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조세부담 경감과 조기 세수 확보를 위해 지역 내 등록 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자동차세 연납 신청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납부하면 연간 세액의 6.4%를 할인해 주는 제도이다. 이 같은 제도 덕에 지난해 많은 군민이 연납 제도를 통한 할인 혜택 덕을 톡톡히 봤다. 지난해 1월 기준 자동차 1만4603대 중 1만1096대가 연납세액으로 16억원을 납부했고, 전체 납세자 중 75.9%가 연납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올해도 군위군에 등록된 모든 차량 소유자는 별도의 신고 없어도 연납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다.
군위군은 지난 1일부터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자가 줄을 잇는 가운데 재대구군위군 향우회 박정호 회장이 1호 기부자 타이틀을 차지 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박정호 회장은 “군위군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올해 시작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할 수 있어 영광이고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서 아직 모르는 분들이 많아 제가 아는 분들에게 꼭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 또는 애정을 느끼는 지역에 대한 기부를 통해 해당 지역 주민들을 돕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는데 있다. 기부금은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고향 또는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 홈페이지에 접속해 기부하거나 군청에 직접 방문해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온라인 또는 대면으로 기부하면 된다.
국내 유일의 오미자 특구인 문경시에서 오미자 산업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문경시는 지역 대표 농산물인 오미자의 가격 안정과 재배 면적 확대를 위해 지역 내 농협에 오미자를 출하한 240여 농가에 고품질 문경오미자 출하장려금 2억52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고품질 문경오미자 출하장려금 지원 사업을 통해 시는 문경시에 주소를 두고 고품질 문경오미자를 생산하여 지역 내 농협에 출하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고품질 문경오미자 출하량 kg당 1천원씩 보상금을 지원해 고품질 오미자 생산을 장려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힘든 생활이 이어지는 가운데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이 다가왔다. 맛있는 음식, 평소 만나지 못했던 가족과의 만남 등 행복한 명절이 생각난다. 하지만 이런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관심을 가져야 할 게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3일 오전 10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2023년도 주요업무보고회에 참석한다.
상주시의회는 지난 2일 인사권이 독립된 이후 처음으로 의회 신규 지방공무원 2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신규임용 공무원 2명은 '공무원 신조'를 선서하고, 의정업무에 열과성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굳게 다졌다. 또한 승진과 교육 등으로 인한 결원은 집행부에서 의회 근무 희망 공무원 4명을 파견받아 업무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배치 근무 했다. 안경숙 의회의장은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역할이 확대되고, 위상이 강화된 만큼, 효과적으로 활용해 시민 복리증진이라는 결실을 맺어야 하며, 지방의 발전을 이끌어나갈 인재로서 자부심을 갖고 의회의 독립성과 책임감을 갖춘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상주경찰서는 1월 11~24일까지 2주간 평온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설명절 종합치안활동'을 펼친다고 밝혀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치안활동은 범죄예방을 위한 현금다액 취급 업소인 소규모 금융기관·금은방·무인 점포 등 상대적으로 범죄에 취약한 시설을 중점으로 생활안전과 범죄예방진단팀과 지역경찰이 함께 선제적 범죄예방을 위해 방범시설 점검과 신종 범죄와 발생사례, 각종 수법에 대한 대처요령을 교육하고, 협력단체와 합동순찰을 실시해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설에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버스터미널과 다중운집 안전관리와 교통안전 확보 등 상주경찰서 전 기능이 총력 대응체제를 유지한다. 김유식 경찰서장은 “치안역량을 총동원해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상주시 농수산대학교 동문회는 지난 9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겨울철 주위의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식품'(도라지즙, 사과즙) 60박스(130만원 상당)를 기탁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귀감이 되고 있다. 상주시 농수산대학교 동문회는 2017년부터 회원들이 직접 수확한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는 등의 나눔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정상민 회장은 “모든 회원이 복지에 대한 관심이 많고 주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며 “이번 기탁을 통해 모두가 주위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도라지즙, 사과즙 등 60박스는 상주시에서 푸드뱅크로 연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상주시 화서면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20가구에게 '사랑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쳐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화서면 적십자봉사회는 회원 4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다. 김정자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램으로 사랑의 생필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ㅁ상주시 신흥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0일 신흥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연시총회를 열어 회원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었다. 이날 총회는 2022년도 새마을사업 추진에 대한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신흥동 새마을협회의 화합과 단단한 결의를 굳게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진행했다. 민경삼 협의회장과 김정희 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향한 봉사활동에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항상 앞장서 노력하고 모두가 행복하게 더불어 사는 신흥동을 가꾸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새해 의지를 밝혔다. 이종진 신흥동장은 “신흥동의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해 온 새마을남녀지도자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의 화합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상주시는 교통취약지역 이동불편해소를 위해 지난 10일 부터 1일 3회 청리면 월로리(08:57, 12:58, 17:08)와 하초리(08:15, 14:05, 17:45)를 경유하는 노선을 증설·개통해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매우 뜨겁다. 이날 월로리·하초리 마을 주민들은 개통식 이전인 이른 시간부터 모여 마을버스의 첫 운행을 지켜보며 기쁨을 함께 나눴으며, 최우진 부시장과 안경숙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여러 지역 인사들이 참여해 환영의 축하를 했다.
의성군 보건소가 지난 9일~오는 10월 27일까지 생활터 및 마을 둘레길을 활용해 건강한 행동 변화를 위한 내 동네 내 친구와 함께 하는 건강걷기교실이 인기를끌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건강걷기 교실은 단촌면 장림리 외 29개소를 대상으로 마을당 주 1회 총 30회에 걸쳐 야외 및 실내서 건강 걷기, 건강 체조 교육을 실시된다. 또한, 전문인력을 투입한 영양·비만 교육, 금연·절주 교육 △건강증진교실 △예쁜치매쉼터 △마을안심버스를 병행 운영해 주민의 프로그램 만족도를 향상시킨다. 이밖에 사전사후 기초건강검사를 통해 건강개선우수자 및 주민주도 걷기 우수마을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해 프로그램 참여율 및 걷기실천율을 높인다.
신천지 다대오지파 대구교회 부녀회(이하 신천지 대구교회 부녀회)가 지난 7일 지역 전통시장 상가의 활성화를 위해서 동서시장, 봉덕시장, 관문시장, 팔달시장의 각 인근 지역에 살고 있는 부녀회원들 1천여 명의 참여로 재래시장 상가들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진행해 상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천지 대구교회 부녀회가 개최한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1월 말 서남시장과 팔달시장에서 첫 회로 시작해 2023년을 새해를 맞이해서 동서시장, 봉덕시장, 관문시장, 팔달시장까지 확대됐으며, 이번 행사에까지 대구교회 부녀회가 장보기한 누적 구매 총금액은 몇 천만원에 이른다고 한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상황 지속과 영농자재와 인건비 등의 상승으로 농업경영비 부담에 따른 이중고 해소를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기간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혀 농업인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고 있다. 농기계를 임대하는 농업인은 누구나 임대료 50%를 감면 받을 수 있고, 단기임대와 장기임대(주산지 일관기계화사업) 모두 감면 대상이다. 본소를 포함해 5개 임대사업장(동부분소, 남부분소, 서부분소, 북부분소, 화령분소)에서 임대농기계 전기종(1547여대)을 임대해 사용할 수 있다. 김우진 농촌지원과과장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연장함으로 코로나19 지속과 물가상승에 따른 농업경영비 부담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농업인에게 도움을 주고, 농업기계화 촉진을 통해 노동력 부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의성군이 지난 10일 군민 및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 수립 등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경제활성화 △생활안정 △공연행사 및 공공시설개방 △안전재난 △방역․의료 등 5대 분야 세부추진, 공직기강확립 군민 홍보에도 최선을 다한다. 또한, 군은 경제활성화 대책으로, 의성장날 온라인 쇼핑몰 설맞이 특별기획전을 1월 2~20일까지 19일간 실시해 전상품에 대해 10% 할인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의성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특산품 66종의 설날 선물세트를 1월 4~20일까지 판매하면서 16개 주요 성수품목 중점관리, 불공정 상업행위를 단속한다.
의성군이 지난 10일 제2로 직봉 노선상에 위치하는 총 44개 노선 중 14개를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되고, 이중 의성계란현봉수 유적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봉수 유적은 조선의 중요 군사통신시설로서 역사적 증거물인 동시 조선왕조실록, 경국대전, 각종 관찬, 사찬, 지리지 등의 문헌 기록으로 확인 되고 있다. 또한, 봉수의 노선은 당시 매우 중요한 통신체계로 조선시대 총 622개 5개의 직봉노선과 62개의 간봉노선이 존재하고 있는 학술적가치가 매우 높은 유적이다.
봉화군이 군민들의 반려견 등록비 부담 완화를 위해 가구당 2마리까지 각 읍면 산업팀을 통해 신청 할 경우 반려견 동물등록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오는 4월부터 동물등록 제외지역의 범위가 축소되면서 반려견 소유자는 의무적으로 동물등록을 해야됨에 따라 지원하게 됐다. 올해 반려견 동물등록비 지원사업비는 총 4천만원으로서, 사업량은 2천마리로 가구당 2마리까지 지원하며.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할 수 있다.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 소재 한겨울 산타마을이 겨울 대표 관광명소로 입소문이 나면서 전국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등 한겨울 겨울축제로 자리메김 하고 있다. 지난달 17일 개장한 한겨울 분천 산타마을은 개장 당일 6500여 명과 지난 크리스마스 기간은 1만2천여 명이 방문해 3년만의 산타마을 행사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특히, 지난달 25일 방영된 KBS 2TV 대표예능 ‘1박 2일의 ‘산타 마을 가는 길’ 특집에서 어린이, 중년층까지 즐기는 곳 분천 산타마을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올해 한겨울 분천 산타마을은 한겨울의 레드&화이트 크리스마스 파티란 주제로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를 업그레이드해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했다. 분천 산타마을은 붉은색 지붕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동화 속 그림 같은 풍경과 인근 마을의 지붕을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붉은색으로 칠해 이색적인 느낌을 준다. 또한, 올해는 푸드트럭존을 마련해 먹거리 부분 보강으로 추운 날씨속 어묵, 군고구마, 미니 붕어빵은 물론 따뜻한 커피 등을 판매로 몸을 녹일 수 있도록 했다.
포항시 기계면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1일 오후 2시49분 포항시 북구 기계면 미현리 일대 밭에서 불이 나 산쪽으로 타고 올라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야산 495㎡, 잡목 등을 태우고 52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은 인력 67명, 장비 20대, 산불진화헬기 1대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대구 달서구 대천동 소재 한샘초가 11일 제10회 졸업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 한샘초 전교생의 자율적인 모금으로 마련된 이번 기부금은 회의를 통해 기부 기관 선정하고, 졸업식인 이날 교내 방송을 통해 전교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적십자사에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서영삼 한샘초 교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계획하고 진행한 기부인 만큼 전교생이 지켜보는 가운데 전달식을 진행하게 돼 더욱 뜻 깊다”며 “나눔을 통해 학생들이 주변의 이웃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것 같아 자랑스럽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