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 중 한 보름 정도만 빼고 나머지는 추웠다. 지구의 가슴이 점점 뜨거워져서 빙벽이 녹아 무너져내린다는데 오랫동안 여름을 보지 못했다. 나는 여름 동안 어디 있었나? 한여름 문 열고 나와본다. 깊은 밤
청도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귀농귀촌유치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귀농귀촌유치지원사업’은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의 활력 증진을 위해 귀농귀촌인과 연계한 지원센터 운영·교육·체험 및 지역융화 프로그램 운영 등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령군은 지난 22일 고령군의 주요 산업단지관리공단을 방문해 침체된 경기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 대표들과의 소통간담회를 개최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군정 주요 경제정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고령군수와 중소기업 대표들은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한 관내 업체들의 직·간접적인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외국인근로자 수급 문제를 비롯한 중대재해법 시행으로 인한 경영상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해법모색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방도 905호선 조기 완공을 비롯한 중소기업운전자금 지원 등의 각종 건의사업에 대해 행정적 차원의 신속한 지원을 약속했으며, 민선8기 역점 시책인「5․5․5 프로젝트」와 군정 주요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산업단지로 인한 경제효과는 단순히 제조산업 분야에만 미치는 것이 아니라 청년근로자 유입을 통해 인구감소 문제도 대응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가 지난 9월 23∼24일 이틀에 걸쳐 선보인 ‘2022 울진 한수원 뮤직팜페스티벌(이하 뮤직팜)’ 이 1만2천여 명의 관객들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27일 월항 아트리움 모리에서 열리는 '별고을민화연구회 ‘가을동행’展'에 참석한다.
지난 24일 영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영해면민과 지역의 출향인 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영해면민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창립 71주년이라는 뜻깊은 날을 맞은 영해면 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한 지역내기관·단체장, 출향인 등 참석해 축하했다. 이번 면민체육대회는 올해로 53회째 개최돼 24개 마을, 14개 팀이 참가했으며 축구결승, 그물망 공넣기, 지네발 릴레이, 줄다리기, 600m 계주 등 총 5개 주요종목으로 진행됐다.
영덕군은 지난 23일 영덕군 새마을회관 강당에서 영덕군 도시재생 영덕시장 번영회 상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영덕시장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장현대화 절차와 준비, 고객관리 등 실제 점포 운영에 필요한 교육과정으로 기본과정 10회, 심화과정 10회, 명품 전통시장 조성을 위한 우수 전통시잔 견학 및 워크숍으로 이뤄졌다.
영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영덕읍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한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긍정적인 마음가꾸기’ 사업을 시행했다. 긍정적인 마음가꾸기 사업에는 10여 명의 취약계층 대상자들이 참여하며 자기인식, 화, 우울증, 스트레스 등의 문제해결과 갈등해소, 자존감 회복 등에 대한 내용으로 주 1회씩 총 10회의 집단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긍정적인 마음가꾸기 강사로 참여한 신현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파란마음심리 상담센터장)은 “이번 집단상담프로그램을 통해 상담에 참여한 대상자들 모두에게 자아존중감과 정신건강이 증진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덕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2년 지방자치단체 해양쓰레기 저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3일 부산시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연안정화의 날' 중앙행사에서 해양수산부장관 우수기관 표창과 1천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문경시 호계면 월방산 기슭에 자리한 봉천사는 개미취 야생화의 연보라빛으로 물들어 행락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3일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함창고녕가야 학술대회에서 이덕일 한가람역사연구소장은 “가야사를 비롯한 한국고대사 왜곡의 중심에는 일본 침략의 논리로 작용한 임나일본부와 정한론(征韓論)이 자리하고 있음”을 강조해 주목을 끌었다. 일본식민사학자들의 해괴망칙한 임나일본부 논리를 추종(追從)하는 역사학계의 입장이 바뀌지 않는 한 역사독립은 요원(遙遠)하다는 것이다.
울릉 남양초등학교는 최근 도시문화체험학습으로 서울 창경궁, 한국민속촌, 에버랜드, 대학로 뮤지컬 관람 등을 진행했다.
영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초등돌봄전담사 29명을 대상으로 오페라와 함께하는 초등돌봄전담사 힐링 연수를 실시했다. 26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힐링 연수는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관리하고 지도하는 초등돌봄전담사의 사기 진작을 통해 초등돌봄교실 질적 내실화 및 안정적인 돌봄교실 운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힐링 연수는 초등돌봄교실 운영을 고려해 토요일에 추진됐으며,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관람으로 진행됐다. 투란도트는 극적인 음악과 화려한 연출로 유명한 푸치니 최후의 역작으로, 중국 전통악기인 공을 사용한 동양적인 멜로디와 이국적인 분위기, 인기 아리아 '누구도 잠들지 말라' 등으로 유명한 오페라이다.
영주시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통과노선 시장·군수 협력체 연석회의에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지난 7월부터 협력체에 참여한 증평군을 비롯해 중부권 13개 지자체 시장.군수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국가계획 반영 촉구를 결의하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조기 추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협력체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추진을 위해 2016년 62만명이 서명한 건설촉구 서명부를 정부에 제출했고, 작년에는 온라인 서명운동을 펼치는 등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힘을 모아왔다. 2019년 일부 구간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24일 동안 열리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에서 풍기인삼 가격 30%를 깎는 통 큰 할인에 들어간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7일 오후 4시 시청강당에서에서 열리는 '제5기 영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 최종 보고회'에 참석한다.
구미시는 경상북도가 주최한 ‘2022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미시는 유입인구의 정착 기반을 강화하고 불안정한 주택시장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기존 의 인·허가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다. 추진 중이거나 추진 예정인 모든 시·도지사 사전승인 대상 주택건설사업은 경북도 건축위원회 심의 전 협의 사항을 기존 약 50개에서 약 20개로 대폭 축소해 사전승인을 앞당기고 사전에 승인된 규모 내에서 세부 사항을 검토하게 된다. 사전승인 전에 모든 유관부서·관련기관의 협의를 마쳤던 기존 방식은 사전승인 과정에서 사업계획이 변경될 경우 재협의 절차가 필요해 수개월이 더 소요됐으나, 새로운 방식을 도입할 경우 사전승인 전·후 협의 건수를 줄이고 재협의를 위한 도서 등을 추가로 작성할 필요가 없어 인·허가를 2개월 이상 앞당길 수 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8월에 이어 두번째로 구미시를 방문, 상공회의소에서 조찬 특강을 하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예정지를 방문,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특강은 구미상공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하늘길로 열리는 새희망 구미시대’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역 제조업체 근로자, 도·시의원, 관련 부서 공무원을 포함한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8일 국토부장관 조찬 특강의 후속 조치에 따라 이뤄졌다. 당시 원희룡 장관은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청취한 후 “윤석열 정부의 핵심 공약이기도 한 국토균형개발 관점에서 지역의 애로점 등을 국토부 실무진들과 면밀히 검토한 후 9월 중에 다시 구미를 찾아 중간보고를 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전한 바 있다.
김정일, 오미숙의 장남 태균 군과 전형구, 권정숙의 장녀 현아 양은 10월 1일 토요일 오후 1시 안동그랜드호텔 1층 라스텔라 가든에서 결혼.
김천시는 지난 23일 ~ 25일까지 2박 3일간 산내들오토캠핑장에서 전국캠핑협회 소속 동호인 500여 명이 별빛과 함께 하는 캠핑의 밤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