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가 21일 대잠사거리 및 죽도시장 일대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전 국민 여름철 하루 1㎾h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시는 한국전력공사 포항지사, 전기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 전기기술인협회 경북동도회, 전기공사협회와 함께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어컨 설정 온도 1℃ 높이기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 26℃ 유지하기 △사용하지 않는 조명 소등하기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등 에너지 절약 방법을 홍보했다. 정규덕 수소에너지산업과장은 “무더위에 전력수요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홍보했다”며,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자체 에너지 절감 노력을 지속해 범국민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