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가족센터는 오는 4월부터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취학준비학습지원 ‘다배움 교실’을 시작한다. ‘다배움 교실’은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읽기, 쓰기, 셈하기 등 기본 학습을 지원해 학교 적응력 향상 및 전인적 발달 제공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6~7세 취학준비반 및 초등학교 저학년 연령별 반을 구성해 총 25명을 대상으로 4~12월까지 매주 2회 수업으로 진행해 수준별 학습을 계획하고 있다.
울진군은 위생업소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방 환경 개선사업 대상 외식 업소를 모집한다. 주방 환경 개선사업은 주방 내 비위생적인 벽면, 바닥, 후드 시설, 주방기기 등의 도색·교체·청소를 위한 시설개선비의 90%(업소당 최대 135만원, 자부담 10% 별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주군은 본격적인 참외 출하 및 소비 시기인 이때, 예상치 못한 봄철 꽃샘추위를 사전에 대비해 시설참외 냉해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영농기술을 홍보·지도했다. 참외 시설하우스의 경우 무가온 보온시설로 해가 뜨면 내부 온도가 외부보다 최고 10도 이상 높아지나 야간 온도는 외부와 비슷하거나 더 낮아질 수 있다. 특히, 보온덮개를 철거하기 시작하는 시기인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이른 새벽 급격한 저온에 따른 냉해 피해를 대비해야 한다. 고온성 작물인 참외는 저온에 약한 편으로 서서히 적응시키면 5℃에서도 견디지만, 야간 최저 온도 12℃ 이상, 최저지온 14℃ 이상을 유지해야 하며, 착과 일주일 전부터는 꽃이 완성되는 시기로 18℃ 이하가 되지 않도록 관리해 저온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해줘야 한다. 또한, 보온덮개 철거 후에도 터널 비닐과 내부 강선은 반드시 남겨두고 피복을 통한 보온으로 야간 저온으로부터 냉해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성주군 농업기술센터 관계관은 “4월 참외 소비와 출하량이 크게 증가되는 시기에 갑작스러운 기온 하락으로 암꽃 생육불량, 과실 품질 저하 등 저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지난 21일 울진 연호문화체육센터 대강당에서 (사)전국모범운전자회 경북지부와 함께 ‘제61회 도민체전 성공개최 기원 교통질서지키기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의성군은 도시민을 대상으로 '의성에서 두 달 살아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접수기한은 오는 4월 6일까지다. 이 사업은 귀농 희망 도시민이 두 달 동안 의성에 거주하면서 농사기술을 배우고 농촌문화를 체험하며 안정적인 귀농을 준비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1기는 4월 17일에서 6월 16일까지, 2기는 7월 10일에서 9월 8일까지 운영한다. 별도로 1주일 단기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1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김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성인 26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들의 대상으로 했던 기존의 교육 대상을 넓혀 김천시 초중고 학부모,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존 수영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바다와 친숙하지 못한 내륙지역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해 국민 안전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23일 민원 소통의 날 ‘군민 섬김 데이’ 참석을 위해 오전 평해읍, 오후 기성면을 방문한다.
의성군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650억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6760억원 대비 9.6% 증가한 규모이다. 이번 제1회 추경예산은 지방세, 국도비 보조금 등 세입재원 증가 및 세출예산 구조조정으로 재원을 확보했다. 고물가 지속에 따른 취약계층 민생안정 지원과 지역활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침체된 지역의 활력 제고를 위한 의성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 노지스마트농업시범사업,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팔등,이두지구)정비 사업비 등이 반영됐다.
구미시는 22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공공건축가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중앙도서관 리모델링 타당성 조사 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1994년 2월 개관한 중앙도서관은 구미시에서 가장 오래된 시립도서관으로 시설 노후화, 지역민의 다양한 공간에 대한 수요 증대, 도서관의 새로운 사회적 역할 요구 등으로 리모델링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도서관 현황 분석, 국․내외 사례 조사, 설문조사와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안된 다양한 시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도출된 리모델링 기본구상안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중앙도서관이 지역 공공도서관을 총괄․지원하는 지역중앙관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도서관은 생활밀착형 인프라로 단순한 독서와 학습의 공간을 넘어 시민 중심의 문화힐링공간으로 조성되어야 한다. 특히 구미시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담은 특화도서관으로 재탄생시켜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간 구상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구미시는 22일 오전 10시 구미시청에서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활성화 및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서에는 양측 기관이 가지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 신사업 기본구상·계획 수립,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정부공모사업, 도시개발사업 등을 추진하는데 상호 협력해 나가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미시는 정부·지방예산 및 공유재산 활용,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각종 행정적 지원을 하고 공사는 신사업의 적극적 시행 및 종합적 개발·관리·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구미시 미래도시기획실은 22일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출입기자 및 시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 브리핑을 개최하고 ‘2023 구미시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계획 발표에 앞서 구미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부터 인구감소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구회복을 모든 정책의 최우선 목표로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청년의 권익증진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구미시 청년 기본 조례’를 전면 개정했고, 올해 1월에는 인구청년과 신설과 ‘구미시 인구증가 시책 지원 조례’를 마련해 인구위기 관리를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모든 정책을 인구관점에서 재검토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참신한 과제 발굴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전 부서를 대상으로 70여 건의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이를 구체화하고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올해 3월까지 4차례의 대책 보고회를 가지고 구미시 인구정책위원회의 의견 수렴을 거치면서 오늘 발표한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칠곡경찰서는 지난 20~21일 양일 간 경북과학대학교 시청각실에서 재학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범죄‧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 경북과학대에서 재학 중인 우즈베키스탄 및 베트남 국적 학생 250여 명이 참석했다. 국내 법률 지식이 부족한 외국인 유학생이 행하거나 당할 수 있는 범죄유형을 교육하고 112신고 및 범죄피해 신고 방법 등 한국 적응에 필요한 생활 정보를 안내했다. 학생들은 한국에서 겪은 중고물품거래 사기, 자동차 운전에 관한 경험을 토대로 강의를 담당한 경찰관에게 피해 신고 방법을 질문하는 등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했다. 칠곡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적응과 범죄예방을 위해 경북과학대학과 협업해 지속적으로 범죄예방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이 21일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그리고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 설치 근거를 담은 '소방법'이 제정된 날인 1958년 3월 11일과 소방 ‘119’를 조합한 3월 19일이며, 지난 2022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한 공식기념일이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17일 경주예일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3년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청소년장애인식개선교육은 경북도와 경주시, 경주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실시되고 있으며 2022년에는 22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성장과정에서 개개인의 다름을 이해하고 장애인도 다양한 가능성과 능력을 가진 주체라는 점을 알게 함으로써 훗날 더불어 사는 사회, 함께 일하는 사회, 통합사회를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장애발생 원인, 장애유형별 특성, 에티켓 등 이론교육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이 부딪히게 되는 어려움을 함께 느끼며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연 1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캠프를 실시함으로써 ‘함께’의 ‘가치’를 알고 변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장애인식개선교육을 희망하는 초·중‧고교는 3~11월말까지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이메일과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고 했다.
경주시는 시민감사관과 합동으로 도로와 터널 등 주요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국가대표 마라토너를 꿈꾸는 중‧고등학생들이 참가하는 ‘제39회 코오롱 구간마라톤대회’가 오는 25일 오전 9시 30분 경주에서 개최된다. 4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코오롱 구간마라톤대회는 대한육상연맹과 KBS, 조선일보, 코오롱이 공동주최하고, 경북도육상연맹이 주관하며, 경주시를 포함해 문화체육관광부·경북도 등이 후원한다. 국내 최대 중·고교 마라톤대회로 고교 6개 구간 42.195km, 중학교 4개 구간 15km코스를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마라톤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일반부(런크루)가 신설돼 고교 부문과 동일하게 6개 구간 릴레이로 진행된다. 지난해 대회는 코로나19로 9월로 개최시기가 연기됐었지만 올해 대회는 예전처럼 3월에 개최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우승학교인 경기체고(남), 서울체고(여)를 비롯해 전국 시·도를 대표하는 고교 18팀과 중학교 16팀 그리고 일반부 10개팀, 총 44개팀이 참가할 예정이며 KBS 1TV를 통해 생중계된다. 경주시는 선수들의 사기진작과 성공적 대회진행을 위해 6개소의 중계지점에 풍물단을 운영하고 시민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거리응원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성주군지부 제51회 정기총회가 지난 21일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병환 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도지회장, 경북도 시‧군 외식업지부장, 대의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총회에서는 지속적인 물가상승 등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식문화의 품격을 살리는 외식문화 조성에 힘쓴 회원 13명에게 표창패와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대의원 자녀 중 모범학생 7명에게는 금복주, 성광주류, 성주세무회계사무소에서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급격하게 변화하는 외식산업 발전을 위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품안전관리 환경을 조성하는데 대의원 모두가 앞장서기로 결의를 다졌다. 이병환 군수는 "외식업이 고객으로부터 사랑받고 특색있는 음식제공, 친절한 서비스와 청결한 위생관리로 성주군의 먹거리 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오는 5월 18~21일까지 개최되는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에 모든 외식업소가 성주를 대표한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청결하고 안전한 먹거리로 성주를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청도교육지원청은 22일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청도교육지원청, 청도군청, 청도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하며, 교육지원청 소속 차량 중 최근 지자체 등에 어린이통학버스로 신고된 4개교(원), 4대의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청도 교육지원청은 합동점검 실시 전 지역내 어린이통학버스를 운행하는 병설유치원 및 초등학교의 자동차 등록증, 신고필증, 보험가입증명서, 안전교육 확인증, 안전운행기록 등의 필수 서류 검토를 마쳤고, 현장에서는 합동점검반이 통학차량의 구조와 장치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동재 청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관계기관의 관심과 노력에 감사하다”며,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 동승보호자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법 개정에 따른 개정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직전 거래와 비교해 5% 이상 상승한 거래 비중은 커지고, 5% 이상 하락한 거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2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직전 거래 대비 5% 이상 대폭 상승한 거래 비중은 전월(21.1%)보다 확대된 24.2%로 나타났다. 반면 매매가격이 5% 이상 대폭 하락한 거래 비중은 1월 38.7%에서 2월 31.4%로 줄었다. 직방은 동일한 아파트 단지의 같은 면적이 반복 거래됐을 때 직전 거래와의 가격 차이를 비교했다. 다만 2월 거래는 실거래가 신고가 완료되지 않아 수치가 변경될 수 있다.
청도군은 지난 21일 지역내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인 '100세까지 건강하게, 장애인 원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