크골프장은 대가야읍 장기리 회천변에 그린 18홀로 2017년도에 조성됐다, 금년에 2만5천㎡부지에 18홀을 추가해 총 36홀 규모로 자난 5월 1일 개장했다. 고령군파크골프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고령군파크골프협회 소속 회원들과 지역 내 동호인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태원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대회가 진행됐다. 경기 진행방식은 단체전은 포섬방식(2인이 1조로 대결하는 매치플레이)으로 승부를 결정해 최종 우승팀을 가렸고, 개인전은 샷건·스트로크 방식(4인 1조 18홀 동시 티샷) 후 순위를 결정했다.
금융당국이 신용점수 하위 10~20% 등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연체 여부와 관계없이 긴급생계비 소액 대출을 제공한다. 은행을 끼지 않고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 통합지원센터 50개를 통해 자체적으로 대출을 취급하기로 했다. 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최근 금융위원회는 '취약계층 긴급생계비 소액 대출'에 대한 세부방안을 마련 중이다. 전날 여당은 '민생금융점검 당정 협의'에서 긴급생계비 소액 대출 지원 방안을 금융위에 요청했다. 금융위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울진교육지원청 기초학력지원센터는 지난 5일 학습코칭을 받는 울진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사제동행의 날’을 개최했다. 학습코칭단 선생님과 학생들은 ‘블루베리 잼 만들기’ 활동을 통해 협동심, 인내심, 성취감을 경험하였으며 ‘왕피천 공원 탐방’으로 자연을 탐구하며 야외활동을 통한 학습 분위기를 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부모님이 바빠 주말에 집에 있는 일이 많았는데, 선생님과 함께 바깥 활동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서 선생님과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또한, 울진 기초학력 지원센터에서는 ‘사제동행의 날’ 활동 이외에도 잔디 인형 만들기, 등 만들기, 칼림바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서·행동 발달과 학습 의욕 고취를 위한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와 관련해 국정을 책임지는 국무총리로서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 출석, 인사말에서 먼저 이태원 참사에 대해 사과했다. 한 총리는 "대한민국을 찾았다가 피해를 입은 외국인과 그 가족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가애도기간 중에 여야 의원께서 국민 여러분과 함께 이태원에서 돌아가신 분들과 유가족들, 몸과 마음을 다친 분들께 많은 위로와 지원을 해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 드린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용산 한남동 관저 이사가 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매체인 이데일리는 7일 오전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에 출석한 김종철 대통령 경호처 차장이 모 경호관으로부터 '여사님은 금일 11:00 경 한남동으로 이동 예정입니다'라고 쓴 텔레그램 메시지를 받은 것을 포착했다. 해당 사진에서 경호관은 '어제 집무실(코바나) 집기류 등은 거의 이사완료, 여사님 이동 후 3층 짐 정리 진행 예정입니다'라고 보고했고 김 차장은 '수고하세요'라고 답장을 보냈다. 코바나는 김 여사가 운영하던 미술 전시·기회사인 코바나콘텐츠를 의미한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 취임 이후 한남동의 외교부 장관 공관을 대통령 관저로 리모델링하기 위해 12억24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공사를 진행했다. 공사는 지난 10월께 사실상 완료됐으며 각종 집기나 가구도 상당수 구비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윤 대통령 부부가 7일 입주를 완료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그 사진만으로는 입주라고 단정짓기 힘들다. 김 여사가 짐을 정리하기 위해 간 것일 수도 있다"면서도 "한남동 관저 이사는 마무리 단계"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임명했다. 새 정부 출범 181일 만에 18개 부처 장관이 모두 자리를 채우며 1기 내각이 완료됐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조금 전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임명을 재가했다"고 알렸다. 국회는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의 청문회를 실시했으나 여야의 이견으로 청문보고서는 채택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지난 2일 국회에 4일까지 청문보고서를 재송부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으나 불발됐다. 한편 이 부총리는 이 정부에서 국회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된 14번째 고위직 인사다.
경북교육청은 비장애학생과 청각장애학생과의 의사소통 활성화 및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수어 콘텐츠 30차시’를 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수어 콘텐츠에서‘수어’란 수화 언어를 줄여 부르는 말로 청각장애인들의 구화 대신 몸짓이나 손짓으로 표현하는 의사전달법을 말한다. 수어 콘텐츠의 내용은 △청각장애인에 대한 예절 알기 △자기소개하기 △감사하기 △사과하기 △색깔 알기 △물건 사기 △감정 알기 △몸 상태 표현하기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수어를 다룰 예정이며, 해당 콘텐츠는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맛쿨멋쿨’에도 탑재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감사원에서 주관한 ‘2022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7일 밝혔다.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매년 감사원에서 자체감사의 개선·발전을 유도하고 국가 전체의 감사역량 제고를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자체(광역, 교육, 기초) 및 공공기관 등 669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인프라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4개 분야 25개 지표를 심사해 기관별로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심사에서 경북교육청은 감사활동 등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감사성과 분야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아 최고 등급(A등급)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