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고산사랑 마을투어 진행

↑↑ 대구 수성구 고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고산사랑 마을투어’버스 운영을 알리는 시범 투어를 한 후 기념 촬영

[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 고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매주 2회(수,금요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고산사랑 마을투어’를 진행한다.

‘고산사랑 마을투어’는 고산지역의 문화유적과 명소를 탐방하고 마을의 숨은 이야기를 주민들에게 소개해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 시키고자 주민자치회(회장 황선우)가 기획해 202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사월동 지석묘군 ▲고산서당 ▲노변 사직단 ▲고모역 복합문화공간 ▲신매시장 체험 ▲삼성라이온즈파크 ▲생각을 담는 정원 ▲고산농악 체험으로 진행된다.

1회당 20명 내외의 참가자들이 미니버스를 타고 대구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고산의 역사와 문화, 숨겨진 이야기를 따라 함께 걷고 생각한다.

황선우 주민자치회장은“이번 행사로 주민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자부심을 느끼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4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고산2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