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남구청(청장 정해천)은 휴가철 관광객 증가에 대비하여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포항의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지난 28일 취약지역 해안가 및 유원지 내 공중화장실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하였다. 여름 휴가기간 동안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되는 해수욕장 인근 공중화장실을 중심으로 취약지역 유원지 내에 있는 공중화장실의 청결 및 위생 등 전반적인 환경정비 상황을 점검하였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파손, 개‧보수 여부 등 관리 상태를 확인하였다. 또한, 작년 태풍 힌남노로 인하여 멸실 및 훼손되었던 화장실에 대해서는 시설을 보수하고, 정비상태와 안전성을 점검하여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정해천 남구청장은“휴가철을 맞아 다음 달 말일까지 취약지역 유원지 내 편의시설을 수시 점검하여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이미지 제공하고, 시설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위생‧청결 관리와 편의성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