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와 한국외식업중앙회 문경시지부는 지난 11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일반음식점을 운영하는 영업주 500여 명을 대상으로 기존영업주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기존영업주 위생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접객업소 영업주가 매년 받아야 하는 의무교육으로 친절서비스 향상, 원산지표시의 올바른 이해, 위생 등급제 목적과 이해, 식품위생법 해설 및 식품위생 시책에 대한 교육 순으로 진행했으며, 음식문화 개선과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한 결의를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문경시는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위생 등급제 무료 컨설팅 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사전 조사를 통해 25개 업소를 선발해 향후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인사 말에서 “친절에는 끝이 없다 문경시의 이미지 변화를 위한 첫 발걸음이 음식점의 친절한 미소에서 시작되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영업주분들이 ‘가슴으로, 정성으로, 따스함으로’ 손님을 맞이해 고객 감동을 넘어 친절도시 문경 건설에 적극 앞장 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13일 오후 7시, 문화꾸러미창작소에서 진행되는 인문학 교실 ‘문경의 꿈’ 특별초청 강의를 진행한다.
군위군의회는 지난 10일 군의회 의장실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장철식 군의원(대표위원)과 다양한 행정 경험을 가진 전 공무원 윤훈섭, 이준구, 한태근 위원 총 4명으로 지난 1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0일간 2022 회계연도 군위군 세입·세출 예산, 채권 및 채무, 재산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건전성과 효율성을 검사하고 분석해 검사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결산 검사는 지방자치법 제150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출납 폐쇄 후 80일 이내에 결산서와 증명서류를 작성하고 지방의회가 선임한 검사 위원의 검사의견서를 첨부해 다음 해 지방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군위군 소보면 의용소방대에서는 지난 10일 목조문화재 화재 예방 및 신속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근조한 날씨로 전국적으로 많은 산불로 인해 사전 예방 차원에서 법주사(소보면 소재) 대성전에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하고 화재 대응 매뉴얼에 따라 △화재신고 △유관기관 상황전파 △관람객 대피 및 문화재 반출 △자체 초동진화 △소방서 출동 및 화재진압 △훈련사항 강평 등으로 진행됐다.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불교사찰 문화재는 주로 목재로 이뤄져 있어 화재에 매우 취약하며 큰 화재를 한번 겪게 되면 원형이 소실되기 쉽다. 장점택 대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및 주택화재 발생이 빈번해 의용소방대, 행정, 보존회 등 합동소방훈련과 소화전 사용 요령을 설명하고 주택화재 대비에 철저를 기할 수 있도록 대원들이 직접 홍보해 달라”고 말했다. 김연경 면장은 “최근 바람이 많이 불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관심’발령에 따라 화재 발생 시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문화재 소실로 이어질 경우 재산적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군위군 의흥면에서 지난 10일 마을 새마을부녀회장 및 공공일자리 근로자, 면 직원 등 50여 명이 청결한 청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는 오는 7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대비해 아름다운 도시농촌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비행기를 형상화 한 의흥면 청사 주변 환경미화를 목적으로 ‘AIR 의흥, 꽃길 날다’라는 슬로건으로 환경미화 활동을 펼쳐나갔다. 농번기로 하루 일손이 아쉬운 시기에 의흥면 청사 주변 환경미화 사업을 추진하는 의흥면의 협조 요청에 이른 아침부터 지역주민이 모여 작업에 기꺼이 동참함으로, 지난 3여 년의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분위기를 한번에 일소할 수 있을 만큼의 화사한 꽃밭이 완성했다. 서정화 의흥면장은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항상 의흥면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의흥면의 지형이 하트 모양과 유사한 만큼 오늘과 같은 주민들의 열정이 모여 대구시 군위군 시대에 우리 의흥면이 군위군의 뜨거운 심장부로서 더욱 도약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군위군은 지난 6일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여성농업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여성농업인 일자리 창출 전문기능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여성의 전문기술 습득 및 자격증 취득을 목적으로한 ‘농촌체험힐링푸드지도사 2급’ 과정으로 지난 6일부터 5월 2일까지 총8회 진행된다. 농촌체험힐링푸드지도사 교육은 힐링푸드의 이해, 컬러푸드 테라피, 힐링푸드 체험프로그램 기획, 플랜 플레이팅, 놀이체험 힐링푸드, 심리치유 감성 테라피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자격증 취득을 위해선 출석률 80% 이상, 필기시험 60점 이상의 점수를 취득해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군위군 여성농업인들의 전문능력 향상 및 일자리 창출로 농촌생활 활력화를 도모하고, 아울러 농촌체험힐링푸드지도사 자격증취득을 통해 군위군 농촌체험이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군위군은 지난 7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 참가했다.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는 광역‧기초자치단체, 축제와 관련된 다양한 산업기관과 단체‧협회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축제박람회로, 군위군 홍보관에서는 삼국유사테마파크, 김수환추기경 생가, 화본마을과 아름다운 간이역인 화본역, 화산마을과 한밤마을, 고지바위권역 등 군위군의 특색있는 관광명소를 중점 홍보했다. 특히 올해 7월 1일 대구시 편입을 앞두고 있는 군위군은 추억의 간식, 방향제․비누 만들기, 허브 화분 등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활동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도심 인근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추억 여행을 할 수 있는 군위군만의 매력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군위군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0일간 2022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복지위기 가구를 위한 사례관리 대상 가구의 위기상황 해결을 위해 민‧관 기관이 모여 통합사례 회의를 실시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우리들은 400년 전 쯤 조선이라는 나라의 지배체제는 어떠했으며 백성들의 삶은 어떠했을까에 대하여 궁금해진다. 오늘날은 서구인의 관점에서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이 보편화 되었지만 약 400년 전만해도 세계는 유럽 등 서양과 중국 등 동양으로 양분되어 세계질서가 움직이는 시대였다. 이때 동양에서는 중국을 중심으로 폐쇄된 교역체제를 유지하고 있었던 데 반해 서양은 해양세력들이 점차 동양으로 무역로를 개척하며 그 세력을 넓혀오고 있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일본 정부가 지난 11일 공개한 외교청서의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거듭된 역사 왜곡 주장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 반성하고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북교육청은 성명서에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 독도에 대한 역사 왜곡 등을 즉각 철회할 것과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태롭게 하는 비교육적인 행위를 중단할 것”을 밝혔다. 이날 발표한 성명서 내용은 첫째,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되풀이하는 일본 정부는 즉각 반성하고 이를 철회하라! 둘째, 일본 정부는 대한민국 ‘독도’를 ‘다케시마’로 호칭하며, 역사적·국제법상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해 자국 청소년들에게 잘못된 역사관을 심어주고 있다. 셋째, 경북도교육청은 거듭되는 일본 정부의 독도 관련 망언 등 과거 식민지배와 침략전쟁을 전면 부인하는 역사 왜곡에 대해 적극적으로 규탄하며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3일 오후 2시 낙동면에서 열리는 내수면관상어 비즈니스 건립공사 기공식에 참석한다.
상주경찰서는 지난 11일 공검면 주민들의 치안을 담당했던 공검파출소가 정광수 경찰서장을 비롯한 박광덕 시의원, 공검면노인회장, 공검면농협조합장, 생활안전협의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 준공식을 열어 지역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준공된 공검파출소는 대지 479㎡(145평), 지상 2층 규모로 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한 주민친화적 파출소로 완공됐다. 정광수 상주경찰서장은 “지역 경찰관서가 지역 주민들과 서로 교류하며, 소통하는 장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안전한 지역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특화사업 '장애인과 함께 봄 나누기' 사업을 펼쳐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봄나누기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명과 함께 지역내 장애인복지시설 정민재활원과 상주시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를 방문해 ‘함께모아 행복금고’ 모금액으로 구입한 100만원 상당의 샴푸, 린스, 바디워시 등 생필품셑트를 시설 이용 장애인 40명에게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이준용 위원장은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 작지만 온정 가득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눔 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진 신흥동장은 “4월의 봄날 장애인들을 직접 만나 얼굴을 마주 보며 선물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만남의 기회를 더 많이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북문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각급기관단체와 공무원, 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쳐 지역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화활동은 북문동 자산 하천변을 비롯해 북천변 일대 등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방문객의 왕래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각종 쓰레기와 오물을 집중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쾌적한 환경조성에 참가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 신종원 북문동장은 “새봄을 맞아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에 귀한 시간을 내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민들께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모두가 노력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상주시 낙동강 경천섬은 샛노란 물감을 풀어놓은 듯 유채꽃이 만발해 경천섬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잠시 멈춰 세우고 아름다운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상주시에 따르면 만발한 유채꽃은 이번주가 가장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번 달까지 경천섬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유채꽃의 생동감 넘치고 활기 있는 모습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경천섬에는 유채꽃이 지더라도 다양한 꽃들을 끊임없이 볼 수 있도록 계절별 화훼단지가 조성돼 있어 많은 방문객들이 계절마다 새로운 아름다움을 힐링할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유채꽃 향기가 넘실대는 경천섬에서 시민들이 힐링하며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화훼단지 조성을 통해 볼거리가 풍성한 아름다운 관광지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상주시평생학습원은 10일부터 ‘2023년 우리동네 학습터·학습모임’을 모집한다. ‘우리동네 학습터’는 카페, 마을회관, 작은 도서관 등 시설 대표자가 해당 시설 유휴 시간대를 활용해 학습모임에 무료로 학습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지난 2020년 4개소를 시작으로 매년 신규 학습터를 지정해 현재는 17개소가 지정돼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10개소를 추가 모집한다. 다만 종교시설이거나 신청과목 강사와 관련된 상업시설은 제외된다. 강사료는 2시간 7만원으로 팀당 최대 168만원까지 지원된다.
상주시 2022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지난 10일 상하수도사업소 내 도남정수장 확장사업 현장을 돌아보고 시설물을 견학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도남정수장 확장사업은 지난 2019년 11월에 착공해 올해 3월 정수 처리시설 환경부 인증과 더불어 사용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 90%로 준공을 앞두고 있다. 본 사업은 정‧취수장 확장과 배수지 신설, 도·송·배수관로 개설을 진행하는 우리 시 지방상수도 확장의 핵심사업이다. 강경모 결산 검사 대표위원은 “서류로만 보던 현장을 직접 보니 상하수도사업소 업무를 깊이 있게 이해하게 됐다"며 "이번 현장 확인을 통해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결산업무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포도 생육 초기 과원에 많은 피해를 입히는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이하 장님노린재)'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생 초기 예찰 철저와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장님노린재는 휴면 중인 포도의 눈 부위에서 알로 월동하고 봄철 새 가지의 잎이 2~3개 보일 때쯤 부화해 생육 초기부터 포도나무를 가해하는데 피해받은 어린잎은 구멍이 생기고 기형이 되며 과실은 껍질 부분이 흑갈색으로 변해 코르크화돼 큰 피해를 주고 있다. 방제 방법은 봄철 발아기부터 예찰을 철저히 하고 포도 잎이 1~2장 나오기 시작하면 초기방제를 시작해 꽃송이가 형성되는 시기(개화 15~20일 전)까지 2~3회 적용약제로 적기에 방제해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복권기금 녹색자금으로 사회복지시설에 조성된 나눔숲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에게 숲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나눔숲 돌봄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수목원에 따르면 사업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거주·이용자의 심신 건강 증진 및 지역주민 간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위한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올해 전국 40개소의 사회복지시설이 수혜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오는 연말까지 3만5천여 명 이상이 숲체험·교육을 지원받을 것으로 예측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