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 황금2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10일 수성명가요양병원과 함께 지역내 경로당에 무료진료 및 나눔 행사를 했다.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어버이 달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소형화분, 과일, 떡 등을 전달했고 수성명가요양병원은 병원장이 직접 무료 한방 진료를 실시했다. 백인계 황금2동 희망나눔위원장은 “지난해에 이 행사를 어르신들께서 너무 좋아해서 올해도 기쁜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신승열 수성명가요양병원 병원장은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에 따라 무료 진료를 지속 운영해 지역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한편, 수성명가요양병원은 이번 행사에 어르신들에게 일일 약 케이스도 전달해 어르신들이 약 챙기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