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제576돌 한글날을 맞아 10월 한 달 동안 실천사례 공모에 참여한 초중고 학생, 교사 1178명을 중심으로 한글사랑 실천 교육활동을 진행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한글사랑과 관련된 수업, 동아리 활동, 학급활동에 참여할 학급 및 동아리를 모집했는데, 공고가 나간 지 3시간 만에 목표한 50팀 1000명을 돌파했다.이번 한글사랑 실천 교육활동은 수업, 동아리 활동, 학급활동 및 각종 학교 행사에서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한글사랑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아름다운 한글을 활용해 나만의 병풍 만들기를 진행한 대구유가초를 포함한 31팀 735명의 초등학교 학생과 교사들은 한글날의 유래와 의미에 대한 계기교육, 세종대왕에게 편지쓰기, 외국어와 외래어로 된 간판을 한글 간판으로 바꾸어 만들기 등과 같은 체험 중심의 한글 사랑 교육활동을 전개했다.
의성군 구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4일~7일까지 지역 안전취약지 태양광 LED 벽부등을 설치하며 야간안전 마을 환경을 조성해 지역사회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가로등 불빛이 없는 골목 지역과 독거노인 가구에 벽부 등 43개를 설치해 주민들이 야간에도 안심하고 다니도록 안전한 마을 환경을 조성했다. 태양광 LED 벽부등은 낮 시간동안 받은 태양열로 어두운 밤에 센서가 자동으로 인식해 불이 켜지는 시스템으로 설치되어 별도의 비용 없이 이용 가능하다는 것.
의성군이 오는 21일까지 해마다 영농철 일손 부족이 반복되는 농촌지역의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읍‧면을 통해 수요조사를 접수해 관내 결혼이민자 친척, MOU를 맺은 외국 지자체 초청 두 가지 방식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해 내년도 사업에 반영한다는 것. 군은 올해 43개 농가, 84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가에 배치해 일손 부족 해소에 보탬은 물론, 권익보장, 무단이탈방지를 위한 점검 등 내실있게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군은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 내년도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 인원 배정을 법무부에 요청하여 배정 인원이 확정될 경우 내년 참여 농가에 배치할 계획이다.
포항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청에서 주관하는 불법외국어선 단속전술 발표대회 및 구조경진대회 2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고 밝혔다. 먼저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 단정 경연대회에서 포항해경 309함이 우수한 성적으로 예선전을 거치고 지난 9월 21일 해양경찰청 주관 단속 전술 발표 대회에서 동해 NLL 중국어선 집단표류 대응전술 내용으로 종합 3위를 차지하였다. 이어 지난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제2회 해양경찰청장배 구조경진대회에서 영일만파출소가 초동구조 분야에서 만점을 받아 1위를 차지하고 포항해경 구조대가 지난해 1위에 이어 올해 전문구조 분야에서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8월부터 시작하여 10월까지(3개월 간) 포항해양경찰서에 등록된 해양자율방제대를 대상으로 해양오염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방제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미 형일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지난 7일 대구시청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이날 환담는 ‘구미 형일초등학교 6학년 1반 아이들이 가장 닮고 싶은 유명인사로 홍준표 대구시장을 뽑아, 직접 홍준표 대구시장을 만나 큰 꿈을 가질 수 있길 희망하는 담임교사의 간곡한 요청으로 이뤄졌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학생들은 홍준표 대구시장에게 “커서 시장이 되고 싶은데 지금 무엇을 해야 하나요?”라는 질문부터,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으실 텐데 대중목욕탕은 가시나요?” 등 평소 궁금했던 15개 이상의 질문들을 쏟아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6일 신천사업소 내 체육시설에서 공단 인근 복지단체를 초청해 체육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시민 친화적 시설을 활용해 지역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복지기관을 초청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지역 복지단체는 소외된 이웃들의 주거와 일자리 제공, 재활업무를 추진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어, 향후 공단과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는 클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에서 아열대 과수인 감귤 재배에 성공했다. 대구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역에서 현재까지 총 여섯 농가가 감귤을 재배하고 있으며, 이중 네 개 농가에서는 출하를 하고 있다. 올해 감귤 생산량은 300평 기준 2700kg을 예상하고 있으며, 향후 감귤나무 재배기간이 오래됨에 따라 300평 기준 4000kg을 목표로 재배하고 있다. 출하되는 감귤은 롯데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수확체험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수확체험은 1인당 1만원~ 1만 5000원으로 10명 정도로 진행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1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한 후 이어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간부공무원 대상 성희롱ㆍ성폭력 예방 교육'에 참석한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11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앞산 고산골 생태쉼터 조성 기본계획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한다.
코로나 시국에 아동학대 적발 건수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용판 의원(대구 달서구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아동학대 검거 건수는 1만1572건으로 전년 대비 약 2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학대 건수 증가는 다양한 요인이 있을 수 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아이가 집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진 상황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아동학대 유형은 신체학대 8083건으로 가장 많고, 정서학대 1681건, 방임 734건, 중복 664건, 성학대도 332건이나 됐다. 같은 기간 학대 가해자 유형은 부모가 1만54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보육교사 689명, 타인 626명, 친인척 461명 순으로 드러났다.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구갑)이 지난 6일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통신사무소, 시청자미디어재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방송 과거사 문제 사죄 및 지상파, 종편 방송 재허가ㆍ재승인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홍석준 의원은 “강규형 前 KBS이사는 해임처분 취소소송에 이어 임금지급 청구소송도 승소하며 문재인 정부를 상대로 모두 승소했다"며 "강규형 前 KBS 이사에게 조속한 사과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은 “안타까운 사건이며 법적인 판결이나 절차에 따라 진행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홍 의원은 “한상혁 위원장은 방송광고 규제를 전환하고 지상파 소유 규명 규제를 현실화해 허가승인 및 편성 규제를 개선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 100% 공감한다”면서 “하지만 현재 종편 재승인 심사 기준이 애매하며 지나치게 비계량 정승적 평가 잣대가 많고, 각 항목별 과락 점수를 40점에서 50점으로 상향 조정한 것은 정권의 입맛에 맞도록 통제할 수 있는 장치가 돼 버린 것은 아닌지 생각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한 위원장은 “여러 가지 논의를 거쳐 만들어진 규정이고 현재에 적합한 것인 지에 대해서는 고민중에 있으며, 개선의 필요성이 있는 부분은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구상에는 많은 국가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이들 국가들 사이에는 민족적인 이해관계와 입장차이 등으로 여러 가지 국제적인 문제가 있을 수 있다. 그렇기에 국가간의 분쟁이 일어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 셈이다. 국제적인 분쟁을 조정하는 데에는 먼저 헤이그에 있는 국제사법재판소가 있을 것이고, 분쟁이 심각할 때에는 평화유지군을 운용하는 유엔(UN)이 있다.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국내 물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0일~12일까지 3일간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미국물환경연합 물산업 전시회(WEFTEC 2022)'에 참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미국물환경연합이 주최하는 이번 WEFTEC2022는 지난 2019년 기준 전세계 73개국 1015개 기업 2만2668명이 참가한 세계 최대 규모의 물 전시회로, 기자재 전시 이외에도 기술발표회, 기능 경진대회 등 기업들의 기술력 홍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이번 행사는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이외에 한국물산업의회(KWP),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대구시도 공동으로 참가한다. 또 ㈜에너토크, 케이원에코텍㈜, ㈜제이텍, 탑전자산업㈜, ㈜터보윈, 자인테크놀러지㈜ 등 6개 클러스터 입주기업과 ㈜티앤이코리아, ㈜유앤유, 삼보과학㈜, ㈜에이치에스씨엠티, ㈜미시간기술, ㈜오즈세파, ㈜캐스트, ㈜에코베이스 등 8개 물기업이 공동으로 홍보관을 운영해 미국 물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도청 공무원 봉사동아리 행복을 바르는 사람들은 10월 한글날 휴일을 반납하고 포항 태풍 피해주민을 찾아 주택도배 및 전기 배선교체, 집안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행복을 바르는 사람들' 봉사동아리는 도배봉사에 관심이 있는 도청 직원 40명으로 2011년 구성된 이래 회원 전원이 자발적으로 도배기술 교육과정을 수료해 매년 경북 곳곳 주거개선이 필요한 곳에 봉사를 실천하는 봉사동아리다. 이날 도배 봉사는 포항 태풍피해지역 수마피해를 입은 포항시 남구 오천읍 정몽주로 520-2번지 정의만(남·96)의 집을 찾아 주택도배, 노후전기시설보수, LED등 교체, 집안 대청소 등의 봉사와 함께 할머니와의 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와 함께 두 해가 지나고, 다시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이 다가왔다. 일상의 회복으로 대면 위주의 생활이 이루어지고, 다양한 행사, 가을철 산행 등 여가 생활을 즐기기 위해 나들이에 나서는 많은 사람들을 심심찮게 보게 된다.
상주시의회는 지난 7일 제215회 상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1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상임위원회에서는 20일부터 28일까지 소관부서의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정 32건, 건의 118건 등 150건을 지적하고, 시정추진 전반에 대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날카로운 지적과 건설적인 대안 제시로 집행부 견제와 감시 기능을 수행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1년도 일반회계, 공기업 및 기타특별회계는 예산현액 총 1조3329억2300만원 중 세입결산액은 1조3839억8천만원(예산현액대비 103.8%), 세출결산액은 1조549억7700만원(세입결산액대비 76.23%)을 집행해 결산상 잉여금은 3290억300만원이다.이중 명시이월비 1214억700만원, 사고이월비 449억4100만원과 보조금 반납금 62억8400만원을 공제한 순세계잉여금은 1563억7100만원으로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제출원안과 같이 심사하고,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안을 처리했다.
상주시는 낙동강 경천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10월 8일~ 11월 7일까지 한달간 대형 테마조형물을 전시해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올해 봄 ‘낙동강 오리알섬의 비밀 - 금개구리의 전설’을 테마로 전시했던 금개구리와 학, 뱀, 수달의 뒷이야기가 펼쳐지는 것이다. 낙동강 오리알섬에 전해오는 비밀스러운 이야기, 어떤 소원이든 이뤄준다는 몇백 년 묵은 금개구리의 전설을 들은 학과 뱀이 금개구리를 찾아 나선다는 이야기로 올해 봄 전시가 이뤄졌고, 가을에는 그 뒷이야기가 전시된다. 봄에 전시됐던 엄마 오리와 오리알도 다시 만나볼 수 있는데, 오리알은 예쁜 새끼오리로 부화한 모습을 선보인다. 야간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다. 은 갖가지 수목과 꽃이 어우러진 20만㎡ 크기의 생태공원으로, 올해 한국관광공사의 ‘2022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선정된 비대면 힐링 명소다. 강물 위에 설치된 수상탐방로와 강변길을 따라 낙동강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으며, 낙동강 학 전망대에서는 최고의 일몰 경관도 즐길 수 있다.
상주시 화북면은 지난 5일 지역내 관광지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행위 근절을 위한 안전 점검을 펼쳐 행락객과 주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안전 점검은, 불법 촬영에 노출될 위험성이 높은 공중화장실에서 범죄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됐다. 또한 불법 촬영 감시 카메라로 지역내 관광지,공원과 화북 버스 정류장 등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몰래카메라의 설치 가능성이 큰 변기, 환풍구, 쓰레기통, 출입문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송봉섭 화북면장은 “불법 촬영기기를 이용한 범죄 근절을 위해 지속적이고, 철저한 관리를 이어갈 것이며, 누구나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 북문동은 지난 5일 지역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북문동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무양LH7단지관리사무소와 상호 업무협력을 체결해 지역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본 협약으로 지역내 1인 가구 거주비율이 가장 높은 무양동 인근 LH7단지관리사무소를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로 지정해, 주민생활영역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신고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운영키로 했다. 또한 7단지관리사무소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신종원 북문동장은 “이번 협약이 마을단위 복지공동체 구현의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인적·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숨어있는 위기가구 발굴과 문제해결에 적극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