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이 다음달까지 겨울철 한파‧폭설 등에 취약한 지역 내에 거주하는 거주 독거노인 가구 등을 대상, 동절기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 68명을 한파‧대설특보 발령 시 대상 어르신에게 신속히 전달해 외부활동 자제 독려, 행동요령 전파 등을 실시한다.또한, 한파에 취약한 지역 내 어르신 1412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방한용품, 무릎담요, 파스세트 등 다양한 방한용 후원물품도 지원하게된다.이밖에 전기‧수도 등 가구 내 시설점검 등을 사전과 일상적인 위험에 취약해 안전확인이 필요한 독거노인을 중점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박현국 군수는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마을이장 등 지역사회내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한파 피해를 입는 어르신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