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울진읍은 지난 27일 36개 경로당 회장 및 이사를 대상으로 2023년 경로당 운영 보조금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3년 경로당 운영 보조사업 계획 및 작년과 달라진 집행기준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규모 물품구입비 변동과 회의비 및 냉난방비 사용에 대한 부분 등 주요 개정사항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한 노인회장은 “보조금 사용에 대하여 애매하거나 헷갈리는 부분들이 있었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몰랐던 부분을 잘 알게 되어서 알찬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장현용 울진읍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공재정 사용이 더욱 투명해지고 경로당 운영비를 알차게 사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예천군은 카페 ‘읍천리 382’ 및 예천농협과 예천사과를 활용한 음료 메뉴 출시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읍천리 382는 ‘도심 속 시골’ 콘셉트로 기성세대부터 젊은 세대까지 아우르는 브랜드 카페이며 대구에서 시작해 전국 150여개 가맹점을 오픈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읍천리는 예천농협을 통해 선별된 100% 예천사과로 음료를 만들어 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한시적 행사가 아닌 연중 판매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는 등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달호 조합장은 “품질 좋은 예천사과를 꼼꼼하게 선별해 납품하고 읍천리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신선함 그대로를 맛보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적극적인 유통 마케팅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경영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사과가 읍천리 382 전국 매장을 통해 유통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도농 상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예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유통채널을 활성화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작년 12월 후포면 도시재생사업이 공모에 선정되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29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열리는 '2023년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단 발대식'에 참석한다.
울진군은 지난 27일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성공 기원‘우리 동네 반짝반짝 캠페인’을 실시했다.
울진군가족센터 가족봉사단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사단법인 한국산양, 사향노루보호협회 울진군지회의 협조로 금강송 소나무숲길 일대 구간에서 산양 먹이주기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울진지역은 산양의 국내 최남단 집단서식지로 지난해 3월 울진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제217호로 지정된 산양의 서식지 4,353ha가 불타 산양의 보호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울진군가족센터 가족봉사단은 ‘함께하는 울진 산양 먹이주기 활동’을 실시하여 산양을 보호하고 산불 피해지역 생태복원 하는 데 봉사활동의 목적을 두었으며, 이번 활동에 참여한 30여 명의 가족봉사단원들은 산양이 즐겨 먹는 뽕잎을 나눠 담아 산양 이동지에 도보로 운반해 먹이를 공급하였다.
대구시교육청은 코로나19 이후 정상화된 학교 운영과 맞물려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의 예방과 해결을 위해, 응보적 생활교육을 넘어 회복적 생활교육을 적용하는 범시민적 학교폭력 예방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대구교육청은 중대한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서는 엄중하고 적정한 조치를 취해 학교폭력을 예방함과 동시에, 학교 자체의 교육적 지도와 갈등 조정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경미한 사안에 대해서는 대화와 상담을 통한 회복적 생활교육을 확대하는 투-트랙(Two-track)으로 각각 대응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0년~2022년까지 3년간 대구 지역 학교폭력 관련 행정심판 현황은 총 206건으로 이중 58.7%에 해당되는 121건이 ‘가해학생이 본인에 대한 처분을 취소 또는 감경을 청구’한 건이며, ‘피해학생이 가해학생 조치에 대해 가중을 청구’한 건은 53건(25.7%), 기타 32건(15.5%)이다. 이에 대해 가해학생의 청구인용률은 19.8%, 피해학생 청구 인용률은 22.6%로 피해학생 청구의 인용률이 상대적으로 더 높다.
울진군은 2023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국비 공모사업에 매화면 기양2리 영양마을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영양마을은 65세 이상 인구가 58%로 고령화가 가속되고 있는 마을로 20년 이상 주택 비율이 83%, 슬레이트 주택 비율이 40% 이상을 차지하고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7일 해외 우수 유학생의 경북 직업계고 입학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베트남 현지 교육기관이 경북교육청을 방문했다. 경북교육청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산업 수요에 맞춘 일자리 발굴과 체계적인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 2010년부터 10여 개국에 1146명의 직업계고 학생들을 해외 파견하는 등 글로벌 취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이번 베트남 현지 교육기관의 방문은 경북 직업계고 글로벌 취업의 성공적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자국 우수 인재의 해외 유학을 통한 직업 교육의 기회를 넓히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유학생 선발 및 전형 방법 △직업계고 교육과정 운영 △직업계고 교육 시설 확인 △한국어 및 한국 문화 이해 교육 등 교육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경북교육청은 베트남 현지 교육기관의 방문이 학령 인구 급감, 노동인구 감소 추세에 대비한 경북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 프로젝트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외국 우수 유학생 입학은 지역 사회의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더 나은 내일을 보장하는 경북 직업교육이 세계 직업교육의 표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글로벌 교육과정과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7일 본청에서 경북파크골프협회와 학교체육 활성화 및 학생의 건전한 인성교육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양 기관의 상호 견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학교체육 활성화 및 학생 건강 체력 증진의 협력·지원에 관한 사항을 정하고 상호 간의 발전과 협력관계를 증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경북교육청과 경북파크골프협회는 협약 목적의 달성을 위해 학교체육 활성화,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지원프로그램 등 평생 체육활동 기반 구축에 긴밀하게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북교육청은 학적 업무 관련 지침과 매뉴얼 등 통일된 자료가 필요하다는 학교 현장 의견을 반영해 초등학교 학적 업무 매뉴얼을 제작·보급했다고 28일 밝혔다. ‘학적 업무’란 입학 및 취학, 전입학 및 전출, 출결, 유예(부득이한 사유로 교육받을 의무를 다음 학년도까지 보류함), 면제(취학 및 교육 의무를 면함), 귀국학생의 재취학 등 학생에 대한 기록 업무를 말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15년‘초등학교 학적 업무 매뉴얼’을 개발·보급 이후 매년 교육환경의 변화 및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해 수정·보완한 업무 자료집을 제작해 학교에 보급해오고 있다. 2023 초등학교 학적 업무 매뉴얼은 △용어 정의 △입학 및 취학 △출결 상황 △전·입학 및 전출 △유예·면제·정원 외 학적 관리 △재취학 △조기진급, 조기졸업, 상급학교 조기입학 △졸업생 학적관리 등 총 8개의 장으로 구분하고, 각 장은 관련 법규, 용어 해설, 업무 처리 절차 및 내용, 서식, Q&A의 순으로 구성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가정환경과 교육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학생들의 학적 처리 방법도 매우 다양해지고 있다”며 “이번에 배포한‘2023학년도 초등학교 학적 업무 매뉴얼’이 학교 현장의 학적 업무 처리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이 28일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따른 변경 사항 반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4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고입전형 기본계획 발표에 따라, 대구 지역 중학교는 학사일정을 조정해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96개의 고등학교는 전기와 후기로 나눠 학생 모집을 위한 입학전형 요강을 수립하고 홍보를 시작하게 된다.
경북교육장학회는 28일 본청 접견실에서 경북교육청 운전직 연합회와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은 경북교육청 소속 운전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연합회 회원들의 자발적 후원으로 조성됐으며, 경북 미래 교육을 이끌어갈 우수한 학생들을 위해 2022년부터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최윤곤 운전직 연합회 회장은 “경북의 우수한 학생들에게 이번 장학금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생들을 지원하겠다”고 장학금 기탁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청도군 매전면은 주민의 행복지수를 향상시키고, 잠재 역량 개발을 위하여 지난 27일, ‘매전면 마을행복학습센터’를 개강했다. 청도군 마을행복학습센터사업은 경로당을 활용한 지역 평생 학습체제를 구축해, 주민의 평생교육 받을 권리를 보장하고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자기 개발을 통한 긍정 에너지 축적과 의식 선진화를 메시지로 하는 ‘청도행복헌장’ 제정에 힘입어, 행복학습센터는 앞으로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특히, 매전면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노인미술, 가요, 웃음치료, 업사이클링 등)은 주민들에게 삶의 활력을 가져다 줄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윤길 매전면장은 “마을행복학습센터 수업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7일 ‘세계손수건 나눠주기 날(3월 26일)’을 맞이해 ‘1회용 종이타월 대신 손수건 사용’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월 선언된 ‘1회용 컵 없는 생태전환 경북교육’이후 두 번째로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1회용 종이타월 대신 손수건 사용을 촉진하고자 기획했다. 이를 위해 △화장실 종이타월 보관함에‘안돼요! 뽑지 말고 손수건에게 양보하세요!’슬로건 부착 △2022 경북교육청 탄소중립 공모전 수상작을 활용한 친환경 손수건 제공 △탄소중립 실천 동참을 위한 출근길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경북교육청의 연간 종이타월 사용량은 약 90만장으로 종이타월·핸드드라이어 대신 개인 손수건을 사용하면 1530kg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동시에 15년생 소나무 695그루를 심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7일 지역사회 치매극복을 위한 2023년 성주군 지역사회치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치매협의체는 안심센터와 관내 치매관련 기관단체와의 의견교환으로 군의 상황에 맞는 자문을 얻고자 구성돼 협의 및 자문을 구하는 기관으로 요양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지역 노인보호 전문기관, 치매가족 등이 회의에 참석하여 지역사회 치매관련 안건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안건은 2022년도 치매관리 시행계획 추진실적 및 성과평가로 위원들은 2022년 사업실적에 대해 척도(우수, 보통, 미흡) 평가를 진행했다 그 밖의 지역사회 치매관련 안건에 대한 의견 공유와 치매관리사업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활발히 논의됐다. 성주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역 치매유관기관 대표와 치매환자 가족의 소중한 의견을 사업에 적극 반영해 성주군 치매관리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성공적으로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29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리는 '제9차 청년정책 조정위원회'에 참석한다.
성주군은 28일 사회적협동조합 성주들소리보존회에 성주군 향토문화유산 보유단체인정서를 전달했다. 성주 초전면 대장리 일대에서 부르던 농업 노동요 ‘성주 대장들소리’가 첫 번째 성주군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성주들소리보존회는 2020년 문화재청의 인가를 받은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사라져가는 성주의 들소리를 발굴해 전승·보존하고 지역민과 함께 향유하기 위하여 설립되었으며, 성주들소리 공개발표회 및 학술세미나 개최, 조사결과 자료집 발간 등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성주군 향토문화유산위원회를 통해 첫 성주군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성주 대장들소리’는 망깨소리-보리타작 소리-가래질 소리-물푸는 소리-모찌는 소리-모심는 소리-논매는 소리-칭칭이 소리(작두말)-방아소리의 순서로 구성되어 1년의 농사 과정에 맞게 잘 짜여있고 연행 구성과 연행자들의 구연력이 뛰어날 뿐 아니라 현장성을 살린 무대장치가 적절하다는 평가를 들으며 향토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대구 달성군 옥포읍 번영회가 지난 25일~ 26일 양일간 '제9회 옥포 벚꽃 축제'를 개최했다.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열린 이번 축제에는 만개한 분홍빛 벚꽃 물결아래 이틀간 1만여 명의 지역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장사진을 이뤘다. 달성군 옥포읍의 기세리 벚꽃길은 수령 50년이 넘은 벚꽃 가로수가 1.5km정도 이어져 있어 평소에도 시민들의 산책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벚꽃이 피는 시기에는 하늘을 온통 뒤덮을 정도로 벚꽃이 흐드러지게 펴 연분홍 벚꽃터널의 아름다운 장관을 만들어내며 지역 내 벚꽃 명소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이번 옥포 벚꽃 축제에는 농악, 장구 및 국악공연과 단비 등 초대가수들의 다양한 공연으로 축제의 흥을 북돋았다. 또 페이스페인팅,수묵화그리기, 키다리풍선아트 등의 체험부스와 다양한 먹거리부스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울러 행운권 추첨을 통한 다양한 경품 증정, 옥포농협의 참외무료 나눔 행사도 진행하며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동문 옥포읍 번영회장은 “옥포 벚꽃길은 고(故)최상기 어르신께서 1968년 일본에서 사비로 묘목을 들여와 손수 심으시고 간경리 주민들이 정성들여 키워 오늘에 이르렀다"면서 "코로나로 인해 힘겨웠던 긴 시간을 이겨내고 다시 축제를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달성군민과 대구시민 모두가 만개한 벚꽃아래 가족, 친구, 연인과 봄날을 만끽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29일 오후 3시 , 산업단지관리공단 대강당에서 열리는 『성주산업단지관리공단 정기총회 및 이사장 이취임식』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