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 신암3동 소재 동구새마을금고는 지난 18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라면 50박스와 쌀 20포를 신암3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동구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 환원사업의 일환인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1년간 모금해 온 백미를 매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지역 나눔 문화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금번에 기증된 백미와 라면은 지역 내 취약계층 7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심정섭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설을 맞이해 기증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실천하여 더 많은 분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창덕 신암3동장은 “꾸준한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는 모습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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