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8일간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여름 계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영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계절학교는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초등부),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영천시지부(중·고등부)에 위탁 운영을 하여 방학 중에도 지속적인 교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이번 계절학교는 자립생활, 체험학습, 예․체능, 진로․직업교육 등 학생 및 학부모의 요구와 지역사회 여건을 반영하여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자 노력하였다. 또한, 성폭력 예방교육, 탁구 활동, 동굴 탐험, 치킨 만들기, 천연 염색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계절학교 기간 동안에 계획되어 있다. 박근호 교육지원과장은 “방학 기간 중에도 계절학교에서 지속적으로 교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아울러 학생들과 함께 여름 계절학교에서 신나고 즐거운 활동들이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