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전문 의료진 부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울릉군보건의료원이 활력을 찾고 있다.   울릉군 보건의료원은 최근 이석환 가정의학과 전문의(사진)를 초빙해 가정의학과 및 내과 진료업무를 시작했다.    또한 다음달부터 권종국 정형외과 전문의와 함께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석환 전문의는 1995년 3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28여 년간 대구의료원 가정의학과장으로 재직했다.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가정의학과 및 내과 1차 진료 및 처방 뿐만 아니라, 질병의 조기 발견을 위한 일반 건강검진 및 암 검진을 시행해 울릉군민의 건강보건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9일 김영헌 보건의료원장은 “십여 차례의 공고 끝에 드디어 전문성을 겸비한 전문의를 초빙해 진료에 들어 갈 수 있어 기쁘다"며 "울릉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일념으로 지원해주신 이석환 전문의에게 깊은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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