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상기)은 7월 28일 포항여객선터미널에서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선원 및 울릉도·독도를 찾는 여객을 대상으로 선박운항 중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하여 해양사고 예방교육 및 비상 시 대응요령 등을 안내하는 해양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구명조끼를 착용한 마네킹을 승선 통로에 전시하여 여객이 쉽게 착용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으며, 특히 응급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체험공간을 운영하여 여행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포항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양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여 해상교통을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