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박현국 봉화군수가 지난 9일부터 시작한 지역 내 10개 읍면주민들께 올한해 각종사업을 현장에서 설명하기 위해 실시한 찾아가는 군정설명회가 소통과 열기로 가득찼다는 평가다.이번, 찾아 가는 군정설명회는 현재까지 봉화읍, 물야‧상운‧봉성‧재산‧명호‧법전‧춘양면 등 8개 읍면이 설명회를 마쳤고 구정을 지난 31일 석포‧소천면만 남겨두고 있다. 올해 찾아가는 군정설명회는 코로나로19로 인해 중지됐다가 2년여 만에 개최된 만큼, 지역주민들은 한해 군정과 해당 읍면의 주요사업 설명에 보다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또한, 군정설명회는 군은 PPT를 미리 준비해 분담과장이 현장 설명에 나섰고 군수가 추가로 설명하는 등 군정의 이해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다. 주민들과 소통시간에는 건강증진을 위한 산책로, 체육시설조성, 상수도 확장을 통한 안정적인 식수공급, 농로 확포장, 마을안길아스콘 덫 쒸우기 등 생활불편 사항을 건의했다.박 군수는 건의사항을 기록하고 즉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바로 해결약속과 검토가 필요한 부분은 관련부서에 업무를 지시하는 등 신속한 민원 처리로 행정의 신뢰를 높였다.특히, 지난해 봉화읍 화천리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을 언급하면서 각종 화재 예방과 동절기 지역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 많은 관심을 가져 줄것도 주문했다.박현국 군수는 이번 군정설명회는 군민과 소통하며 군정발전에 대한 역량을 모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인 만큼 앞으로 희망찬 봉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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